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유통센터)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약 44억원과 지방비 11억원 포함 총 55억원이 부산지역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사업에 투입되며, 이 사업에는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경제진흥원, 롯데쇼핑㈜, ㈜KT 등이 참여한다. 부산시는 민선 9대 박형준 시장 취임 1호 결재에서 소비·유통 트렌드의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한 디지털화 정책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한 바 있었으며, 이번 정부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주문·예약·결제 시스템인 스마트오더 도입 1,000곳 ▲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지원을 통한 온라인 플랫폼 입점지원 100개사 ▲키워드·배너 광고, 소셜마케팅, 오픈마켓, 중개플랫폼 이용 온라인 마케팅 직접비용 지원 600개사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간 1: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올 상반기 시내버스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한 결과, 위반사항 26건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내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여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와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점검은 지난 3월 22일부터 5월 6일까지 관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28곳의 시내버스 1천710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시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각 회사 차고지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기준 준수사항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엔진 상태 ▲타이어 마모상태와 등화 장치 등 차량 상태와 ▲하차문 안전장치 ▲소화기·비상 탈출용 망치 비치 여부 등 ‘자동차관리법’과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사항 전반에 대해 점검을 벌였다. 특히, ▲차량 내 손소독제 비치 여부 ▲차량 세척 및 방역 여부 등을 비롯한 차량 내외부 청결 상태와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을 위한 예방조치도 면밀히 살폈다. 이번 점검결과, ▲엔진룸 관리 불량(2건) ▲등화장치 불량(11건) ▲압축천연가스(C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위암, 유방암 등의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해 암 치료 잘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분야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이래, 위암은 5회 연속, 유방암 7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여 암 치료 잘하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최고의 암센터임을 증명했다. 이번 적정성 평가는 위암과 유방암 수술을 하는 전국 의료기관(위암 208개 기관, 유방암 175개 기관)에서 2019년 1월~12월까지 원발성 암(위ㆍ유방)으로 치료받은 만 18세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항목은 ▲ 전문 인력 구성 여부 ▲ 수술ㆍ방사선ㆍ항암 화학요법 등 적정 치료 시행 여부 ▲ 검사ㆍ수술 기록 충실성 ▲ 평균 입원일수 및 입원 진료비 등 위암 총 13개 지표, 유방암은 총 10개 지표로 나뉘어 진행됐다. 평가 결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유방암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했으며, 위암 적정성 평가에서는 99.46점을 획득, 두 평가 모두 최우수등급인 1등급을 기록했다. 암 외에도, 의학원은 6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도 6회 연속해서 1등급을 받아, 기저 폐질환 관리에 있어서도 안전하고 뛰어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수도권의 우수한 제조업, 지식기반서비스 기업 대상 투자유치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미래 성장발전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부산의 경제성장 동력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안내문에는 부산의 ▲투자환경(부산으로 “오이소”) ▲산업기반(부산 산업단지 “함보이소”) ▲지원제도(부산에 “투자 하이소”)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조성 중이거나 조성이 완료된 산업단지에 관한 사항이 잘 정리되어 있어 부산으로의 이전을 고민 중인 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신·증설, 수도권 이전 기업 등에 대하여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최대 153억원(국비 포함) 지원하고 있으며, 자체적으로는 조성한 투자진흥기금 보조금을 활용하여 기업의 이전 및 신·증설을 유도하고 있다. 건설업, 부동산업 등 특정 업종은 지원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해 볼 수 있다. 시는 이번 투자유치 안내문 발송과 동시에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직접 찾아가 지원제도 안내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박형준
박형준 부산시장이 오는 20일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다우홀에서 “부산의 미래 비전과 산학협력 강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특강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와 동아대 총동문회 초청으로 마련된 것으로, 지역, 대학 및 산업계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특강에서 부산의 미래 비전을 소개하고, 부산지역 대학의 위기 상황을 진단한다. 이어 부산이 대학과 함께 산학협력 혁신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 지역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등 시정 운영 방안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또한, 박형준 시장은 특강 전 이해우 동아대 총장을 만나 “ 학령인구 감소 및 입학자원의 수도권 유출 등으로 최근 지역 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대학별 특성화된 연구기능, 사업화 기능, 인재양성 기능 등을 연계하는 지·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시와 함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전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동아대 특강 이후 6월부터 부산지역 각 대학에서 ‘오픈 캠퍼스 미팅&rsquo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고 선진화된 경영 시스템 및 기업문화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2021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의 후보자를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추천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추천대상자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라 공고일 현재 부산지역에 본사와 공장이 있는, 상시종사원 10명 이상, 업력(業歷) 3년 이상 중소기업 경영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중소기업인이다. 