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SNS 릴레이챌린지를 통한 저출생 극복 공감대 확산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서은숙 구청장은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5일 ‘저출생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청남도에서 시작됐으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동참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명의 ‘포(4)함’은 ‘함께’라는 용어가 4번 반복된다는 의미의 숫자 ‘4’와 포함의 한자 포자의 중의적 의미를 담았으며, 참여방법은 저출생 극복 관련 문구가 적힌 사진이나 동영상을 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서 구청장은 “저출생 극복은 쉽지 않은 과제이지만 꼭 풀어야 할 숙제이기에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도문화도시센터(센터장 고윤정)는 오는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태종산(태종대 유원지내 비밀의 숲) 및 절영해안산책로 일대의 자연 환경을 오디오 송수신기를 활용한 사회적 거리두기형 '영도 해안생태탐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도 해안생태탐방'은 잘 알려져는 있지만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비공개지역을 생태 전문가와 함께 여유 있게 걸으며 탐방하는 프로젝트이다. 4월 12일과 13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태종산 비밀의 숲 탐방’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태종산을 탐방함으로써 도시 안의 또 다른 원시 자연을 만나 볼 수 있으며, 4월 12일과 14일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절영해안 구릉지 산책로 생태탐방’은 절영해안의 75 광장과 85 광장 구간을 산책하며, 해안 식생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자세히 살펴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부산 남구(남구청장 박재범)와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봉희)는 지난 4월 3일에 제6기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어, 남구 및 우리 사회의 청소년과 관련한 문제에 대해 토론하고 보다 나은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내는 단체로, 남구 관내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소수의 위원만 참석하여 위촉장 수여, 위원회 소개 및 오리엔테이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남구청소년참여위원회는 정기회의 및 부산시 연합 워크숍 참석, 청소년 보호 캠페인과 각종 행사참여 등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도구 동삼1동 서예동아리 먹물혼(대표 전복순)의 작품전시회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영도구청 2층 미음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먹물혼 작가전’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는 동아리 회원 2명의 서예 작품 2점을 주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작품 내용은 가로 15미터의 한지에 5,430자에 달하는 금강경을 한글과 한자로 옮겨 적은 것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주민들은 볼거리와 웅장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전복순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동아리 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작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면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코로나로 입은 상처를 수준 높은 서예작품을 감상하면서 치유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삼1동 서예교실은 2002년부터 개설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장수 프로그램으로, 이를 통해 결성된 서예동아리 회원들은 꾸준히 갈고 닦은 실력으로 각종 공모전 수상 및 초대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에 부산진구청, 부산대 ‘인문도시 문화콘텐츠 사업단(김려실·이재봉·김경연·손남훈 국어국문학과 교수)’, 부산참여연대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4자간 업무 협약식이 이날 오전 부산대 본관 5층 제1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협약식에는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차정인 부산대 총장, 고영삼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과 부산대 사업단장 김려실 교수 등이 참석했다. 「지역사회 상생·협력 지원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사회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부산진구에 소재한 안창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의 역사를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안창마을 역사-영상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10개월간 추진한다. 부산진구는 이 사업을 시민들의 근거리 학습권 보장을 위한「 시민배움터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부산대 및 부산참여연대의 협력
기장군에 4일 오후 12시 45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81, 82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81, 82번 확진자는 지난 3월 31일 확진된 부산 3848번(사하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사하구 승학온천스포츠랜드 관련자이다. 기장병원 선별진료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후 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
기장군은 토요일인 4월 3일 오전 9시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장군수 주재로 보건행정과장, 기획청렴실장, 안전총괄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일일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2일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식당, 카페 등 129개소의 중점관리시설과 PC방, 학원, 실내체육시설 등 25개소의 일반관리시설, 3개소의 종교시설, 131개의 소규모점포 등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여부에 대한 현장점검과 행정지도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2일 기장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는 380명을 검사해 377명이 음성, 3명이 검사 중이다. 정관보건지소 선별검사소는 2일 49명을 검사해 모두 음성이었으며 토·일·공휴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기장군은 해안가 일원에 캠핑카, 차박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지난 1월 13일 오후 6시부터 발효했다. 별도 해제시까지 평일은 물론이고, 주말, 공휴일도 포함해 ‘기장군 캠핑카·차박 대응 추진단’을 운영하며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지도단속 중이다. 2일 캠핑카·차박 점검에서는 1건에 대해 계도했고 누계 계도 건수가 719
영도도서관(관장 이미경)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사업은 장애인의 독서문화진흥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2021년 전국 30개 도서관이 선정되었다. 영도도서관은 와치복지관 내 어울림 주간보호센터와 협력하여 5월부터 7월까지 「다독다독 그림책 놀이터」 라는 주제로 그림책 읽기 및 종이접기 강좌, 공연관람, 도서관 이용교육 등 총 14회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수업이 불가능 할 경우 줌(Zoom), 도서관 유튜브 채널 등 비대면(온라인)으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사업에 선정된 만큼 장애인들이 독서와 다양한 체험으로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 연제도서관이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됐다. 4개의 문화사업이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사업은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다.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사업은 웹툰 창작과 소비문화 확산 거점 마련을 위해 웹툰창작 체험관 조성비용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연제도서관은 확보한 국비 3,500만 원을 포함한 사업비 6,000만 원으로 체험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웹툰 체험 프로그램을 아동 및 청소년,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연제만화도서관을 건립 중인 연제구가 부산시 도서관 최초 사례로서 만화·웹툰을 통한 새로운 문화기반 조성으로 기대된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다원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해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은 부산광역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해 6월부터 통합미술 수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체험형 인문학 지원 사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철학, 문화, 예술 분야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아동복지법 개정(`21. 3. 30.)에 따른 즉각분리 시행과 관련하여 '2021년 제2차 영도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영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하여 즉각분리시행 및 아동학대 대응 공동업무 수행에 대하여 의논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정보 공유 및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능동적 아동 보호조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