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남전)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2021년 희망의 디딤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21년 신선동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분야 사업으로 추진됐다. 신선동 발전위원회(회장 이해석),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4개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생에게 학년별 30만원 또는 50만원을 지급하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위해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위한 교육비로 잘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에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지난 2016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의 놀 권리 인프라 확충, △아동 참여체계 기반 강화, △아동 보호 공공성 강화,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등에 힘써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 3월에는 부산시 최초로,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받는 쾌거를 거뒀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정희)는 지난 21일, 관내 소재하고 있는 지니코딩에듀(사장 이성웅)가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많아진 요즘 컴퓨터가 없는 학생을 위해 컴퓨터 1대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이용한 치매 예방인지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3면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상구,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와 동서대학교, (주)유캔스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3월 사상구 노인회관 4층에 설치되었다. 다면카드 맞추기, 주문하기, 퍼즐맞추기, 두더지잡기, 미로찾기 등의 게임을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보고 참여 전․후의 인지능력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등 인지능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 임원 위주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지난달 16일 1기 회원 10명의 수료식이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도구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5월 18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재래시장과 학원가, 상가, 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정창석 위원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지난 18일 자금성(대표 노두석)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의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눔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자금성은 이번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자금성에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정춘식)는 지난 12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경로 위안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위원회 회원 등 10여 명은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세대를 방문해 과일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해운대구(홍순헌 구청장)가 지난 14일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카페 ‘카페비엣’개소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비엣’은 ‘베트남’이라는 뜻이며, 카페비엣은 결혼이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간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카페비엣’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카페이며,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조금순 센터장)가 위탁운영한다. 이 카페에는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6명이 근무하며, 일반 커피 뿐만 아니라 베트남 커피를 대표 메뉴로 판매한다. 조금순 센터장은 ‘코로나로 인해 경기가 위축되고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 결혼이주여성들이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용기있는 모습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되고 지역주민들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또 하나의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도구 동삼3동 새마을문고(회장 안선영)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5월부터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도서 두배로 데이' 및 '방구석 북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 두배로 데이'는 기존 1인당 5권의 도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 10권까지 대출해 주는 서비스이며, '방구석 북놀이터'는 문화가 있는 날 한울마당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선착순으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독서놀이키트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5월‘가족’을 주제로 한 독서놀이키트를 시작으로 매월 다양한 주제의 키트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선영 회장은“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건강한 독서문화 향유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4일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위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 대회의실에서 ‘우리마을 복지대학’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마을 복지대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간주도형 복지사업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1기를 시작으로 3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두 시간 동안 1부, 2부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이성식 북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주민력 향상’을 주제로 강의를 했으며, ▲2부에서는 전하영 (사)한국평생교육사협회 회장이 ‘마을복지계획 수립 방안 탐색’을 주제로 주민이 주도하는 민관협력 방향을 제시하였다. 정명희 구청장은 “마을 복지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