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29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1년 1분기 그룹 당기순이익 1927억원(지배지분)을 시현했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불확실한 금융 환경에 불구하고, 전 계열사의 실적 개선을 통해 전년 동기 대비 550억원이 증가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주요 계열사별 당기순이익을 살펴보면, 이자수익자산 증가의 영향으로 부산은행 952억원, 경남은행 5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특히 BNK캐피탈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48억원이 증가한 340억원의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BNK투자증권의 경우 수수료 및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큰 폭으로 상승하여 전년 동기 68억원 대비 대폭 증가한 315억원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최근 은행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비은행·비이자 부문의 수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바꾸어 가는 BNK의 투트랙 전략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올해 초부터 금융산업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고 BNK의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전문금융그룹으로의 전환을 시도하면서 비은행 순이익 비중이 전년 동기(16.5%) 대비 두 배 수준으로 대폭 상승한 32.9%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 국가의 자원순환 목표 대비 추진실적’ 평가 결과, 2년 연속 자원순환 성과관리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자원순환 성과관리제’는 발생 폐기물을 재활용, 소각, 매립 등으로 처리하는 기존의 통계 관리 방법에서 자원순환 개념을 새롭게 도입하여 물질 흐름에 따라 관리함으로써 폐기물에 대한 실질적인 순환 이용률과 최종처분율을 관리하는 제도이다. 이는 지난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제정 시, 폐기물을 물질 흐름에 따른 자원순환 척도로 관리해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증대하고, 최종처분을 줄임으로써 천연자원 투입을 최소화하여 자원순환형 경제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적용대상 폐기물은 ▲관할구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과 ▲시·도지사 및 시장·군수·구청장이 설치·운영하거나 위탁 운영하는 폐기물처리사업장 중 최근 3년간 연평균 배출량을 기준으로 폐기물을 1천t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다. 평가 결과, 부산시의 생활폐기물 ▲순환 이용률은 ’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개별주택 167,199호의 가격을 4월 29일 구·군별로 공시했다. 이번에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건물과 그 부속토지를 통합 산정한 것으로 한국부동산원의 가격 타당성 여부 검증 후 20일간 소유자 등의 의견청취 및 구·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공시하는 것이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8.14% 상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수영구가 전년 대비 13.98% 상승하여 16개 구·군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수영구의 망미2구역, 광안2구역 등 재개발구역과 민락동 주거환경개선지구를 중심으로 한 노후주택지역 지가 상승 요인에 따라 주택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부산시 최고가 단독주택은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주택으로 55억 원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구·군 홈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에는 5월 28일까지 주택소재지 구·군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일사편리 부산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을 통해 이의신청하면 된다. 이의신청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5월 31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이 28일(수), 본사에서 ‘탈(脫)플라스틱 운동’과 지역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와 ‘플라스틱 프리제품 지원사업’ 후원식을 갖고 지주 임직원들의 온정으로 모은 성금 1900만원을 전달했다. BNK는 환경보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 캠페인’에 동참하고 그룹 차원으로 추진 중인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성금 전달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된 이번 성금은 플라스틱 용기가 없는 ‘친환경 주방세제 바’ 구매에 사용되어 지역의 저소득층 가정 38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BNK는 향후 그룹 임직원들과 함께 플라스틱 제품 줄이기, 친환경 다회용품 사용 등 환경보전을 위한 생활 속 실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지구 환경에 대한 고민과 공감대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BNK금융그룹은 앞으로도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부산상의와 부산시는 강력한 협력체계의 구축을 선언하고,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경제의 위기극복과 지역 상공인들의 활력회복에 나선다. 부산상공회의소(회장 장인화)는 4월 28일(수) 오전 8시, 부산롯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을 초청하여 부산시 간부와 지역 기업인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시-부산상의 정책협력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부산상의의 제안으로 성사되었으며, 보궐선거로 인해 별도의 준비기간도 없이 임기를 시작한 박형준 시장임을 감안할 때 취임 20일만에 지역상공인들과 간담회에 참석한 것은 경제를 우선해서 챙기겠다는 박시장의 강한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오늘 간담회는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경제위기극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시작하였고, 이어서 부산상의도 위기극복 협력방안을 보고하는 등 현 코로나 상황 극복을 위한 양 기관의 다양한 협력방안이 논의되었다. 