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원전동맹은 19일 오전 10시 영상회의로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전국원전동맹 회장인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을 비롯해 전국 16개 원전 인근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3중수소 검출 문제 등에 관해서도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전국원전동맹은 결의문을 통해 “원전이 타 에너지원에 비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원전 인근 지역의 국민들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며 “헌법 제23조에 근거해 볼 때 일방적인 희생은 당연히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전제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부터라도 국가 사무인 방사능방재 업무 위탁에 따른 사무관리비와 상시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즉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현재 국회 상임위에 계
지난 18일 성소치과의원(대표원장 김영길)은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가정상비약 300세트를 기탁하였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가정상비약 세트에는 두통약, 해열제, 인후통 치료제 등 4가지 약품이 들어있으며, 이 물품들은 남구 내 자가격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표원장은 “코로나19 자가격리로 힘든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물품을 준비하게 되었다. 어려운 시기를 모두 잘 견뎌내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주관 ‘2020년 현장적용 실천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그간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돌봄을 위해 구포시장 나눔가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독거노인사랑회 등 마을공동체를 연계한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동이 추진한 주요 사업으로 '우리동네 나눔가게 발굴,안심빵 지원 사업(후원받은 안심빵을 전달하면서 어르신 안부 확인),구포1동 자원봉사캠프 구축 및 운영,물품나눔 사업 ‘별별마켓’ 추진,찾아가는 행복 복지상담소' 등이 있다. 이정석 동장은 “지역의 인적ㆍ물적 자원을 복지자원으로 연계해 2021년에도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따뜻한 구포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대연4동 새마을부녀회(회장 : 김미선)는 지난 1월 15일 새해를 맞아 이웃돕기성품으로 쌀 4포(10kg)를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미선 회장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여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주변 이웃들을 돌아보고 서로 도와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기탁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 4가구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원도심권 지자체들이 갈수록 늘고 있는 ‘빈집’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관련 조례를 제정해 ‘무허가’를 포함한 관내 빈집을 단계적으로 매입·정비하는 획기적인 정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재 빈집을 활용한 도시재생 사업은 전국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으나 타 지자체의 경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의 빈집에 대해서만 제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특히 무허가까지 포함해 빈집을 정비하는 경우는 서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도시재생 방안으로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빈집 정비 사업은 1월부터 공동이용시설과 빈집을 매입해 추진한다. 서구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도시재생·빈집정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해 기금 30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서구 관내 빈집은 무허가를 포함해 총 569개동으로 서구는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이 가운데 125개동을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도시재생·빈집정비기금은 4년간 한시적
영도구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지호)에서는 지난 1월 11일부터 관내 홀로 어르신 60명을 대상으로 '굿모닝 안부배달 사업'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봉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종판)와 행복누리봉사단(단장 김장순)이 함께 지역의 홀로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찾아뵙고 정서적 지원과 각종 건강음료,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지역 후원기업인 ㈜ 청송종합식품(대표이사 전우철)은 올해도 건강음료를 정기적으로 지원하여 지역 내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하였다. 정지호 봉래1동장은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으로 인해 각종 방문 서비스의 운영이 제한적이지만 최소한의 대면접촉으로 지역 홀로 어르신의 안부를 챙기고 위기상황을 예방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윤경선)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에 치러지는 2021년도 제1회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2020년 여성가족부‘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7천만 원을 지원 받아 사상구청소년수련관 2층에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해당 전용공간은 2개의 공간으로 칸막이형 책상, 의자, 노트북 등을 구비한 카페형 학습실과 음향기기, 영상기기 등을 구비하여 방송 관련 직업 체험 및 UCC를 제작 할 수 있는 미디어실로 조성되어 있다.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전용공간을 활용하여 학교 밖 청소년에게 영어, 수학, 한국사 등 검정고시 필수과목을 중심으로 학습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와 학습교재를 제공하고 있다. 참가대상자는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만9세~만24세 청소년으로, 참가를 원할 경우 사상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2020년을 학교 밖(기회)청소년과 함께 세상걷기 원년으로 선포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왔다. 올해는 학교 밖(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난 15일부터 한파에 더욱 취약한 독거노인,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400명에게 방한용품(목도리, 장갑)을 한파 행동요령과 함께 배부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북극발 한파로 부산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강추위가 찾아왔고, 기상청에서는 지난 주말부터 또다시 강추위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15일부터 취약계층에 빠르게 배부를 시작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욱 취약해진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현장상담반과 생활지원사를 활용해 안부 전화 등을 통해 건강이상 유무 등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와중에 한파까지 겹쳐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감만2동 장학회(회장 김상덕)은 지난 14일, 감만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2021년 사랑의 희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고교생 5명에게 각 50만원, 중학생 4명에게 각 40만원(총 410만원)이 지급됐다. 감만2동 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1999년 4월 3,200만원의 민간기금으로 발족하여 올해로 22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하였으며, 지금까지 237명에게 7,9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부산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공한수 서구청장·조휴정 서구종합사회복지관장)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은 마을기업·관내 식당과 취약계층 주민을 동시에 지원하는 1석2조의 ‘2021년 가치 있는 같이 사업’시즌1을 지난 1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후원금을 적기에 적재적소에 지원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후원금의 가치를 드높이기 위한 것으로, 시즌1 사업은 엘앤더슨병원과 선하요양병원에서 기탁한 2천만 원으로 마을기업과 관내 식당을 활용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도시락 배달과 어르신 생필품 키트 지원, 꿈나무 소원 들어주기 선물 지원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먼저 마을기업인 반찬 제조업체 ㈜고분도리 총각손맛과 관내 식당을 통해 지난 12일부터 저소득 결식아동과 노인 150명에 대해 도시락 배달에 나섰는데 4주간 총 8회 한 끼 나눔 온(溫)택트는 계속 이어진다. 이어서 생필품 키트와 꿈나무 소원 들어주기 선물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한수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취약계층과 마을기업·관내 식당을 동시에 지원하며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우리 구에 후원금을 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