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5분 도시’는 생활권역 내 학교, 문화시설, 도서관, 공원 등을 도보나 자전거 등으로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행자 중심의 도시를 만들고 자동차 이용을 억제해 탄소 배출을 낮춤으로써, 쾌적하고 살기 좋은 일상생활권을 조성한다는 개념이다. 부산시는 이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우선 부산시를 60여 개의 생활권으로 나누고 생활권별로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을 구성·운영해, 주민들이 주인의식을 갖추고 마을을 계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15분 도시 공감정책단’은 ‘15분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의 특성과 현황을 잘 아는 ‘무보수 명예’ 주민 조직이며, 5월 14일까지 이뤄지는 시민대표 공개모집과 읍·면·동별 추천을 통해 총 1,40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시민이면 누구나 부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5월 6일 오후 4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출범식은 초대 자치경찰위원장으로 임명된 정용환 위원장의 취임사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의 기념사, 신상해 부산광역시의회 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진정무 부산경찰청장의 축사,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최관호 경찰청 기획조정관의 격려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또한, 아동학대, 학교폭력 등 생활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자치경찰을 나타내는 행사도 있을 예정이다. 이 날 공식적으로 출범하는 자치경찰위원회는 1국 2과 6팀 41명으로 사무국이 구성된다. 자치경찰위원회는 부산형 자치경찰분야 정책수립 및 추진 등을 총괄하며,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부산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5~6월 2개월간 시범운영을 통해 제도개선사항을 발굴하고, 7월부터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된다. 김창룡 경찰청장은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처음 출범하는 만큼 초기에 다소의 어려움은 예상되나, 부산시·부산시의회 등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로 정착할 것을 확신한다”며, “부산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들의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5월부터 통합적 주거복지 전담기관인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에 맞춰 5월 6일에는 부산도시공사 1층(열린민원실 내)에 소재한 부산시 동부 주거복지센터에서 별도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이현 부산시의회 해양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철홍 부산시 주택정책과장 ▲김종원 부산도시공사장 ▲황소진 부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 ▲박성주 부산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처장 ▲박은덕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안하원 동구쪽방상담소장 ▲한남식 부산진구쪽방상담소장 등 1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부산도시공사에 위탁 운영되며, ▲주거복지정보 제공·상담 및 사례관리 ▲공공임대주택 등의 입주 상담 ▲주거복지서비스 연계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주거복지 특화사업 등을 추진한다. 부산시 주거복지센터는 동부센터와 서부센터로, 2곳이 운영된다. ▲동부센터(부산도시공사 1층 열린민원실 내)는 부산진구, 동래구, 남구, 해운대구, 금정구, 연제구, 수영구, 기장군 등 8개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은 1989년 5월 3일 부산 동의대 학내 입시부정 사건을 규탄하는 학생들의 시위를 진압하던 중 화염병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사망한 순직경찰관들의 넋을 기리는 ‘제32주기 5ㆍ3동의대 사건 순국경찰관 추도식’을 3일 오전11시, 국립대전현충원 경찰묘역에서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등 정부시책에 동참하겠다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규모를 축소하여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박천수), 국립대전현충원장, 유족 및 당시 부상경찰관 그리고 당시 함께했던 동료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및 분향, 묘역참배 순으로 경건하고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부산경찰청 박천수 공공안전부장은 “30여년 긴 세월이 지났지만 화염 속에서 산화한 순국 경찰관들의 희생을 한시도 잊은 적이 없다”며, “경찰은 국민의 가까운 동반자이자 수호자로서 앞으로도 그 책무를 완수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정유환 유족대표(故 정영환 경사의 兄)는 “법질서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은 경찰관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불법·유해 사이트 모니터링을 통한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2021년 디지털성범죄 대응 사이버감시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그간 부산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3년간 추진했던 사이버감시단 활동을 본예산 사업으로 편성해 추진함으로써, 올해 초 부산시가 발표한 디지털성범죄 대응계획에 발맞춰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 확대에 따라 ▲사이버감시단 활동 인원을 두 배로 늘려 모니터링 및 신고 활동을 강화해 음란물 유통을 예방하고, ▲주기적으로 음란성 정보를 감시하는 사이버감시단을 대상으로 소진방지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해 감시단 활동의 장기적인 활성화를 도모한다. 특히, 지난 5월 1일에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불법 촬영물 등에 대한 신고 및 삭제요청 기관으로 지정·고시 된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가 본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이버감시단 활동 중 불법 영상물 피해 동영상 발견 시 해당 인터넷사업자에게 직접 삭제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그동안 중앙 기관을 통해 이루어지던 불법 촬영
