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0일, 기장군 장안산업단지 내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시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이효성), 한국선원장애인복지협회(회장 김미옥),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이사장 신규진), 부산경제진흥원(원장 박기식)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장안산업단지 내에 장애인표준사업장 운영을 통해 장애인 취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모을 계획이다.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경쟁노동시장에서 직업 활동이 곤란한 중증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과 중증장애인 친화적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는 장애인 10명 이상, 상시근로자 중 장애인을 30% 이상 고용하고, ‘장애인 등 편의에 의한 법률’에 따른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장애인 근로자에게 최저임금액 이상을 지급하는 곳 가운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확인을 거쳐 인증받은 곳으로 시설 설치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지역 장애인표준사업장은 기장군 장안읍 장안산단3로에 위치한 부산경남자동차부품기술사업협동조합 건물에 설립되며 운영은 한국선원장애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원장 김병진)은 대학 연구개발(R&D)의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한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의 공모를 시행하며, 4월 9일까지 신청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장수요 맞춤형 개방형연구실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지역 기업에 개방하여, 대학의 연구개발 활성화와 지역 기업의 기술 사업화를 촉진하는 산학협력 R&D 사업으로 올해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보유기술의 개선·향상을 통하여 사업화 추진을 희망하는 부산 소재 대학 연구실이며, 지역 기업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술개발 수준과 성과목표 등에 따라 두 가지(①R&BD, ②사업화협력) 유형으로 구분되며, 특히 ‘R&BD유형’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내년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 등의 자세한 내용은 부산산업과학혁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추후 연구역량, 기술 및 제품의 시장성,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10개 내외 연구과제를 4월 중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부산광역시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 참여기관을 선정하고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의 직업능력개발훈련사업은 구직자를 위한 부산시의 대표적인 직업훈련사업으로 2004년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일반인을 위한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과정과 대학 졸업자를 위한 대학 학과별 맞춤형 취업지원과정으로 구분 시행되어 매년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에게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 알선을 지원해온 사업이다. 올해는 급변하는 고용환경에 대응하고, 직업훈련사업의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마련하기 위해 대대적인 사업 개편을 단행하였다. 이에 따라 지역 인력 및 훈련 수급분석을 바탕으로 산업별 구직수요가 많고 인력양성이 필요한 직종을 중심으로 35개의 훈련과정을 선정하였으며, 부산시 전략산업과 신성장 산업 분야에 수준 높은 전문인력을 키우기 위한 9개의 특화과정도 선정했다. 또한 분야별 직업훈련 전문가를 통한 심층심사와 민·관·학 대표기관으로 구성된 심의회를 거쳐 훈련과정을 엄선하였으며,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훈련기준을 도입하고 훈련단가를 현실화하여, 그간 낮은 훈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역 중소기업의 화상회의, 재택근무 지원을 위한 ‘2021년 비대면 전환기업 솔루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이후 최근 비대면 방식의 업무환경 변화로 재택·원격근무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으나, 중소기업은 초기 투자 비용, 비대면 인식 부족 등으로 도입하기 쉽지 않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부산시는 지역 중소기업 45개 사를 대상으로 원격·재택근무에 필요한 솔루션을 지원한다. 지원 기업당 최대 400만원(기업 자부담 10% 포함)까지 지원하며, 지원 내용은 ▲화상회의 ▲재택근무 ▲네트워크·보안 솔루션이다. 지원 기간은 시작일로부터 최대 1년간이다. 우선, 부산 지역 솔루션 기업 육성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부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기업을 모집한다. 참고로 부산의 솔루션 기업은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 결과 판매액(160억원)이 상당하고, 기술력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후 수요기업은 3월 29일부터 모집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국민의 참여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를 도입하고 3월 19일(금)까지 공개모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전 국민 감사관' 제도는 전력서비스와 제도에 관한 폭넓은 의견 청취를 통해 업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것으로, 총 10명(일반 국민 6명과 협력사 4명)의 국민 감사관을 선발한다. 신청자격은 에너지산업, 감사업무 등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법무사‧회계사‧기술사 등 전문 자격증 보유자, 전력산업 유관단체 또는 시민사회단체 회원으로 해당 단체 추천자 등이며, 양성평등 및 여성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선발인원의 50%를 여성으로 선발한다. 선발된 한전 국민 감사관은 고객 접점 서비스 불편사항과 개선 방안을 제안하거나, 한전과의 계약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와 부당한 업무처리경험 및 개선의견 등을 제안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활동기간은 1년이다. 