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영도구는 영선1동 소재의 아이존 어린이집을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2021년 4월 1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밝혔다. 영도구는 그동안 지성어린이집(동삼2동 소재)에서만 시간제 보육을 운영해 왔다. 시간제보육은 가정에서 아이를 돌보는 부모가 병원 이용과 취업준비, 가족 돌봄, 단시간 근로 등의 사유로 보육서비스를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보육서비스를 이용하고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급하는 보육서비스를 말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아이돌보미 지원사업과 함께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정책으로 어린이집, 육아 종합 지원센터 등 지정된 기관에서 사용하고 보육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용대상은 만 6개월 이상 ~36개월 미만의 영아로 시간당 1,000원의 보육료만 내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도구 관계자는 “양육가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보육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행복한 영도를 만들기 위해 가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특히 시간제 보육기관 지정 증대 및 아이돌보미 지원 부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4동에 김쌤(김종성)과 함께하는 <더불어봉사단>은 3월 9일 아동복지시설인 파더스하우스에 성품(소고기50만원)과 성금(문화공간조성비 300만원)을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외식과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소고기(50만원)를 지원한 <더불어봉사단>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부산진구청 앞 사거리, 진양사거리, 가야 홈플러스 앞 등 3곳에 민간투자사업(주 명진아이앤씨)으로 추진한 디지털 전자게시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4월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전자게시대는 LED를 활용해 디지털화된 일종의 전자현수막으로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현수막의 폐해를 방지하고 지정게시대의 현수막 폐기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안이다. 부산에서는 최초로 설치된 이번 전자게시대는 표출면적 가로 4.6m, 세로 2.6m 규모로 시각적인 영상 효과를 통해 다양한 정보 전달이 가능하며, 특히 전국 최초 전자게시대 스마트폰 앱을 통한 상세정보 검색 등 효율적인 광고 지원 기능도 제공된다. 또한 도시미관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안전한 통합시스템 구축으로 소상공인에게 효과적인 광고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 정보 등을 제공할 수 있다. 부산진구에서는 11일 최종 점검 및 시연을 실시했으며 시범운영기간을 거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일현)에서는 지난 3월 10일 광안3동 새미깔끄미 봉사단(단장 이동숙)에서 봄과 함께 개학 시기를 맞이하여 관내 상습 불결지와 학교 인근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1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에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처음 시범운영하여 올해 두번째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 15개 자치단체(팀)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서구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에 선정되어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가능하고 폭넓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서구는 사상구와 함께 연합팀을 꾸려 ‘탄탄하고 촘촘하여 공백없는 장애인 학권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장애인이 언제 어디서나 소외없이 행복한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어린이 체험형 학습 프로그램인 ‘2021 신나는 금정토요학교’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나는 금정토요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금정구 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열리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는 금정토요학교는 초등 스피치 교실, 이야기로 풀어보는 세계사, 창의 미술교실, 과학실험교실, 인공지능과 놀자 등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시설 수용인원의 50%에 한해 수강생을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사상구 괘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숙경)에서는 괘법동 다문화특화거리 및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소독 및 방역수칙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관내 이슬람예배소, 외국인 전용상점 등 외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을 실시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을 보탰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021 금정구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서 활동할 어린이·청소년 의원 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금정구 어린이·청소년 의회 의원은 내달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모의 지방의회에서 의원 워크숍, 정기회의, 상임위원회의 등에 참가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체험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 어린이·청소년이며 금정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8일 통장협의회(회장 이복희) 주관으로 단체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요 상습불결지를 대상으로 새봄 맞이 환경정비 및 초화 식재 활동을 실시하고 권역별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1동 통장협의회는 황새알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 권역별 자율방역활동을 매주 2회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6.25전쟁 때 사라진 송정옛길 일부를 복원한 데 이어 올해 2단계 사업 추진으로 완전 복원한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부산시 탐방로체계 구축사업(도심보행길 조성 분야)에 선정돼 시비 4억 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구비 2억 원을 더해 6억 원으로 송정옛길 1단계 사업 종점부에서 송정해수욕장을 잇는 보행길 조성공사를 추진한다. 송정옛길은 일제 강점기부터 좌동과 송정을 오가는 주민들의 주요 이동통로였다. 하지만 6·25전쟁 당시 군수창고가 설치돼 주민 통행이 제한되면서 최근까지도 잊힌 길로 남아있었다. 2단계 사업은 ‘숲길 따라 바다로’를 주제로 숲길, 해안길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힐링 보행로로 조성된다. 1단계 사업 종점부에서 달맞이길, 송정해수욕장, 그린레일웨이로 연결되며 올해 안에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