추천 접수기간은 5월 17일부터 31일까지(15일간)이며,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추천)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확정하고, 7월 중 시상할 계획이다. 평가항목 및 배점은 ▲고용창출(20점) ▲기업건실도(30점) ▲사업성과(15점) ▲기술현황(15점) ▲경제 및 사회기여도(20점)이며,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2021년도 부산광역시 중소기업인 대상 선정심의위원회’에서 기업인 경영역량, 성장가능성, 고용안정성, 사회공헌도 등 종합평가 후 최종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우수기업인 인증서를 수여하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씻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14일 오후 1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 치료비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 기업 독려 등 시가 마련한 선제 대응책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하여 피해보상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대 1000만원까지 국가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5월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기업들의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상의, 부산경총, 부산시 주요 10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백신 유급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태광후지킨(주)와 부산ㆍ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화전산업단지 내 공장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5월 17일자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킨社(본사 오사카 소재)가 100% 투자한 태광후지킨은 반도체 및 산업용 초정밀 밸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부산 화전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 녹산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계약은 기존의 화전공장과 녹산공장을 통합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증설 투자로 동 사는 공장시설(부지 33,088.1㎡) 건립을 위해 총 55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 투자비 중 350억원은 미처분 이익잉여금으로 외국인투자(FDI) 신고 및 도착은 5월 초 완료했다. 태광후지킨은 지난 10년간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최근 핵심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뛰어난 매출 증가(2020년 3,774억원)를 기록 중이다. 생산제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LAM, AMAT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공장 건립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 후 단계별로 건축을 진행하여 2025년 전체 공장을 준공할 예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부산실버영상제의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실버영상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글 설문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간단하게 응모가 완료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대상 1명(상품권 20만원) ▲우수상 2명(상품권 각 5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슬로건은 이번 제11회 부산실버영상제 명칭과 홍보에 활용된다. 부산실버영상제는 부산시와 부산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실버영상제조직위원회와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한다. 이는 지난 2001년부터 영화의 도시 부산에서 미디어를 통해 노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실버영상제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이 직접 만든 ▲자유주제 작품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노인주제 작품 등을 통해 감동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는 오는 8월경 영상 공모를 진행하고, 9월 중에 수상작 등을 상영하는 영상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버영상제를 위한 멘토 교육도 진행한다. 부산실버영상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까지 영상 제작에 관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이 최근 개최한 제 9회 암수기 공모전에서 약 20편의 수기가 접수된 가운데, 최우수작 1편과 우수작 2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선희 님은 수기를 통해 “우연히 남편의 목에 뭔가 만져져서 갑상선 검사를 위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들렀다가, 대장내시경을 한지 5년이 지난 것 같아 검진 예약을 했다. 결과 상담을 위해 내원해달라는 이야기를 듣고서야 생활 속에서 약간 불편했던 증상들이 몸에 보내는 중요한 신호였음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대장항문외과 과장님이 환자의 상황을 고려해 충분히 설명해주셔서 신뢰 속에서 신속한 입원과 수술이 이루어졌다. 같이 입원한 많은 암환자들을 보면서 수술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알게 되었고, 서로 힘든 짐을 나누며 동지애를 쌓을 수 있었다”며 수기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아빠가 수술 후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하는 사이, 아빠를 상실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슬픔을 견디며 훌쩍 성장한 아이들이 이제 아빠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