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이 개인 SNS를 통해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 첫 주자로 나섰다. 다음 참여자로는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과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추천했다. #부산시 동고동락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착한 임대료 운동’ 동참으로, 부산시와 임대인, 임차인이 어려운 시기에 고통을 분담하여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챌린지에는 앞으로 한 달여간 지역사회에 영향력 있는 주요 인사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올해 상가 임대료를 인하하는 건물주에게 재산세(건축물) 만큼 임대료 인하분을 보전해주는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착한 임대료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재산세(건축물)를 전액 지원하며, 상한액은 없다.(단, 임대료 인하 범위 내) 또한, ▲소액납세자도 동참할 수 있도록 재산세가 5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액을 보장하고 있다. 참여는 상가가 있는 관할 구ㆍ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상시 접수가 가능하며, 온라인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축제는 ▲인플루언서 연계 생태 관련 콘텐츠 제작·송출 ▲화훼 농가와 함께하는 유채꽃다발 배송 ▲유채꽃 시내버스 운행 ▲서면역, 용두산 공원 유채 미니가든 조성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찾아가는 유채꽃’ 컨셉으로 시민들이 출·퇴근길, 가정에서 또는 랜선으로 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 희망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인 만큼, 이번 축제로 유채꽃의 꽃말인 ‘쾌활, 명랑,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비록 현장에서 가족, 지인들과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온라인·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하기로 했으며, 현장의 설렘과 감동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 모두가 이 시기를 극복하고 우리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창업기업들의 실질적 매출 증대가 가능한 판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예산규모는 총 5억4000만원이며, 140여 개의 창업기업의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부산크리에이티브샵(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장) 입점지원 ▲벤처창업혁신조달상품(벤처나라 등록상품)지정 추천 ▲공공판로개척 지원 등 다양한 소비 형태에 맞춰진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보상형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창업기업의 원활한 민간 투자금 확보와 제품의 시장성 검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하반기 각 10개 사를 선정하여 펀딩 진행을 위한 홍보비 및 상세페이지 제작비 등 제반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우드펀딩은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온라인 등을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대중투자’라고도 불리며 ‘보상형’은 투자 이후 해당 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작년에 16개사를 선발하여 14개사가 펀딩에 성공, 총 1억 2000여만원을 모금하였다. △옛 광복동우체국 건물에 위치한 창업기업제품 전시·판매 매장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7일 선거일 오후 7시 20분부터 자가격리자에게 임시 외출이 허용돼, 일반인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8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고 31일 밝혔다. 자가격리자는 작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때에도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6시 전에 도착한 경우에 투표소 인근 대기장소에서 대기하다가 투표 마감 전에 임시기표소를 활용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시장 보궐선거에서도 자가격리자는 투표소가 문을 닫는 오후 8시 전에 도착한 경우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격리장소에서 지정 투표소까지 이동시간이 편도 30분 미만인 경우에 한해 투표권이 보장된다. 투표 참여 신청은 4월 5일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격리 전담 공무원에게 유선으로 하여야 하며, 신청자에 한해 선거일 오후 7시 20분부터 임시 외출이 허용된다. 선거 당일에는 외출 직전까지 발열 또는 코로나19 증상이 없어야 하며, 외출 시에는 항상 보건용 마스크(KF94 동급 이상)를 착용해야 한다. 휴대폰을 반드시 소지(GPS 기능 ON)해야 하며, 자가격리 앱을 통해 격리 전담 공무원에게 출발·대기장소 도착·복귀 때까지 세 번 신고해야 한다. 투표소 이동 방
부산과 울산의 신흥 대체주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양산 상북면 일대에 '워라밸(Work-life blance)시대' 공원같은 힐링아파트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가 들어선다. 두산건설은 지난 26일, 양산 상북면 석계리 57-1번지 양주중학교 인근에 대지면적 171,522㎡에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의 10개동 총 1,368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갖춘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아파트는 오는 5월 기관추천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59형 674세대 ▲84형 694세대이고 오는 2024년 2월 입주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물금읍 범어리 2715-20에 오는 4월 30일 개관할 예정이다. 양산에 첫선을 보이는 아파트 브랜드 '두산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주거브랜드 '위브'와 정점, 절정을 뜻하는 '제니스'의 합성어로 최고급 주거문화를 내세운 두산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다. '양산두산위브더제니스'는 동요 '고향의 봄'을 지은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이 태어난 고향 상북면 일대에, 그가
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불법 의료행위를 하는 오피스텔 및 미용업소, 의료기기판매업소에 대해 단속한 결과, ‘의료법’과 ‘공중위생관리법’, ‘의료기기법’ 위반 혐의로 총 23곳을 적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특사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상시 착용으로 눈썹 미용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주로 직장인,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눈썹 문신, 아이라인 등 불법 미용 의료행위가 성행할 것으로 보고 이번 기획수사를 실시하였다. 적발된 업소들을 주요 유형별로 살펴보면, ▲오피스텔 무면허 의료행위(9곳) ▲미신고 미용 영업(9곳) ▲미용업소 유사의료행위(3곳) ▲의료기기 임의 소분 판매(2곳) 등이다. 무면허로 의료행위를 행한 업소 9곳은 오피스텔 내에 간이침대와 문신 시술에 필요한 일회용 천자침(니들), 마취연고, 색소 등을 갖추고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고객과 1:1로 예약을 진행한 뒤, 예약금을 받은 고객에게만 장소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은밀하게 영업해왔다.
