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8일) 오후 4시 부산시청에서 동부건설, 한진중공업,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와 한진중공업 조기 정상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의회·부산상의·시민단체 등과 함께 한진중공업의 조선업 및 고용 유지를 위해 산업은행 및 동부건설 컨소시엄을 방문하여 입장문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기울여 왔으며, 지난 8월 한진중공업 인수합병이 마무리된 이후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인수합병 당사자는 물론 지역사회가 모두 노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허상희 동부건설 대표이사, 홍문기 한진중공업 대표이사,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상임의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오늘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경영 정상화를 위한 한진중공업의 노력 경주 및 이에 대한 동부건설의 적극적 지원 ▲인수합병 후에도 한진중공업 조선업과 고용 유지 ▲한진중공업 경영 정상화를 위한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살리기 시민연대의 공동 노력 등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ld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유망 관광기업을 발굴·육성해 코로나19로 가속화된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와 함께 ’부산관광 스타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에 따른 ICT 발달, 빅데이터와 AI 등 기술혁신으로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nline Travel Agency) 등 모바일, 플랫폼으로의 관광산업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여행업계 등은 비대면·온라인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더욱 요구받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도 지역 관광기업이 이러한 기술적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선도할 글로벌 관광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함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일회성 사업화 자금 지원이 아닌 5년간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선정기업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협업사업을 발굴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지원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시는 2025년까지 유망 관광기업 25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며, 올해는 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부산시장 명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제조업 고용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업정책 연계 일자리 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를 추진하고 제조업 고용안정에 두 팔을 걷고 나선다. 부산지역 고용상황은 양적으로는 코로나 이전으로 회복됐다고 볼 수 있으나, 안정적인 일자리의 기반인 제조업 고용상황은 더디게 개선되고 있다. 이는 영세한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지역 경제를 떠받쳐 온 조선ㆍ자동차 등 기존 주력산업 기업들의 장기 침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부산시는 우수기업 유치, 신성장사업 추진(가덕 신공항, 2030 엑스포 등), 기존 산업단지 고도화(산단 대개조), 산업구조 재편(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등) 등과 함께, 제조업 고용 위기를 선제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 일자리사업인 ‘서부산권 기계 부품산업 일자리 Re-start 사업(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은 올해 4월 고용노동부 국비 공모에 선정돼, 서부산권의 중소기업과 근로자 지원에 5년간 국ㆍ시비 406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기업에는 고용 창출과 연계한 ▲스마트공장
가덕도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민과 공항 건설 관계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한 ‘가덕도신공항 주민지원 민관협의회’(이하 민관협의회)가 첫발을 내디딘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27일 가덕도신공항의 신속한 건설을 지원할 민관협의회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7일부터 시행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과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주민지원 등을 위한 민관협의회 구성’ 조례를 바탕으로 민간협의회를 구성해 지역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공항 건설에 따른 갈등 해결을 위한 대안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회는 당연직 1명(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과 위촉직 9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다. 위촉직에는 ▲가덕도에 주민등록을 둔 주민 4명(가덕도 주민대표) ▲오원세 부산시의원과 제대욱 부산시의원(시의원) ▲가덕도신공항 기술검토위원회 위원인 정헌영 부산대 교수(공항 관련 분야 전문가) ▲부산시 소속 담당관 2명(신공항 관련 업무 추진 공무원) 등이 위촉됐다. 오는 27일,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을 비롯해 민관협의회 운영세칙을 마련하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최근 조선업 수주증가에 따른 조선업 현장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 이하 산업부)와 함께 조선업 생산기술인력양성 채용연계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조선업은 2021년 상반기에 글로벌 발주량의 44%를 수주하여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으며, 국내 조선사가 강점을 보이는 친환경 선박 수주가 IMO 환경규제에 따라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조선 업황이 전반적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에 반해, 장기간에 걸친 구조조정과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전국 조선업 종사자는 2014년 20만 명을 정점으로 올해 5월 기준 9만 4천여 명까지 대폭 줄어들어 내년에는 최대 8000여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찬가지로, 부산지역 조선소 및 협력업체 수요조사 결과에서도 올해 말까지 조선소 등 현장인력이 300여명 정도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자 시는 중소조선연구원, 산업부와 함께 연말까지 조선업 기술인력 240명을 교육·양성할 계획이다. 