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10시 30분 태풍매미 제18주기 추모제가 태풍매미 추모공원(신마산 서항부두옆)에서 개최됐다. 태풍매미 유족회, 태풍매미 추모장학사업회가 주최하고, 태풍매미 추모사업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태풍매미 유족들과 허성무 창원시장, 유봉용 태풍매미추모사업회 회장, 용수암 고필금 추모사업회 대표가 참석했다. 태풍매미 유족회에서는 매년 태풍 매미로 돌아가신 18명의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천도제를 지내고 있다. 이날 천도는 태풍매미 추모사업회의 고필금 대표가 진행했으며, 허성무 창원시장은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추모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고필금 씨에게 감사의 마음으로 표창을 시상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 증가에 따른 물가안정 대책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댄다.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주재하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시와 한국은행부산본부, 부산지방국세청, 공정거래위원회 부산사무소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지역 대형마트와 도매법인 등이 참석하며 회의에서는 부산지역 주요 경제 동향 파악과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분야별 대책 토의 등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서민 밥상에 오르는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고, 8월 폭염 및 명절 수요와 겹쳐 농축수산물 등의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우려된다. 부산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한 특별대책기간(8.30.~9.19.)을 설정하고, 분야별로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해오고 있는 만큼, 이날 회의를 통해 기관별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물가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물가 상승으로 가뜩이나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서민경제가 더욱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이번 추석 연휴에 코로나19로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비대면으로 안부 인사를 전할 수 있는 ‘멀리서 사랑을 보내요’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내 1위 증강현실(AR) 카메라 앱인 스노우(SNOW)를 통해 진행된다. 스노우 앱에 접속하면 2주간 ‘멀리서 사랑을 보내요’ 얼굴인식 필터 2종이 제공돼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부산시가 자체 제작한 이 필터는 선택 시 얼굴인식이 되면서 ‘보고싶어요’ 하트 머리띠와 ‘BUSAN’ 페이스페인팅 효과 등이 적용된다. 하단 메시지는 ▲멀리서 사랑을 보내요 #부산에서 ▲멀리서 사랑을 보내요 #부산에 있는 소중한 분에게로 둘 중 하나를 택해 촬영할 수 있다. 필터는 스노우 앱에 접속하면 ‘Hot탭’에서 찾아볼 수 있다. 부산시는 13일부터 26일까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비대면 안부 인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 자체 제작 필터를 이용해 촬영한 사진 또는 동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해시태그(#추석부산안전)와 함께 올리면 참여가 완료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셀러 양성 및 창업기업 해외 판로 마케팅 지원사업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3월부터 ‘글로벌 셀러’ 35명을 양성하고 창업기업 11개사와 팀을 이뤄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속히 확산 중인 온라인·디지털 시장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비대면 방식 해외 판로개척 지원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해외 판로개척 지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 판매 지원사업’과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 창업기업을 위한 현장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대행 판매 지원사업은 해외 쇼핑몰 판매 경험이 풍부한 전문기관이 창업기업의 제품을 선정해 온라인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15개사를 모집한다. 글로벌 전자
KT부산ㆍ경남광역본부(본부장 이진우)는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1 부산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사진)고 9일 밝혔다. ‘2021 부산창업박람회’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업아이템과 최신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기회로, 신사업 브랜드 홍보부터 직접적인 상담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창업박람회’에서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을 위한 KT의 다양한 창업 지원 솔루션을 선보인다. KT가 전시하는 △AI 서빙로봇 △잘나가게 △LiveAD/타운보드 △Bizmeka EZ △세모가게 △Safe Mate(세이프메이트) △GiGA eyes(기가아이즈)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1대1 상담과 함께 관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AI서빙로봇은 자율주행 솔루션이 적용된 최첨단 서비스 로봇이며, 잘나가게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구체적인 상권분석을 제공하며, 세이프메이트는 불꽃,연기, 온도 등을 감지해 화재를 감지해 고객에게 알려주며, 기가아이즈는 지능형 CCTV 서비스이다. 특히, 행사장에서 시연 중인 KT AI서빙로봇은 효율적인 매장운영과 새로운 볼거리를 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손우준, 이하 부산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대비하고,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가시적인 감축을 위해 ‘건설현장 건.전.지 활동’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건설현장 건.전.