부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구헌상, 이하 '부산청')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과 함께 지난 29일 부산 강서구 소재 공공시설 신축현장 및 경주시 소재 형산강 효자1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건설현장 사망사고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 및 코로나19 방역실태 확인 등을 위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비계, 거푸집, 동바리 등 가시설의 적정 설치 여부 등 안전·품질·시공관리 실태와 소형(무인) 타워크레인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설치 적정성 및 불법 구조변경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더불어, 영남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건설현장 내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 이행사항 등에 대하여도 점검을 실시하였다. 구헌상 청장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가시설 등 작업 및 타워크레인 설치·인상·해체 시 사전 안전교육과 설치상태 점검 등 안전관리의 기본 이행”을 강조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이행 등 현장 자체 작업·안전수칙 준수에 대한 적극적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2일 임용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중심으로 그 동안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정 핵심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당·정을 대상으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이와 관련하여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4월 28일, 29일 양일간 국회와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먼저, 첫째 날(4월 28일)에는 평소 ‘부산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박형준호의 시정 철학하에 하태경 국민의 힘 부산시당 위원장,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 12명을 일일이 방문하며, 부산을 위한 여야 구분없는 ‘원팀 부산’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경부선 시설 효율화 ▲부산항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 등 최근 지역 핵심현안 해결을 위해 초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이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빠진 경부선 시설 효율화사업은 도심공간의 효율성과 원도심 대개조의 핵심 사업으로 반영의 필요성을 거듭 요청했으며, 북항2단계 항만재개발사업에 대해서는 2030부산월드엑스포 개최 예정지로서 국제박람회기구(BIE)의 현지실사가 이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임성빈)은 29일 본관 청사 1층 야외에 마련된 이동헌혈 차량을 통해 단체 헌혈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의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 3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였다. 임성빈 청장은 이날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헌혈자가 급감하는 가운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실시한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혈액 수급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세청은 지난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2차례 실시한 바 있으며 약 100여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하였다. 부산지방국세청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문화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포항국토관리사무소(소장 문현규)는 국도36호선 울진군에 스마트 복합쉼터를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복합쉼터는 금강송군락지와 불영사가 위치한 국도36호선 울진군 금강송면 쌍전리에 약6,000㎡ 규모로 조성되는 ‘금강송 스마트복합쉼터’이다.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졸음쉼터, 지역특산물 판매장, 지역홍보관 등이 설치되어 도로이용자의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포항국토관리사무소는 정부-지자체 협업을 위해 오는 30일 울진군(군수 전찬걸)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과 동시에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서는 ‘기반시설팀’, 울진군에서는 ‘편의시설팀’으로 구성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T/F팀’을 출범하여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국토관리사무소 문현규 소장은 “이번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사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정부-지자체 협업’의 모범 사례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찬걸 울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2021년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작년보다 1억1000만원 증액된 국비 5억4000만원을 확보하였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부산을 비롯하여 경기 고양, 인천, 광주, 대구 5개 도시가 참여하여 부산은 지난해 대비 1억1000만원 증액된 5억4000만원을 확보하여 5개 지자체 가운데 최고 증액된 예산을 확보하였다. 국제회의복합지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국제회의산업법’ 제15조의3에 따라 지정된 국제회의 복합지구 소관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제회의복합지구 내 국제회의산업 인프라 확충,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국제회의 경쟁력 강화 및 산업발전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 까지 한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시는 어려운 코로나 시국이지만 이러한 기회를 잘 활용하여 해운대국제회의복합지구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마이스 생태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마이스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안내 및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연중 제공할 수 있는 ‘마이스 전문 안내소’를 벡스코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