부산본부세관(세관장 김재일)은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원자재 수급 차질, 공장 가동중단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올해 연말까지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중소수출기업 관세환급 컨설팅’은 수출실적은 있으나 관세환급을 신청하지 않은 중소제조기업를 찾아서 관세환급 신청 길라잡이,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고, 관세환급 전담 창구에서 기업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관세환급제도는 수입한 원재료를 제조·가공하여 제품을 만들어 수출하면,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납부한 관세를 되돌려주는 지원제도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생산하여 수출한 물품은 수출 사실만 확인되면 간편하게 환급받을 수 있다. 한편, 부산본부세관은 지난해 ‘2020 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운동’을 추진해 기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 될 수 있도록 중소기업 54곳을 지원한 바 있다. 김재일 세관장은“관세 미환급금 찾아주기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박경철, 이하 부산해수청)은 지난 25일 부산해수청을 비롯한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 부산항만공사 등 4개 기관이 부산해수청에 모여 “부산항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1분기까지의 기관별 미세먼지저감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우선 부산해수청은 선박 황산화물 규제 관련 연료유 분석을 지난해 190건, 올해 1분기(1.1~3.19) 64건 완료하였고, 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산ㆍ학ㆍ연 전문연구회’ 및 시민단체 간담회 등 국민참여를 확대하여 규제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사항을 발굴해 나가기로 하였다. 부산항만공사는 야드트랙터(YT) LNG 연료전환을 지난해까지 478대(전환대상 684대의 69.9%) 완료하였고, 올해는 YT차량 LNG 연료전환 목표를 70대로 설정해 현재 사업자 공모(3.31까지)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육상전원공급설비(AMP) 구축사업과 관련해서는 부산 신항 4개 선석에 설치된 AMP와 감만 및 신선대부두 4개 선석에 설치 완료(’21.4) 예정인 AMP의 시
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이하 ‘영남권 5개 시·도’)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에 대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영남권 5개 시·도 기획조정실장 및 영남권 4개 연구원(부산연구원·울산연구원·대구경북연구원·경남연구원) 연구원장을 비롯하여 소속 연구원,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하였다. 영남권 5개 시·도는 인구 및 산업의 수도권 집중화로 비수도권 지역과의 불균형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 및 지역상생을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아 지난해 8월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회장 송철호 울산광역시장)를 구성하고, 영남권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왔다. ‘영남권 발전방안 공동연구’는 수도권에 대응한 영남권 주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남권 5개 시·도가 4개 연구원에 위탁하는 형식으로 올해 1월부터 오는 8월 완료를 목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물가안정을 위해 25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근 소비자물가는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원자재값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타 품목까지 인상이 예상되면서 서민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이에 부산시와 구·군은 특별대책기간 동안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국세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물가안정 대책 특별팀을 구성해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최근 강세를 보이는 농·축·수산물은 농협·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하여 매점·매석을 방지하고,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는 등 수요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여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6개 구·군과 합동으로 전통시장,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주요 농산물 수급 및 가격 동향 점검 등 현장물가 점검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