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애)은 지난달 27일 ‘오케이(OK)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케이 장학금’은 관내 소재 오케이(OK) 상사를 운영하는 고강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총 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고 대표는 “나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며 “과거의 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의 5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전체 공약대비 80%의 공약이행 완료도를 보이며 전국 평균 54.1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부산진구는 6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공약 이행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시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MVG헤어라운지(대표 정현준, 최수연)는 5월 31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이쁘데이(day)’ 미용봉사를 했다. 대연6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혜) 희망복지팀과의 연계를 통해 6개월째 진행된 커트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미용실을 다니기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미용행사는 참여자 띄워 앉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커트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한 분께서는 “예쁘게 미용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우울했던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장지현)은 6월 1일부터 관내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어르신을 전수조사하여 건강취약자(중증장애인, 고위험 1인가구 등) 30명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개인위생관리 물품키트를 제공하는 '일상 속 건강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미동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미접종 사유를 파악 후 그에 맞는 개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필요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의 민관 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이 포함된 ‘개인위생관리 물품키트’를 제공하여 예방적인 보건활동 실천을 독려한다. 서비스제공 후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 여부, 증상조절 여부에 따라 대상자를 3개군(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 지원군)으로 분류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 “본 사업을 통해 백신 미접종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한 청학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은 5월 29일 구포동에 위치한 피터펫 애견카페에서 반려견 문화교실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북구는 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피터펫 애견카페에서 반려견 문화교실 ‘함께하개’를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는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여 미용도구 사용법을 숙지하고 반려견 귀세정 방법을 실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하개’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 희망방역단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희망방역단을 비롯해 부곡4동 직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취약계층 7세대를 방문해 친환경 실내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방역 활동을 벌였다. 부곡4동 희망방역단은 관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청결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부산 남구 우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강주경)는 지난 5월 2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우암동에서 9년간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는 남구종합사회복지관 주용현 과장이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발굴된 자원 연계 시 수요자 중심으로의 변화’, ‘자연주의 실천방법’, ‘주민 간 의사소통 및 과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꼈던 경험이나 앞으로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강점과 방향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우리 동 문제는 우리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가 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우암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역 자원과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부산 북구 구포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이현)는 지난 5월 21일, 돌봄공동체 회원들과 함께 사회적고립가구 돌봄활동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구포2동 돌봄공동체 '마음에서 마음으로, 우리동네 마마들' 회원들이 이웃돕기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이웃애 희망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앞으로 돌봄공동체 회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연주) 위원들은 매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을 모니터링 하고,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배연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이 장기화 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일수록 돌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정구지구협의회(회장 박연옥)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021년 고독사 예방 마음돌봄 키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마음돌봄 키트 지원’은 가정에서 쉽게 기를 수 있는 콩나물 재배 키트와 스트레스 해소용 스티커 책자를 관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배부하는 사업이다. 금정구 적십자봉사회가 제안한 사업이 ‘금정구 사회단체 공익활동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각 가구와 1:1로 연결된 적십자 봉사원은 매달 한 번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마음을 나눈다. 구는 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와 이웃 간 교류 부족으로 인한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돕고, 고독사 예방 등 복지 안전망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날 마음돌봄 키트 배부에 함께 나선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조금만 눈길을 돌려도 온정을 나눌 이웃이 많다”며 “복지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만들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민관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영도구 영선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정칠성), 부녀회(회장 김은경), 문고(회장 박인옥)에서는 지난 5월 27일 취약계층 어르신 200세대(400만원 상당)에게 가정의 달을 맞아 농산물꾸러미를 전달하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였다. 플라스틱 ZERO 도시 영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새마을 단체에서 지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장바구니에 김치, 양파, 감자, 간식 등을 담아드려 환경을 위한 재활용과 우리농산물살리기에 앞장섰다. 또한 영선2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이기태 위원장은 수건 200장을 지원하여 어려운 상활 속에서 코로나19를 이겨내기 위한 지역공동체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