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한국산업은행과 ‘대한민국 신(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정책 및 정책금융 역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세미나는 시와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주최하고 (사)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민국 新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 산업정책 및 정책금융 역할'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산업정책 현황과 지역성장 견인을 위한 정책금융의 역할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 서병수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부산시, 한국산업은행, 시의회, 국회, 연구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각 기관의 수장이 참석한 것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 도시로서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성장축으로 도약하고, 나아가 남부권 발전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하는 데 지역 산업정책과 정책금융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세미나 주제발표에서는 ▲산업연구원 김영수 선임연구위원이 ‘지역 산업정책 제언’을 ▲부산테크노파크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교육메세나탑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2년연속 교육메세나패 수상에 이어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하게 되었다. 15일 부산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시상식에는 최고상인 교육메세나탑 수상 19개 기관, 교육메세나패 수상 16개 기관, 감사장 수상 4개 기관 및 개인 등이 참석한다. 한편 공단은 교육기부 활동뿐만 아니라 경북 예천 수해복구 현장 봉사활동, 전문 기술인력을 활용한 집수리봉사, 두리발 차량 ‘달리는 모금함’ 성금 기부, ‘아름다운가게’ 협력 나눔 기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세청은 부산세관이 경상남도경찰청, 김해서부경찰서와 긴밀한 합동수사를 벌인 결과 케타민, MDMA 등 신종 마약류를 베트남에서 밀수입한 후 SNS 등을 활용해 국내 유통한 일당 6명(밀수총책 A씨 포함)을 검거하여 이들 중 5명을 구속 송치하고 1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부산세관에 따르면 지난 5월 베트남을 왕래하던 B씨(35세, 남)가 부산세관과 경남경찰청에 포착되면서 부산세관이 B씨와 관련된 관세청 빅테이터를 분석한 결과 A씨(39세, 남)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조직 실체를 밝혀냈다. 같은 시기 ‘A씨, C씨, D씨가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들여와 국내 유통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이던 김해서부경찰서와 공조 체계를 구축하여 3개 기관의 합동수사가 시작됐다. 부산세관은 범죄자들의 여행패턴, CCTV 영상 등을 통해 범행 수법을 간파하여 이들을 지속 추적하던 중 7월 총책 A씨를 비롯한 조직원들이 움직임을 보이자 공조기관에 전파해 검거 작전에 돌입, 운반책 C씨(19세, 남)가 김해공항에 입국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입국 당일 동태를 밀착감시 후 김해공항세관과 합동으로 정밀 검사한 결과 신변에 은닉한 케타민 210g, MDMA
한국건강관리협회울산광역시지부(본부장 서종희, 이하 건협울산)가 2년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건협울산은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열린 ‘2023 울산광역시사회복지자원봉사대회’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패를 받았다.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하였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건협울산은 2013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여 울산중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마련한 도시락을 결식 아동에게 손수 전달하는 도시락 봉사를 이어가고 하고 있으며, 건협 사랑어머니봉사단운영 및 적십자 제빵봉사, 사랑의 후원 성금 전달, 지역아동센터 후원, 중앙동 울산큰애기 나눔냉장고 물품기부 등, 지역사회에 실적적으로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0일 천성산 미타암 주지 동진 스님이 불자 22명과 함께 9박 11일 간의 일정으로 네팔과 인도 성지순례에 나섰다. 성파 스님을 은사로 1984년 수계(사미계, 계사 자운 스님)한 동진 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宗正) 예경실장(총괄 비서실장)이자 통도사 말사 천성산 미타암 주지이다. 동진 스님은 통도사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조계암 대적선원, 서운암 무위선원 등 25안거를 성만했으며 서운암 감원, 통도사 총무국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우리가 사는 이곳에서 부처님의 성지까지는 너무 멀다. 뿐만 아니라 문화와 인종도 다르고, 기후나 음식까지 달라 여행 내내 불편함이 온몸을 감싼다. 그러나 불자들은 멀고 불편한 그곳을 자꾸만 가려고들 한다. 성지순례는 아무리 멀고 불편한 곳이라도 기꺼이 가려는 순례자의 마음이 일어났을 때 작심하게 된다. 부처님께서 '사대 성지는 여래께서 태어나신 곳, 깨달으신 곳, 첫 설법을 하신 곳, 열반하신 곳이다. 또, 그곳을 참배하는 이는 죽은 뒤에 천상에 태어날 것'이라고 친히 말씀하셨다. 그러나 부처님께서 사대 성지순례를 권하신 것은 또 다른 깊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한다. 부처님께서는 이 네 곳이 절박함을 일
