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에서는 2021년 1월 1일부터 부산관내 주요 대형마트(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 쇼핑몰과 매장에서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을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후 부산소방재난본부로 전화(760-5713) 하면 직접 방문 설치해주는“주택용소방시설 원스톱 설치지원 체계”가 구축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8년간 부산광역시 전체 화재의 20%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였으며, 화재로 인한 사망자의 50%이상이 주택에서 발생했다. 이에 주택화재 피해를 감소시키고 사망자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른 법률이 2012년 제정되었고 5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7년 2월 4일부터 기존 주택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하지만 시민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하고자 해도 어디에서 판매하는지 어떻게 설치하는지 알지 못하여 구입과 설치가 쉽지 않았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부산소방재난본부에서는 시민들이 주택용소방시설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대형마트 인터넷 쇼핑몰에 물품을 등록해 놓고 마트매장 내 전용부스를 만들도록 대형마트 3사(홈플러스, 롯데마트, 이마트)와 업무 협조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양육비 이행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과 내일(6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 양육비 채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아동의 생존권과 건강하게 성장할 권리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문제로 여전히 많은 한부모가족이 양육비를 제 때에 받지 못하고 있으나, 양육비이행관리원이 전국 통틀어 서울에 한 곳만 설치되어 있어 부산시 한부모가족이 각종 서비스를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육비이행관리원 운영기관인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협력해, ▲상호발전을 위한 홍보 연계 ▲양육비 이행지원 및 면접교섭 등 한부모가족 지원을 위한 서비스 제공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인력교류 및 교육 진행 등 한부모가족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작년 9월 ‘부산광역시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해 부산시 한부모가족 지원사업단 설치와 역할에 대한 규정을 마련하였으며, 2021년 상반기에는 ‘한부모가족지원사업단’을 설치&
부산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요양병원 등 요양시설에서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어, 감염 재확산 방지를 위한 특단의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에 점검에 나서는 것이다. 점검은 구ㆍ군의 시설 중 30% 정도 표본을 대상으로 하며, 대상시설은 요양병원 168곳, 요양원 113곳 등 총 281곳이다. 부산시는 구ㆍ군과 함께 16개 반 48명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하며,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곳과 수용인원이 다수인 곳을 우선해 행정명령과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시설별 운영의 애로사항 등도 청취해 앞으로 관리 방안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앞으로 요양시설의 방역관리를 위한 1: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방역지침 준수 여부 확인을 강화할 방침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요양시설에서 입원환자와 종사자 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고 보호자들로부터 어르신을 뵙지 못한다는 민원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서로의 안전을 위해 조금만 참고 기다려 달라고 설득을 당부드린다”며, “많이 불편하시겠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필요한 사적모임 금지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신현석) 동해생명자원센터는 경상북도 울릉군(군수 김병수)과 함께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 돌돔, 전복, 홍해삼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방류하는 ‘2020년도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울릉군과 함께 수산종자방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방류효과 극대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추진했다. FIRA에서는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의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대상종과 방류해역, 방류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지난 2020년 5월, 6월, 12월 등 총 3회에 걸쳐 독도를 포함한 4개 해역에 수산종자 방류 등을 수행했다. 특히 방류는 지역 어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전복 9만 마리, 돌돔 10만 마리, 홍해삼 29만 마리 등을 방류한 바 있다. FIRA 김두호 동해생명자원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이번 여름 태풍피해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는 어업인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앞장서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든든한 공공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해외유입발(發)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하여 부산역에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270일째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3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부산역 비상수송지원반을 운영한 지 76일 만에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가 1만 명을 돌파한 데 이어 161일째에는 2만 명, 270일째에 3만명을 돌파한 것이다. 