지 활동’은 영남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사고를 요일별로 분석, 관리하는 ▲‘안전 무지개(Safety-Rainbow) 활동’과, 부산청 발주현장을 대상으로, 건설현장별 특성을 감안해 주요 위험공종·작업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관리하는 ▲‘내손의 C.CTV(Check-proCess TV)’ 활동을 말한다. 부산청에서는 ‘안전 무지개(Safety-Rainbow) 활동’은 최근 영남권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사망·부상사고를 요일별 재해유형으로 구분해, 해당 재해유형을 매일 집중 점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매일 작업 전에 실시하는 자체 안전점검 시에 요일별 재해유형 항목을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카드 형식의 이미지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집중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자들에게 문자를 발송해 자발적인 현장 안전점검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했
부산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금식)은 지난 7일 기자재회관 회의실에서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청해 조합이사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경제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선기자재 업계가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해 세무당국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최금식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중소기업 세정지원 확대, 세무조사 완화 등 지역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회복할 수 있는 세정지원 방안이 필요하다”며, 조선해양기자재 관련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창기 부산지방국세청장은 조선해양기자재 업계가 지역경제 성장의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조선업의 근간임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자리 창출 및 성실납세로 지역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고 있는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며“납세 현장의 목소리를 세정에 적극 반영해 중소기업들이 세무애로 없이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세무부담을 축소하는
부산시(박형준 시장)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제17회 부산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그린스마트 가치를 더+하다’라는 주제로, 도시농업에 대한 비전과 기술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5년 전국 최초로 시작된 ‘부산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성공적인 개최를 이어오며, 역사와 전통을 가진 공익 박람회로 성장해 ‘도시농업’을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고 부산이 도시농업의 성지(聖地)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올해 17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업기술센터는 ‘기획관’, ‘기술관’을 마련해 도시농업의 가치와 다양한 정보를 영상으로 제공하고, 도시농업 체험과 특강, 심포지엄, 공모전, 커머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온라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센터는 박람회 홈페이지와 행사전용 모바일 앱, 영상채널, 웨비나 등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코로나 19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진구 부전동에 소재한 이동노동자 지원센터가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 도담도담’으로 재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는 그간 직접 운영해오던 ‘부산 이동노동자 지원센터’를 전문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위탁 전환을 추진해 지난 7월, 수탁기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사)노동인권연대를 수탁사업자로 선정한 바 있다. 여기에 급격히 늘어나는 플랫폼노동자 지원 기능을 더해 ‘부산 이동·플랫폼노동자 지원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그동안 노동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이동 및 플랫폼노동자들의 권익을 지키는 동반자로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동노동자란, 근로기준법의 적용을 받지 않아 업무상 재해로부터 보호할 필요가 있는 사람 중 업무가 특정 장소에 국한되지 않고 이동을 통해 이루어지는 노동자로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이 속한다. 플랫폼노동은 디지털 경제와 함께 새롭게 출현한 노동 형태로,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노동을 의미한다. 배차·물류배송·쇼핑대행&midd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찰청(청장 이규문)은 1인 가구 침입범죄 증가에 따라 금정구 장전동 일대 소규모 다세대 주택을 대상으로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오는 9월 3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안심원룸인증(방범시설설치) 지원사업’은 방범시설 개선에 대한 원룸 등 소규모 다세대 주택 소유주의 초기 비용부담을 낮추고 실 거주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시와 부산경찰청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행안부 ‘2021년 협업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시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지원사업에 선정된 소규모 다세대 주택의 소유주가 CCTV, 공용현관 출입통제 시스템 등 셉테드(CPTED) 시설 일부를 자부담으로 설치하면, 부산시가 침입범죄 예방에 가장 필요한 저층부 방범창 교체, 가스배관 덮개 설치 등을 지원(건물당 200만원 이내)하고 부산경찰청은 해당 건물에 안심원룸 인증패를 수여한다. 안심원룸 인증패의 유효기간은 2년이며, 소유주는 인증패를 건물 홍보에 활용할 수 있다. 부산경찰청은 2년마다 시설물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 후 재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