김천 출신 임성학 총재가 창시한 (사) 세계호신권법연맹·대한민국 체포경호술 아카데미 임원 위촉식 및 송년총회가 지난 2일 서울 강남 서라벌 한식당 특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총회는 부산시, 대구시,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 경상도 등 전국 각지에서 100여 명의 임원들이 참여해 호신 권법 세계화를 힘차게 외치며 격려와 응원의 박수로 행사장을 달구었다. 총회에 앞서 (사)세계호신권법연맹 고문이면서 (사)마약범죄예방협회를 이끌고 있는 박민호 총재와 (사)세계호신권법연맹(총재 임성학), 대한민국 탐정협회(상임회장 손상철)등 3개 기관이 호신권법의 정신인 자신과 가족을 지키고 사회의 악을 물리치며 호국정신으로 나라를 지킴에 앞장선다는 이념으로 업무협정을 체결했으며, "마약! 인생! 파멸! 절대 하지 맙시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치면서 마약예방과 퇴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날 김현태(재경 김천 향우회장) 최고상임위원을 비롯한 신임 임원 위촉과 호신권법연맹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많은 임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 전달식도 가졌는데, 특히 임성학 총재가 참석자 모두를 소개하고 한 사람 한 사람 덕담을 나누는 모습에서 호신권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정태규)는 영하권 강추위가 몰아친 30일, 부산 서구 아미동 일원에서 부산연탄은행과 공동으로 연탄배달과 독거 어르신 배식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연탄 가격이 크게 올랐지만 연탄 후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한층 어려워졌다는 소식을 듣고 공단에서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부산연탄은행에서 운영하는 밥상공동체에서 어르신 150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와 기초연금 설명회를 진행하고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후원하였다. 이 날 전해진 온누리상품권은 밥상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부식을 장만하여 어르신들의 식탁에 올라 식자재 물가가 껑충 뛴 올 겨울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기초연금제도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2023년 기준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000원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영하권 추위에 연탄배달에 직접 참여한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금융소비자의 대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계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부산은행 가계대출 이용 고객은 대출받은 지 3년 이내에 본인 자금으로 해당 금액을 상환하는 등 기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요건에 부합하지 않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감면받을 수 있다. 단, 주택도시기금 및 주택금융공사 대출 등 타 기관과 협약을 통해 위탁 판매하거나 양도되는 일부 상품은 면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연말 지역고객과 소외계층의 대출 상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체 가계대출에 대해 중도상환수수료 면제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상생금융 방안을 지속 검토 및 발굴 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작은나눔 16구·군 봉사회 임원 70여 명이 11월 1일 가을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철 총재와 더불어 김일만 상임고문, 전성하 부회장, 조민경 봉사위원, 김문찬 수석고문, 조경순 고문, 고필금 상임부회장, 이창호 부회장 박나예 총무 등 많은 임원진들의 찬조와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관광버스 2대에 탑승한 임원들은 부산 동래역에서 출발해 가을 정경을 뽐내는 청남대와 속리산(법주사) 나들이를 하면서 오색의 단풍 산길을 걸으면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 조금은 쌀쌀한 날씨인데도 법주사 주변 새조길을 거닐던 임원들은 울긋불긋 치장한 단풍에 취해 마치 얘기들 마냥 즐거워했다. 작은나눔 봉사회 김영철 총재는 "임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올해도 수고하셨습니다. 임원 여러분들과 두 번 째 가을나들이를 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며, "오늘 가을나들이는 봉사활동에 애쓰신 여러분 모두의 감사행사입니다. 여러분 자신에게 '고맙다. 애썼다"라고 해주세요. 어쨌든 이번 단합대회가 아직도 사회 뒷켠에서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이웃들을 한번 더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재는
진병영 함양군수에게는 간절한 꿈이 한 가지 있다. 함양을 그저 살기 좋은 곳으로만 만들게 싶은 게 아니다. 진 군수의 바람은 청년들이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함양을 꿈꾸고 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그는 임기 1년 내내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전력을 다 했다. 그 결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전국 최상위 A등급을 받아 기금 210억원 확보했고,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2023년 농촌협약’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부터 5년에 걸쳐 국비 260억원 등 총사업비 397억원을 확보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부임 1년만에 공약 이행률을 34%나 선보이며, 살기좋고 희망의 함양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현장에서 뛰어 다닌다. 그는 현장에서 그 해답을 찾으려한다. 무엇이 그를 이토록 바쁘게 움직이게 하는 것일까. 그를 만나 그의 열정을 소소한 이야기로 담아본다.(편집자 주) Q. 군수님의 주요 공약사업 추진에 대해? - 민선 8기 군정 운영 목표를 담은 5대 분야 56개 공약사업을 군민과 약속했습니다. 현실적으로 지킬 수 있고, 군민의 삶에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엄선된 공약들입니다. 1년 여가 지난 현재 19건을 완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