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설 명절에도 귀향이나 대규모 모임이 어려워졌다. 대신 각자 취향에 맞게 안전하게 설 연휴를 즐기려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호텔업계는 안심은 강화하는 한편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이색 호캉스 패키지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으로 인해 소규모 가족단위나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연휴를 즐길 것으로 보인다”며 “당분간 이런 추세가 이어질 전망인 만큼 취향에 맞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 설 연휴도 식후경! 취향대로 호텔 고메 즐기는 ‘미식형’ 이번 설에도 가족끼리 소규모로 명절을 보내야 하므로 집에서 손쉽게 조리하는 ‘홈쿡’ 또는 안전하게 호텔에서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집에서도 특급호텔 레스토랑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양념 소갈비 밀키트 상품을 출시했다. 뷔페 ‘온 더 플레이트’의 시그니처 메뉴로, 셰프가 엄선한 미국산 소갈비를 특제 소스에 48시간 동안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와 협의를 통해 북구청 인근 북구·사상 행정구역 경계지역에 낙동북로와 구포 뚝길을 연결하는 길이 62m, 폭 2m 규모의 경사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교통약자의 안전한 통행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 해 7월, 정명희 북구청장이 사상구청을 직접 방문하였고 김대근 사상구청장을 만나 해당 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 피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사상구가 경사로 설치 의사를 흔쾌히 밝혀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고 밝혔다. 지난 1월말 보행약자를 위한 경사로 조성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구포 뚝길을 찾는 주민들의 이동불편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월 2일에는 경사로 설치현장에서 정명희 구청장과 김대근 사상구청장이 만나 경사로를 함께 걸으며 지자체 간 상호협력 증진의 기회도 도모했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타 시군구에서 전입하는 주민에게 환영의 뜻으로 생활정보 꾸러미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전입 환영 꾸러미는 금정구에서 자체 제작한 장바구니(1개), 종량제 봉투(5매), 리플렛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리플렛에는 문화·교육·복지 등 전입 주민의 적응을 도울 생활 밀접 정보들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환영 꾸러미 제작은 새롭게 삶의 터전을 옮기면서 가지게 되는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전입 세대에 친근한 첫인상을 남기기 위해 추진되었다고 밝혔다. 환영 꾸러미는 타 시·도 또는 타 구·군에서 금정구로 전입하는 세대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입신고를 마치면 즉시 지급된다고 밝혔다.
영도구 영선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전상희)는 지난 2월 3일 다가오는 설을 맞이하여 유관단체원 등 25여명과 함께 도시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도시환경정비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두 팀으로 나누어져 영선대로 도시숲 및 보도, 남항시장 입구 등에 방치된 쓰레기와 불법 전단지, 현수막 등을 수거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2월 3일에 관내 전통시장 8개소를 방문하여 부산남구사랑상품권 “오륙도페이”를 사용한 장보기 행사를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 됐다고 밝혔다. 남구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발행된 “오륙도페이”를 사용한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상인들에게 오륙도페이를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외출 자제 등으로 더욱 위축된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고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부산지방조달청은 2일 제56대 부산지방조달청장에 김영민 前 대전지방조달청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 청장은 경상남도 밀양 출신으로 밀양고, 한국방송통신대 방송정보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인천지방조달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영민 신임청장은 구매사업국, 감사담당관실, 운영지원과, 기획재정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통령비서실 총무비서관실 구매팀장, 대전지방조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쳐 경험이 풍부하고 조직 관리 능력이 탁월하며, 동료 및 상하 직원 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여건에서 조달청의 혁신조달 제도 등 공공구매력을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의 공공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점)는 가덕신공항 건설이 탄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부울경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해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는 이번 2월 1일부터 가덕신공항 조속 건설을 기원하는 ‘가덕신공항로’ 명예도로를 지정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가덕신공항로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대남교차로에서 문현교차로까지 남구 수영로 3.65㎞구간이라고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9월부터 안전하고 “제대로 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입장문 발표와 대규모 주민 궐기대회를 여는 등 기초지자체 가운데 가장 발 빠르게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쏟아 왔으며,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통해 도로명판 설치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가덕신공항 유치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울경의 재도약과 미래성장의 기반이 될 동남권 관문공항의 조속 건설을 기원하기 위해 명예도로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지난 1일 구와 동의 청사 입구 및 외벽 등에‘후원자 감사마음 전달 현수막’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수막은 구와 16개 동 행정복지센터가 동시에 추진했다고 밝혔다. 2020년 한 해 동안 성금·품을 기부해주신 기탁자와 협약체결 재능기부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나눔 문화 확산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정미영 구청장은“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모든 기부자에 마음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2월 1일부터 조용래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접종추진단 2개반 5개팀을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백신접종추진단은 남구청 5층 소회의실과 평생학습관에 설치되며, 행정지원반 2개팀(시행총괄팀, 대상자관리팀)과 실무지원반 3개팀(접종기관운영팀, 백신수급팀, 이상반응 관리팀) 총 23명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남구 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유관 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인 코로나19예방접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긴급 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접종위탁의료기관 지정기준에 부합하는 관내 의료기관과 공유 시스템을 활용해 공조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후 냉동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 운영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다가오는 ‘북항시대’를 대비하고 도시와 주민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비전 2030 장기발전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동구 장기발전 마스터플랜의 핵심사업인 도심숲 조성, 에코네트워크, Gateway-City 조성 등 다양한 사업에 국・시비, 공공기관 및 민간투자 등 재원을 투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코네트워크는 도심과 지역녹지를 유기적 연결로 구민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Gateway-City 조성 사업은 북항재개발 사업, 55보급창 이전에 따른 공원화 사업, 래추고 자성대 도시재생 뉴딜사업, 경부선 철도지하화 등 다양한 메가 프로젝트로 북항을 중심으로 미래 동구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다고 밝혔다. 또한, 동구 청년 드림팩토리 건립,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 활용 및 동구 청년 비즈니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사업을 포함시켜 창업지원 기반 구축을 통한 청년 및 창조계층 유입을 꾀하여 경제‧일자리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구는 다가오는 2030년을 목표로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방침이며, 중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