참여 희망자는 ‘한전 국민 감사관 지원서’를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서식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L/G, Letter of Guarantee)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입화물선취보증서는 수입화물이 선적서류 원본보다 먼저 도착한 경우에 수입상이 선적서류 원본 없이도 선박회사로부터 화물을 수령할 수 있도록 은행이 발급해 주는 보증서다.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부산은행과 수입신용장 거래를 하는 고객은 은행 방문 없이 기업인터넷뱅킹으로 수입화물선취보증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고객이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을 신청하면, 은행에서 발급 승인 후 고객에게 발급 완료 메시지를 발송하고 고객은 기업인터넷뱅킹에서 보증서를 출력해 사용할 수 있다. 부산은행 외환사업부 관계자는 “수출입거래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내 재학 중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어린이 미술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녹색 도시 부산 가꾸기’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미술대회는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 두 부문으로 나뉘어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며, BNK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 총 상금은 부상을 포함해 840만원으로 222명의 어린이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며, 각 부문별 대상에게는 부산광역시교육감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4월 21일 BNK부산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부산은행은 미술대회 참가자 수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환아 돕기 자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할 계획이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이번 미술대회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환경사랑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친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2021년 상반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3월 19일까지 교육청, 경찰청, 구·군 등과 함께 초등학교 주변 특별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 및 단속은 시내 초등학교 304곳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 광고물 등 4개 안전취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우선, 교통안전 분야는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내(학교 주 출입문으로부터 반경 300m 이내) 과속·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버스에서의 안전띠 착용 및 보호자 탑승 의무 등 운전자 안전수칙 위반 ▲학교 주변 공사로 인한 통학로 침범 문제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유해환경 분야에서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이내) 및 주변 지역에서의 신·변종 업소(키스방, 안마방, 유리방) 불법 영업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치며, 적발 시 업소정비,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식품안전 분야는 불량 식자재 등이 공급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이력 업체, 학교급식소·매점, 분식점 등 조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정의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자유롭게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2021 청년리빙랩 프로젝트’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총 6개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 팀당 200~400만원의 실험비를 차등 지원하며, 우수 성과를 나타내는 팀에게는 500만원 내외의 심화 실험비를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만18세~34세 이하의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며, 공고일 기준으로 각 팀 책임자의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부산으로 돼 있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3월 2일부터 17일까지이며,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 또는 부산시 부산청년플랫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작년 청년리빙랩 프로젝트에서는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트럭 비대면 주문시스템 개발 ▲금정구 장성시장내 라이프스타일 리빙랩 구축추진 ▲여성독거노인의 우울감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 청년층의 아이디어들이 모여 지역사회 혁신에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
부산광역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첨단신발융합허브센터(이하 허브센터)에 27개 기업이 입주하여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허브센터는 부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시비 430억을 들여 2019년 7월 사상구 감전동에 개소한 도심형 첨단산업시설이며, ▲휠라(FILA), K2, 코오롱인더스트리, 화승인더스트리 등 대형 신발기업 ▲대영섬유, 아트프린텍 등 다양한 신발 관련 소재부품기업 ▲포즈간츠, 먼슬리슈즈 등 온라인플랫폼 유통기반의 소자본 창업기업들도 입주하여 도심내 아파트형 공장형태로 집적지가 형성되어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까지 집적지 기반구축 등 하드웨어에 매진하였다면, 올해부터는 특화된 집적지 내 입주기업 지원사업을 기획·설계하는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기존의 단순 물리적으로 집적화된 인프라시설에서 보다 고도화된 원스톱 산업스트림을 구축하여 ▲신발R&D ▲완제품 제조 ▲원부자재 ▲기계설비 ▲창업 육성 ▲물류유통까지 아우르는「도심형 첨단산업 신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우선, 허브센터 내 개별 기업들의 물류비 절감과 물류 운영 편의를 위해 ‘공동물류 운영지원’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