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대표 안병석)은 오는 9월에도 김해국제공항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2회 운항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9월 11일과 25일 두 차례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25일 오전 10시)에 출발해 일본 서쪽 규슈 지역을 감상한 후, 다시 김해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25일 오전 11시 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항공권 운임은 총액 기준 9만 5900원부터이며,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에어부산은 9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선물용으로 면세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체 운영 중인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면세품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며, 사전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승객의 여행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통해 △국내선 항공권 △모형 항공기 등의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으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9월 무착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1년 다시쓰는 사례관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7개 상을 휩쓸면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통합사례관리사업 최우수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이란 구·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직면한 주민을 발굴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해서 모니터링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현장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100여 명의 통합사례관리사가 응모했으며,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동래구)가 영예의 대상을 ▲김슬기 통합사례관리사(사상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어 ▲김선희, 최효진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와 김종남 통합사례관리사(수영구)가 우수상을 ▲박미옥, 허은정 통합사례관리사(해운대구)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에서만 총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김수정 통합사례관리사는 ‘1인 청장년 알콜 중독, 정신
부산시가 드론과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모니터링체계를 도입해 해양쓰레기 관리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1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아이렘기술개발을 비롯한 부산지역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컨소시엄과 함께 수요기관으로 참여한 바 있다. 컨소시엄이 제안한 ‘해양폐기물 및 해안 오염물질 데이터 구축’ 과제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19억 원을 지원받아 오는 12월까지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그동안 해양쓰레기 분포조사는 대부분 육안으로 이루어져, 많은 시간과 인력이 투입되는 데 반해 종류와 형태가 다양한 해양쓰레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이번 사업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해양쓰레기 등 오염원 및 오염물질 유형별 40만 장 이상의 데이터를 드론 등을 통해 수집하고 ▲해양쓰레기를 플라스틱류, 유리류 등 종류별로 자동 탐지하는 동시에, 발생량을 정량화하기 위한 인공지능 응용모델을 적용하며 ▲특히,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정확한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객관적 영상분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변하는 소비문화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시장의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2022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사업에는 고객들의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진입도로, 화장실, 고객지원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비롯해 전기·가스·화재방지 안전시설과 상하수도, 냉난방시설 등이 포함된다. 시는 이 외에도 시장의 특성을 살리는 경관조명과 조형물 등 다양한 볼거리도 사업내용에 포함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2021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선정되면서 증발 냉방장치를 선정한 남항시장과 냉난방기를 설치한 남천해변시장은 폭염 속에서 대형마트로 향하던 시민들의 발걸음을 돌려 실제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진행되며, 시장 상인회에서 구·군의 전통시장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구·군과 전문가와 합동으로 현장 실태조사와 종합진단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의위원회를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승객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법인택시(일반택시) 운수종사자들에게 소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의 5차 재난지원금에 포함된 내용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은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1인당 80만원의 정부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감소한 택시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또는 소득이 감소한 운전기사)로서 ▲올해 6월 1일 이전(6월 1일 포함)에 입사하여 ▲공고일(8월 3일) 현재 계속 근무 중인 법인택시 소속 운수종사자다. 다만, 해당 기간 중 재계약이나 이직 등으로 근무 공백이 있더라도 그 기간이 7일 이내일 경우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앞선 1~3차 지원 당시, 매출 감소가 확인된 법인에 소속된 운전기사 또는 소득감소가 확인된 운전기사의 경우, 매출(소득) 감소 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되어 근속 요건만을 확인한다. 신청은 오는 8월 13일까지로 각 소속 법인에 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택시법인은 소속 운전기사가 신청한 신청서와 명단 등을 기간 내에 부산법인택시조합을 통해 부산시 택시운수과로 제출하면 된