현재까지 부산역을 경유한 해외입국자는 3만12명으로 이 중 입국자 전용 택시인 두리발을 이용하여 수송한 인원만 1만7천160명에 달한다. 자가용으로 수송한 인원은 8천727명이며 구급차를 타거나 도보로 이동하는 등 기타 수송 인원은 4천125명이다. 부산시는 두리발 운휴차량을 이용해 해외입국자 전용 교통수단을 마련하는 등 해외유입발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이에 약 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두리발은 해외입국자 특별교통수단으로 코로나19 대응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아울러 비상수송지원반 운영을 위해 그동안 ▲부산시 직원 2천440명과 ▲부산시설공단 직원 1천006명 ▲두리발 운전기사 3천488명과 ▲경찰 1천268명 ▲철도경찰 540명 등 총 8천742
존경하는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입니다. 확진자 현황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어제 브리핑 이후 확진자는 30명 추가되어 현재 확진자는 1,994명입니다. 확진자 관련 상세내용은 시민방역추진단장이 별도로 브리핑하겠습니다. 정부는 어제, 오늘부로 종료되는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를 1월 17일 24시까지 연장할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우리시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을 정부와 동일하게 1월 17일 24시까지 연장하고 연말연시 특별 방역대책을 방역수칙에 포함하는 한편, 일부 방역수칙을 보완하여 시행합니다. 최근 1주일간 확진자 발생현황과 위험도 분석 결과를 보더라도 위험도가 여전히 높은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간 발생한 확진자는 총 288명으로, 일일 평균 40.2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전의 2주일과 비교해보았을 때, 일일 평균 확진자수 30.8명에서 오히려 증가하였고, 감염경로 조사 중인 비율은 15.3%에서 11.5%로 감소하였으나, 감염재생산지수는 0.85에서 0.96으로 소폭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노인 요양시설 내 집단감염과 소규모 접촉감염이 지속되면서 확진자 증가추세가 여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021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오전 11시 교육청 국장 4명과 함께 충렬사를 방문, 헌화와 분향을 하며 부산시민의 안녕과 부산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있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난해 참석했던 교육장, 직속기관장, 교육청 과장들은 참석하지 않도록 했다.
연제구 거제4동(동장 강경아)은 지난 29일 통장협의회(회장 이태우) 주관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동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참그린길과 해맞이로의 보행자와 아이를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안내 유인물과 KF94 마스크를 나눠주며 주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봉학 6통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는 주민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캠페인 및 방역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30일, 신항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비대면 통합공정희의’를 개최하며 건설사업 스마트화를 선도하고 있다. BPA는 부산 신항에서 2-5단계 및 2-6단계 ‘컨’터미널 기반시설 공사 등 다수의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그동안 건설현장 책임자와 실무자 30여명이 참석하는 통합공정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비대면 업무방식이 활성화됨에 따라 통합공정회의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게 된 것이다. 이번 회의는 부산항 신항에 추진 중인 대형공사(300억원 이상) 현장을 대상으로 개최되었으며, 사업장별 공정관리와 더불어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철저, △코로나19 대비 현장 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공공건설공사 일요일 휴무제 의무화 등이 논의되었다. 특히, ‘20.12.1~’20.12.11 동안 진행된 ‘건설혁신 우수사례’ 공모와 ‘BPA 건설현장 내 우수시공업체’ 에 대한 시상식도 회의안건에 포함돼 그동안 부산항 항만건설 기술 및 혁신 수준 향상에 기여한 협력사와 건설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앞
BNK는 금융비용 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과 양행을 이용하는 개인고객에게 BNK금융그룹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면제를 진행하고 있다. BNK는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더해가는 지역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12개월 연장을 결정했다. 제도 연장을 통해 양행의 모든 개인고객은 고객별 가입상품, 거래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내년 말까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서로 도움을 건네며 힘이 되어준다면 반드시 이 시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BNK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포용적 금융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BNK는 ‘지속가능금융 실현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이라는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비전 아래 지난해 부산은행 430억원, 경남은행 220억원 등을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원했으며 지역경제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