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현충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의 보훈문화 확산을 꾀하기 위해 이달의 현충시설을 선정, 홍보하고 있다. 2021년도 2월의 '이달의 현충시설'은 강서구 미음동 1553-7번지 남강공원 내에 위치한 ‘남강 조정환선생 구국기적비’이다. 남강 조정환선생 구국기적비는 경남 김해 출신의 만주지역 무장투쟁단체인 대한독립단에서 활동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조정환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건립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3?1절을 앞두고 남강 조정환선생 구국기적비를 홍보하기 위해 이를 2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부산중구의회(의장 최학철)는 동북아 관문공항 건설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부산광역시 중구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를 위한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중구의회는 지난 20일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중구의회 강인규 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전원이 공동발의한 ‘가덕신공항 건설 촉구를 위한 활동 지원조례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조례안에 따라 중구는 중구민을 비롯한 부울경 시도민이 염원해온 동북아 제2의 허브공항이 될 가덕신공항 건설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촉구활동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여야 하며, 각급 기관ㆍ단체 등이 촉구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경비 등을 지원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강인규 의원은 “지난 20년간 염원해왔던 동남권 신공항 건설은 수도권 중심의 기형적인 성장 모순을 극복하고 국토의 균형있는 발전을 통해 선진 대한민국을 구현하고자 하는 부산 중구민을 비롯한 800만 부울경 시ㆍ도민의 강력한 바램이다”며, “이 조례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조속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올해 구비 1천8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좌식 탁자를 입식 탁자로 바꾸는 입식좌석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입식좌석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짐에 따라 음식점 이용자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업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올해부터는 전액 구비를 투입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존 좌식 탁자 교체를 희망하는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서면평가(필요 시 현장조사) 후 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되는데 지원금은 업소 당 최대 300만 원(자부담 10%)이라고 밝혔다. 단,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이나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지원 희망 업소는 오는 2월 1일부터 10일까지 방문, 이메일우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2021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선정된 '밝은 내-일my job in SASANG'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청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밝은 내-일my job in SASANG' 사업은 코로19로 인한 청년의 고용위기 극복과 비대면․디지털 산업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참여기업에게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청년에게는 일경험 제공 및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사업대상은 비대면․디지털 산업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사상구 관내 모든 기업과 사상구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기업 5개소와 청년 5명을 선정하여 매칭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기업은 2월2일부터 2월8일까지 청년은 2월15일부터 2월19일까지로 사상구청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대근 구청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청년 인구 유입 및 정착으로 지속가능한 청년일자리 창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부산 지역 16개 구‧군 중 처음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신비 요금감면 신청 서비스를 대행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전국 지자체 취약계층 통신비 감면 자동 100% 도시만들기 추진 협약과 관련해 통신비 요금감면 서비스 미신청 가구와 사유를 우선 파악하고, 개별안내문 발송 및 찾아가는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구민 27%에 해당하는 취약계층 6만 2000여 명이 모두 감면 혜택을 받음으로써 오는 6월까지 ‘통신비 감면 자동 100% 금정’을 만든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거동 불편 등을 이유로 적기에 사업 안내를 받지 못해 통신비 감면 혜택을 지원받지 못한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시행된다.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인한 요금 체납 가구는 긴급복지지원을 연계해 신속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1.26.(화) 관내 시내버스 3개 업체와 마을버스 7개 업체, 부산개인택시조합 남부지부에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차량비치용 마스크 10,5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남구청은 마스크 전달과 함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에게 운수종사자들의 개인위생관리 및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비치, 버스손잡이와 의자 등 차량 내부 정기소독에도 각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개인택시업체가 이용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버스 소독 등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밝혔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올해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위택스와 연계해 부동산취득세 등 신고납부 세목의 지방세를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최근 다주택자의 부동산 투기를 막기 위해 취득세율이 대폭 인상되면서 납세자가 취득세를 직접 계산하기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홈페이지에 ‘지방세 미리 계산해보기’ 항목을 신설해 납세자들의 편의를 증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애정 세무1과장은“전화나 방문 없이 취득세 신고 전 미리 세액계산이 가능해짐에 따라 납세자의 만족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신뢰세정 구현을 위한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교복구입비 3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1년 3월 1일 기준으로 북구에 주민등록 된 자로, 교복착용 대상 고등학교 입학생 및 타 시․도 소재 중학교 입학생 등 2360여명이라고 밝혔다. 단, 부산시 교육청 교복지원 대상자는 북구 교복구입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지원대상자의 부모, 보호자 또는 학생 당사자이며, 거주지 동행정복지센터, 관내 입학하는 고등학교와 북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3월 8일부터 12월 14일까지이며 신청한 다음 달, 계좌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도구 청학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변항종)는 지난 1월 26일부터 홀몸어르신,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30세대에 ‘경로애찬(饌) 나눔사업’을 통한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시작된 본 사업은 청학1동의 복지 브랜드사업으로 자리 잡아 6년째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에도 변함없이 청학1동 통장협의회의 후원을 시작으로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연선 통장협의회장은“아직도 코로나 감염병으로 가정방문은 조심스러운 상황이지만 어려운 주민과 항상 소통하며 멈춤 없는 복지서비스 전달에 동참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문현4동 소재 bhc치킨 문현로타리점(점주 문보영)은 지난 1월 26일 지역사회 아동을 위해 치킨10마리(18만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문보영 점주는 “작년 12월 가게를 오픈하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방법으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매월 치킨을 후원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다. 적은 양이지만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지원 문현4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