조선업 구직 희망자는 전액 무료로 선체 블록 제작, 선박부분품 제작·설치, 전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늘(16일) 오전 11시 40분 해양경찰정비창(사하구 다대동)에서 제3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를 주재한다.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조경태 국회의원,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김태석 사하구청장, 김정량 부산시의원 등이 참석해 다대포 일원 개발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16일 오전 다대항 일원 현장을 먼저 둘러본 뒤, 현장 인근 해양경찰정비창 회의실에서 다대포 일원을 서부산권 관광거점으로 조성할 ‘다대뉴드림플랜’ 추진방안을 보고 받고, 참석자들과 개발 방향에 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숙의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3차 회의에서 기존에 부산시 간부들과 내부회의를 진행한 것과 달리, 국회의원, 구청장 등 외부인사들과 함께 현안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며, 현장을 먼저 방문하고 관련 사항에 대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서부산 현장 전략회의의 실효성 및 책임행정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다대포 일원 개발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
오는 17일부터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가덕도신공항 주변 지역 개발 방향을 정립하고,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나선다.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에어시티 기본구상 및 사업타당성 검토용역(이하 용역)’을 발주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 동안 강서구 가덕도 눌차만, 천성항 일원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용역비는 5억원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추진한다. 부산시는 이번 용역에 사업방향 설정 및 기본구상 검토뿐만 아니라 공항과 연계해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물류·상업·업무 기능 등을 계획해 경제적 유발효과와 일자리 창출로 부산이 세계적인 물류도시, 관광마이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덕도신공항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ㆍ울ㆍ경 여러 지역에서 신공항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철도 및 도로 등 접근교통망 계획도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앙정부 역점 사업인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고려해 에어시티의 특성을 반영한 실천할 수 있는 개발방향과 개발 콘셉트도 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는 이번 수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고 특별교부세도 3년간 총 4억8000만원을 받았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개 시ㆍ도가 추진한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ㆍ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규제혁신 사례 총 85건이 제출돼 우수사례로 10건이 선정됐고 오늘 열린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건, 우수상 4건, 장려상 4건 등이 가려졌다. 최우수상을 받은 부산시의 ‘숨, 숨 좀 쉬자! 불합리한 산소액화가스 신고기준 개선으로 Covid19 즉시 대응 향상’은 중ㆍ소형 병원, 공장, 수산물도매센터 등에서 산소공급을 위해 사용 중인 액화산소(산소통) 신고기준을 완화한 사례이다. 액화산소저장 기본 용기 저장능력은 1대당 168kg으로, 대부분 중ㆍ소형 병원, 공장 등에는 사용 편의를 위해 저장 용기가 최소 2대가 필요하나 2대 보유 시 기존 신고대상 기준(250kg)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KNN, 국제신문과 함께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약 2개월간 ‘갈맷길 시즌2, 시민참여 걷기행사’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갈맷길 시즌2’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증가하는 걷기여행 수요를 충족시키고 부산 대표 걷기여행길인 갈맷길의 전략적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안전(Safety)과 친환경(Eco-Friendly)을 주제로 갈맷길 700리를 완보하는 ‘갈맷길 원정대’, 7개의 테마코스로 구성된 ‘시민참여 갈맷길 특별걷기’, 부속 이벤트·캠페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갈맷길 원정대’는 오는 25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부산시민과 전국의 걷기여행 애호가 50명을 모집·선정해 8주간 부산 갈맷길 278.8km를 완보하는 걷기 대장정이다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10명씩 5개 팀으로 구성하고, 팀별 전문 길잡이 안내에 따라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3일 ‘2021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실시하며, 이달 2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하반기에는 10개 기관에서 총 178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기관별 채용인원은 ▲부산교통공사 41명 ▲부산관광공사 6명 ▲부산시설공단 90명 ▲부산환경공단 25명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부산정보산업진흥원 3명 ▲부산국제교류재단 1명 ▲부산경제진흥원 7명 ▲부산도시재생지원센터 2명 등이다. 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6일 17시까지며, 부산광역시 공공기관 통합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개 이상 기관에 신청하거나 한 기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없다. 필기시험은 10월 23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장소는 통합채용 홈페이지 등을 통해 별도로 공고할 예정이다. 기관별 채용 직렬과 시험과목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부산광역시 통합채용 홈페이지와 해당 공공기관 홈페이지 채용공고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시험장 방역지침 등을 준수하여 응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필기시험을 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