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문화예술회관(관장 최근식)은 지난해부터 세계적인 성악가를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21년 신춘음악회로 기획된 이번 공연은 한국인 최초 독일 도이치오퍼베를린극장에서 한국인 최초 전속 주역가수로 11년간 활약하였고, 세계적인 극장에서 주역가수로 활약한 테너 강요셉을 초청하여 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4월 22일(목) 19:30 영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테너 강요셉과 노래하는 친구들'은 테너 강요섭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주옥같은 목소리를 통해 위로를 전달하고자 한다. 또한 인문학강의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김성민의 해설로 공연이 더욱 풍성하게 맞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공연에서는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아, 떠오르는 태양이여’,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중‘그대의 찬손’,‘오, 사랑스런 소녀여’등의 아름다운 아리아와 이태리가곡, 한국가곡을 통해 관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진다. 공연은 사회적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유료로 진행되며, 영도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고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자)는 동 통장협의회(회장 김숙희)가 4월을 맞이해 쾌적한 마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초화를 식재하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를 진행한 만덕1동 통장협의회는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 앞 쌈지2길 산책길 일대에 금어초 스냅샷, 가자니아 뉴데이, 프리뮬라 세븐티, 데이지 타소, 오스테오 스펄멈 아키라, 알릿섬 이스터보넷 등 총 600본을 식재했다.
부산 남구 대연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채원)는 4월 12일부터 관내 원룸에 전입하는 여성들에게 호신용경보기 88개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호신용경보기는 열쇠고리에 달려 있어 가방에 걸고 다니다가 위급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경보기를 잡아 당기면 강력한 경보음이 발생하여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으며, LED 조명등이 함께 장착되어 어두운 길을 다닐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국토교통부 주관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개금2지구 영구임대주택 등 10개 단지 200호가 선정돼,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은 준공 후 15년 이상 지난 영구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 처음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지자체 공모를 시행하였다. 이에,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부산도시공사와 협업해 사업계획 구체화, 공모제안서 작성 및 제출 등 공모절차에 들어갔다. 향후 이번 사업은 공모 결과에 따른 국비 32억 원과 부산도시공사에서 부담하는 20억 원을 합해 총 52억 규모로 이루어지며, 해당 예산은 영구임대주택 세대 내 고효율 단열재, 고성능 창호, LED 전등, 절수형 수전 설치 등 에너지 성능 강화공사 등에 사용된다.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올해 사업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내 공가 세대를 중심으로 시설개선 공사를 시행하나, 내년 공모에는 거주세대도 임시이주대책을 마련해 동별 또는 라인 단위 사업을 추진하고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의 비내력벽을 철거해 하나의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춘리식당’(대표 김현우)이 지난 5일부터 매달 관내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후원한다고 밝혔다. 구서1동에 있는 중국요리 식당인 춘리식당은 결식 우려 아동을 돕기 위해 금정구 지역아동센터 연합회(회장 김정문)를 통해 이달부터 매월 4명의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에게 무료로 식사 한 끼를 지원하기로 했다. 춘리식당 김현우 대표는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배부른 한 끼를 선물하고 싶었다”며 “맛있게 음식을 먹는 아이들의 모습에 큰 뿌듯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부산시 특별교부세 총 2억5천만 원을 확보해 노후화된 화명동 ‘강변둥지어린이공원’을 구민의 휴식공간으로 정비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성한 지 25년 이상 된 강변둥지어린이공원은 그동안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곳이다. 북구는 총 2195㎡의 공원부지의 파손된 데크를 교체하고 노후화된 놀이시설을 친환경 시설로 전면 교체했다고 밝혔다. 한편 배수시설을 정비해 우천 시 물고임을 예방하고 파고라 추가설치 및 초화 식재로 공원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북구는 지난 2020년도 남산정공원 정비를 시작으로 부산도시공사 BMC어린이꿈동산 놀이터 정비사업을 통해 우신자연공원과 음정공원을 정비한 바 있으며, 올해는 백양근린공원, 미래공원, 금빛공원을 새롭게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안전속도 5030 부산전역 확대에 따라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보행자 우선의 성숙하고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1년 교통안전 UCC 및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어린이 교통안전 포스터 공모에 이어 UCC 동영상 및 웹툰을 공모한다. 참여대상은 연제구민이며, 가족단위 참여도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으로 안전한 운전습관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배려하는 운전습관에 대해 1~2분 이내의 UCC 동영상 또는 A3 기준 2장 내외의 웹툰이다. 접수는 4월 12일부터 5월 21일까지 공모신청서와 함께 작품 파일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작품의 창의성과 주제의 전달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6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7월중에 시상할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최우수작 3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도 수여된다. 아울러 우수작은 교통안전교육 및 교통문화 정착 홍보 시 활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모전에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보행자를 배려하는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이 비대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유러피안 레스토랑 ‘닉스그릴’에 ‘AI 서빙로봇’을 시범 도입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고객 안심을 위해 지난해 10월 셀프 체크인·아웃이 가능한 키오스크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AI 서빙로봇’ 도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를 식음업장까지 확대하고 직원과 서빙로봇의 협업을 통해 업무 효율성 또한 향상시켰다. 이 ‘AI 서빙로봇’은 KT AI Robot사업단에서 자체 개발한 것으로 3D 공간맵핑 기술, 자율주행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됐다. 정밀한 주행 기술로 테이블 간의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장애물 발견 시 유연하게 피해갈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AI 서빙로봇’을 향후 3개월 간 ‘닉스그릴’ 운영 시간 전반에 투입한다. 직원이 테이블 번호를 설정한 후 고객이 주문한 식사를 로봇 트레이에 담으면 해당 테이블까지 정확하고 안전하게 도착한다. 식사가 끝난 테이블의 그릇들도 로봇을 활용해 편리하게 이동시킬 수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11일 10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3ㆍ1운동을 바탕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독립정신을 기리는 ‘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애국지사 유족, 부산시 행정자치국장, 보훈단체장 등 100명 미만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대한민국 임시헌장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은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나라의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1919년 4월 13일 상하이(上海)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선포한 날을 기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선열들의 자주독립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며, 2019년부터는 국호와 임시헌장을 제정하고 내각을 구성한 날인 4월 11일에 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SNS 릴레이챌린지를 통한 저출생 극복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5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명의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의 한자 포자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으며, 참여방법은 저출생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꼭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