또한 가덕도신공항의 조속 건설과 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 등의 주요 시정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조로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부산시와 부산상의 간의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부산제품 우선구매 △소상공인 경영회복 시책 적극 동참 △신규 일자리 창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행정안전부 '2021년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 공모사업'에서 중앙부처, 광역, 기초, 공공기관에서 제출한 445여 건의 공모과제 중 1차 서류심사 통과된 296건 과제를 거쳐 최종적으로 134건 중 7건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작년부터 실시하여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구축ㆍ가공 기술이 필요한 기관에 데이터 기업을 매칭하고, 한 과제당 2억 원 정도의 국비 지원을 통한 공공데이터 개방 추진 공모사업이다. 기관에서 필요로 하는 민간기업이 보유한 공익성이 있는 데이터, 데이터에 대한 오픈 API 구축, 기관이 보유한 기존 데이터에 대한 품질 정비 등 사업 유형별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평가하여 선정한 결과이다. 시는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7건 과제에 대해 국비 15억1000만원을 지원받아 기술을 보유한 데이터 공급기업과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105명을 투입해 선정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과제 중 생활(상권, 안전) 밀착형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 사업은 골목 상권에 대한 정보를 보다 정밀하게 제공하기 위해 공간 데이터를 구축하고 먹거리 안전
부산시(시장 박형준) 건설본부는 내일(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동래구 수안동과 연제구 거제동 도로를 연결하는 ‘수연교’를 전면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동래구 ‘삼한맨션’과 연제구 ‘과정교차로’를 잇는 총연장 400m(교량 115m)의 왕복 5~6차로로, 총사업비는 190억원이다. 이는 국비 93억원, 시비 97억원으로 마련되었다. 건설본부는 2017년 4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19년 1월에 착공해, 올해 4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공사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B/C)이 1.95로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돼, 2016년 4월 국토교통부 ‘제3차 대도시권 혼잡도로 개선 대상사업’에 확정되었다. 수연교는 하천의 홍수위(洪水位) 및 형하공간 확보에 이상적인 교량으로, 외장재에 설치된 알루미늄 복합패널 및 은하수 모양의 LED 조명을 통해 야간에 은은한 간접조명을 밝혀 온천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연교 개통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건설폐기물의 발생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재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건축물 철거공사 발주 시 분별해체를 의무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분별해체란, 건축물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재활용이 어려운 폐합성수지, 폐보드류 등을 사전에 제거해 재활용이 가능한 폐콘크리트 등과 혼합되지 않도록 분리 배출하는 방법이다. 건설폐기물은 재활용 및 소각 가능성, 매립 필요성 여부 등에 따라 종류별로 분리 배출해야 하지만, 그동안 혼합배출되면서 분리·선별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순환골재 품질이 저하되는 등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일정 규모 이상의 공공구조물을 철거하는 경우에는 분별해체를 의무화하도록 ‘건설폐기물의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었으며 지난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적용대상은 국가,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서 발주하는 연면적 500㎡ 이상 건축물 철거공사로 건설폐기물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해체한 후 배출하여야 한다. 향후 민간건축물에도 확대 시행하기 위하여 시는 환경영향평가대상사업 협의 시 폐기물처리대책에 분별해체 계획을 포함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건설폐기물 재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동안 구·군 및 한국교통안전공단부산본부, 자동차정비 조합, 경찰 등과 합동으로 불법 자동차 집중단속을 벌인다. 단속 대상은 ▲속칭 ‘대포차’로 통하는 불법 명의 자동차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무단 방치된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고강도 방전(HID) 전조등을 설치하거나 ▲소음기를 불법으로 개조한 자동차 ▲안전기준위반 ▲번호판 위반 등 법규를 위반한 자동차이다. 특히, 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에게 불편함을 유발하는 장기 무단 방치 자동차와 운전자의 안전 운행을 방해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위반차량 적발 시에는 소유주에게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 처분, 범칙금 통고, 벌금 등의 처분이 내려진다. 소유자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불법 구조변경 차량은 원상복구 및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번호판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무단방치 차량은 우선 견인한 후 자진 처리를 유도하고 응하지 않을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2일 ‘제51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늘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제13회 기후변화주간’에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기름 유출 사고를 계기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되었다. 지구의 날인 매년 4월 22일에는 민간주도로 세계적인 기념행사를 전개해 왔으며,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여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구 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1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온실가스 감축 등 유공자 시상 ▲샌드아트 공연에 이어 ▲국무총리실 그린뉴딜 특별보좌관 이유진 박사의 ‘탄소중립시대 지역의 대안’ ▲부산산업과학혁신원 김영석 본부장의 ‘지구를 살리는 착한 에너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인원은 최소화하고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유튜브에서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