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6일 15시부터 거제종합사회복지관, 부산공동어시장, 송도요양병원의 방역관리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최근 부산진구의 복지관 내 급식 작업 과정에서 종사자가 매개된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부산시청 인근 복지관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 내 근무환경, 작업과정, 방역 준비현황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이어서 3월 초 집단감염이 발생하여 수산물 위판이 중단되는 등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공동어시장을 방문하여 감염 발생 이후 방역 조치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수급 어려움, 기타 공동어시장 시설 현대화 등 현안에 대해 관계자와 면담을 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요양병원을 방문하여 최근 제한적으로 가족 면회가 재개된 요양병원의 외부인 방문에 따른 방역 준비 현황, 종사자 및 입소자 백신예방접종 진행 상황을 보고 받고 그에 따른 빈틈없는 준비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봄철을 맞이하여 나들이 계획을 세운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산발적 지역감염이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고 있어 두려운 현실”이라며, “무엇보다 백신예방접종이 시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부산시청 도시철도 지하 연결통로에서 ‘숲의 도시 부산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시민 나무심기 등 다수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를 대체해 이번 사진전을 마련하였다. 이번 사진전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숲의 도시 부산’을 주제로 ▲숲의 도시 부산 100선(2018~2020)과 ▲‘2020년 부산광역시 아름다운 조경상’ 수상작 ▲부산대학교와 동아대학교 조경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등 총 94점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통로 한쪽에는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조경 디스플레이도 전시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그동안 ‘숲의 도시 부산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도시숲 현황과 성과 등을 홍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열섬 완화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한 ‘2021년 부산숲 조성’ 사업도 널리 알린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l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강릉원주대학교와 선문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인재의 사회진출과 취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4주간의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공단에서는 지역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협업하여 해양·수산·경영 분야 대학생에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매년 2회(하계 및 동계 방학)에 걸쳐 현장실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계 계절학기 현장실습에서는 참여 실습생을 대상으로 ▲수산자원조성사업 관련 법령 ▲수산자원 조성관리 ▲수산종자(연어) 생산·방류 수행 등 공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직·간접적으로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FIRA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특히 어려운 취업환경과 코로나19로 진로 선택의 폭이 좁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현장실습이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살아있는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든든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코로나19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꽃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장미꽃 나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벤트를 위해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꽃시장인 자유시장, 중앙시장, 양정시장, 엄궁시장의 109개 업체에서 장미꽃 3만 송이를 구입했다. 구입한 장미꽃은 부산은행 부·울·경 지역 142개 영업점에 배부해 내점 고객에게 장미꽃 한 송이씩을 나눠줬다. 부산은행은 지난해에도 지역 꽃시장에서 장미꽃 3만2000 송이를 구입해 나눔 이벤트를 실시한 바 있다. 부산은행 김용규 마케팅추진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화훼농가와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미꽃 나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은행으로서 자영업자에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우리동네 단골가게 선(善)결제 캠페인’ 및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는 법령 등 각종 규제로 인한 민간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현장 방문하여 발굴·개선하는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 를 2021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는 부산시가 2015년부터 운영 중이다. 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면담을 통해 규제를 발굴하고 중앙부처 등에 건의·협의하여 법령개정, 운영지침 변경, 새로운 유권해석 확보 등으로 민간기업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규제발굴 대상을 민간기업뿐만 아니라 부산시 본청 내 부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및 관련 기업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월 3회 산업단지 3개소 내에 현장신고센터 정기운영 ▲산업관련 전시·행사장 내에 상담 부스 운영 ▲개별 기업 방문 외에 시 본청 내 실·국·본부 및 부산시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를 발굴하여 민간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찾아가는 현장규제
부산은행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 각급 학교 위·수탁 강사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한다. BNK부산은행은 10일 오후 본점에서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각급 학교 위·수탁강사 긴급생활안정자금 2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도 부산시 각급 학교와 위·수탁 계약이 체결된 방과 후 학교강사 및 특기적성 강사이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5월에도 부산시교육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부산광역시 위·수탁 강사를 대상으로 긴급생활안정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대출한도를 1인당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확대했다. 고객의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및 금리를 달리 적용하는 기존 신용대출 상품과 달리, 은행 내부 심사를 거쳐 신용등급별 차등 없이 대출한도 1000만원, 연 3.30%(고정금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대출심사 시 별도 소득 증빙자료 제출 없이 신용평가사 추정소득 산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절차도 간소화했다. 오는 3월말부터 부산시 각급 학교와 체결된 ‘위·수탁 계약 확인서’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아파트라는 집합적 주거공간 내에 행복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서 기능할 ‘2021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공모대상은 ▲친환경 실천/체험 ▲소통/주민화합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혼합(사업 유형 2개 이상) 등 7개 분야에서 공동주택 주민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기획한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신청서 제출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16일까지이며, 공동주택의 입주자(임차인)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 관리주체 공동명의로 신청서류를 작성해 소재지 구·군의 담당 부서에 우편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모결과는 5월 중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에는 ▲신규 사업 단지는 10% 이상 ▲2회차 지원 단지는 20% 이상 ▲3회차 이상의 지원 단지는 30% 이상의 사업비를 스스로 부담하는 조건으로,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사업비가 지원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및 각 구·군의 공동주택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차세대 지역 유니콘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2021 에이스스텔라(Ace Stella) 육성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Ace Stella: Stella는 라틴어로 별(Star)을 뜻하는 말로 스타트업 중 최고의 스타 기업을 뜻한다. 이 사업은 에이스스텔라 선정기업이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부산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등 사업화를 지원하며, 작년에 10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했다. 올해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제조/물류/플랫폼/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성이 높은 기업을 5개 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본사가 부산인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창업 후 부산시 창업펀드, AC(엑셀러레이터), VC(벤처캐피탈) 등의 투자를 5억원 이상 유치한 기업이며, 요건심사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기업을 선정한다. 에이스스텔라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제품개선비 ▲광고선전비 ▲시장조사비 ▲컨설팅 지원 ▲시장개척비 ▲품질 및 시험인증 등 사업화 자금지원을 기업당 7000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고농도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사업’에 나선다. 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를 대상으로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2006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삭기를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가운데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하지 않은 경유차는 8만6000대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 161억2000만원으로 총 1천700여대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차량 규모별로 최소 299만원에서 최대 1천566만원까지 지급되며 자기부담금은 10만원에서 65만원으로 10% 정도이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로 이들 차량은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DPF(디젤 미립자 필터)*를 부착하거나 미세매연입자(PM)와 질소산화물(NOx)을 동시에 줄이는 PM-NOx 동시저감장치를 부착한다.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2년간 의무 운행해야 하며,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된다. 다만,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 상태를 고려해
BNK부산은행은 지난 9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종규)를 개최하고, 최고경영자 1차 후보군 대상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통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임추위에 앞서 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임추위원들에게 부산은행의 변화와 미래를 위해서 용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빈대인 은행장이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이날 임추위에서는 1차 후보군 중 부산은행 안감찬 부행장, BNK금융지주 명형국 부사장, 김영문 부사장 등 3명만 참석하여, 부산은행의 미래성장전략과 실현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부산은행 임추위는 당면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는 취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과, 차기 은행장 최종면접 후보군으로 안감찬, 명형국 2인을 선정했다. 이날 임추위에서는 외부 자문기관의 평판 조회 결과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대내외 평판에 대해서도 점검했으며, 3월 16일 차기 임추위를 개최해 최종면접 후보군을 대상으로 면접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면접을 통해 선정되는 후보자는 3월 25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