부산시(시장 박형준)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2021년 상반기 지하역사 공기질 측정망을 운영한 결과 부산시 지하역사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19㎍/㎥로 조사돼, 6개 특·광역시 평균 농도 25㎍/㎥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는 6개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측정값으로, 그간 연구원에서 선도적이고 체계적으로 지하역사 공기질을 관리해온 결과이다. 전국적으로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관리는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한 지하철 운영기관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부산시는 전국 최초로 2008년부터 연구원에서 맡아오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2019년 4월 2일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으로 지하역사 실내공기질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2020년 12월 부산시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 91곳과 환승역 및 지하상가 인접 대합실 13곳에 기기 설치를 완료하고, 실시간 공기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1년 4월 1일부터 환경부 ‘실내공기질 관리 종합정보망’과 연계한 측정값이 공개되고 있어, 시민들은 전국 지하역사의 실내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104개 지하역,사에 설치된 대형 키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로봇 선도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7월 30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를 위한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기획수행기관)에서 ‘서비스로봇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2029년(7년)까지 국비 2300억원, 지방비 350억원, 민자 350억원 등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물류ㆍ의료ㆍ관광ㆍ방범 등의 서비스로봇 실증기술 및 표준화 개발에 1400억원 ▲서비스로봇 실증테스트를 위한 테스트필드 조성에 1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부산시는 신항·공항 등 국내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스마트시티가 접해있는 에코델타시티 내 부지를 유치 대상지로 결정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3만 세대 이상의 주거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 중으로 정주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학, 연구기관, 스마트 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로봇융합 가능 기업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이다. 따라서, 에코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963년 개관된 후 노후화로 시설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의 공공개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8월 4일 오전 10시 시청 12층 소회의실2에서 (사)부산건축제 주관으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이자 부산의 공간적 중심인 서면에 소재한 부전도서관은 오랫동안 보존과 개발을 사이에 두고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왔으나, 개발 방향에 대한 부산시와 부산진구청의 이견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부전도서관 공공개발’이라는 장기표류사업을 풀어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부산건축제 유재우 집행위원장이 사회를 맡아, ▲도시건축포럼B 김승남 회장의 주제 발표 ▲부전도서관 미래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의 지역 특성에 맞는 개발방안 제시 ▲시민들의 의견수렴 ▲질의응답 순으로 토론회를 진행한다. 패널로는 ▲대한건축학회 부울경지회 송화철 회장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회 최진태 회장 부산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조서영 회장 ▲부산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장 최지은 박사 ▲부산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이용재 교수 등이 참여한다. 한편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국제관광도시 핵심사업 중 하나인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부산의 7브릿지는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영도대교, 남항대교, 을숙도대교, 신호대교, 가덕대교.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사업’은 부산에 있는 7개의 해안교량을 본격적으로 관광자원화 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다. 7개 해안교량과 해수욕장을 행운의 의미를 담아 통합 관광브랜드를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입하고 국제관광도시로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시는 7브릿지&비치가 부산관광 특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향후 ▲브랜드 개발 ▲시민참여 공모전 실시 ▲업계ㆍ유관기관 등 전문가 참여 협의체 운영과 ▲연말연시 메가 이벤트 개최 ▲영상제작ㆍ굿즈ㆍ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상품화를 진행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몇 번이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초석으로 7브릿지&비치 브랜드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공약실천 과제인 ‘문화관광 매력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틈새 방문돌봄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시범운영 지역을 기존 2개 구에서 8월부터는 8개 구로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입원아동 돌봄서비스는 돌봄 전문교육을 받은 입원아동보호사가 병원에 입원한 아동에게 식사·투약 돕기, 정서적 돌봄 지원(책 읽어주기, 놀이지원) 등 아동의 나이와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사업수행기관인 부산시 동구여성인력개발센터에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현재까지는 남구, 영도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이 병원에 입원할 때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으나, 8월부터는 동구, 동래구, 부산진구, 북구, 사하구, 해운대구에 주소지를 둔 아동도 신청할 수 있다. 이는 시범운영 미포함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사업대상지 확대 요청을 적극 반영한 조치로, 지자체 수요 파악을 거쳐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자녀의 병원 입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더 많은 지역에서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의 의견에 귀 기울여 입원아동 돌봄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