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2시 40분 부산진구에 위치한 e스포츠 상설 경기장을 방문하고, 부산이 지스타 개최도시로 재선정 된 것을 축하하며 지역 게임 산업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형준 후보는 “금번 (사)한국게임산업협회가 지스타 차기 개최도시로 부산을 재선정한 것은 아주 축하할 일”이라고 기뻐하며, “이번에 개최지로 선정된 도시는 4+4 최장 8년간 지스타를 개최할 수 있어 부산이 게임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부산시는 게임산업 관련 대기업을 지역에 유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디게임 즉 게임 스타트업의 지원 체계를 갖추고 투자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여 게임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는데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게임 전문 인력의 체계적인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힌 박형준 후보는 “대학산학 협력 체계가 갖추어지면 부산에서 게임 전문 인력 양성도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며 대학산학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형준 후보는 대학생 3명과 카트라이더 게임 체험에 참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 9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자치경찰제의 효율적인 준비와 안정적인 시행을 위한 ‘부산형 자치경찰제 성공 정착을 위한 시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 자치경찰에 시민을 담다’를 주제로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부산시와 시의회, 부산경찰청, 부산교육청 공무원 등 60여 명이 모여 부산형 자치경찰제 실현을 위한 분야별 추진과제에 대해서 참석자의 생생한 의견과 제언을 듣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이날 토론은 ▲‘부산형 자치경찰제의 효율적인 정착방안’ 발제(동의대 최종술 교수) ▲자유토론 및 의견수렴 ▲자치경찰제 준비 추진상황 보고(부산시), ▲방청객 의견수렴 및 질의답변순으로 진행했으며, 현재 입법예고(2.17~3.9) 중인 부산시 자치경찰제 시행 조례(안)을 비롯한 자치경찰제 도입을 위한 다양한 현안 및 정책과제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시가 발표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자격요건과 결격사유’, ‘위원회 사무기구 구성’, ‘자치경찰위원회 청사 위치
국립산청호국원(원장 손순욱)이 지난 2일부터 '문화재 태극기 사진 순회 전시회'를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일 단성고등학교, 8일 단성중학교에서 열렸으며, 이어 오는 15일에는 단성초등학교 순서로 일주일간 순회하며 전시 할 예정이다. 순회전시물은 등록문화재 태극기로서 독립기념관에서 자료를 제공받아 산청호국원에서 총 24개의 다양한 작품으로 제작되어 학생들에게 찾아간다. 이번 전시회는 국가의 상징이자 3·1절 만세운동의 상징인 태극기의 의미와 변화과정을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다양한 형태의 태극기를 통해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역사적 의의와 나라사랑정신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계획 되었다. 한편 전시회장을 찾은 학생은 “지금의 태극기가 있기까지 이렇게 많은 변화 과정이 있었는지 처음 알게 되었고, 그 역사의 배경에 애국심이 더 생기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등 경기침체로 경영 어려움을 겪는 영세소상공인들을 사회안전망으로 편입하기 위해서 ▲노란우산공제 ▲1인 소상공인 고용·산재보험료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의 폐업·사망 등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의 안정을 기하고 재기 기회를 준비하는 대표적인 사회안전망이다.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고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퇴직금이 없는 영세소상공인의 노후 자금과도 같은 공적 공제제도이다. 부산시는 지난해 4월, 연매출 3억원 이하 영세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월 1만원씩 12회에서 월 2만원씩 12회로 이미 상향한 바 있으며 올해는 지원예산도 15억원으로 대폭 확대하여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연매출액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은 노란우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중기중앙회 지점 및 금융기관 창구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이병석 부산시 민생노동정책관은 “지난해 부산시 소상공인 9천600여 명이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혜택을 받았으며 신청 증가로 5월 말 조
부산시는(시장 권한대행 이병진) 오는 10일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1층에서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수출상담장은 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손잡고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 4층에 구축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16개의 방음부스를 갖춘 분리형 온라인 상담장으로 전국 최대규모로 대규모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가 가능하다. 해외 출장이 어려운 지역 기업들이 사전예약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서부산 온라인 수출상담장에 방문해 해외 바이어와 비대면 수출상담을 할 수 있으며, 지역기업을 위해 상담장소 뿐만 아니라 통역까지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부산 권역에는 명지산단, 신호산단, 국제산업물류도시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운집해 있고, 부산 제조업 기업의 72.4%가 소재하고 있어 온라인 전문 상담장의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에 이어 지역 주력산업 아세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담회에서는 부산 중소기업 16개 사가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 5개국 50개 사의 해외 바이어와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 등 지역 주력산업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이후 4월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부산관광협회 및 4개 구(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사를 대상으로 부산 시내 권역별로 공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경영난에 빠진 여행업계의 고충을 적극 수용해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광역시관광협회 공모를 통해 총 80개 여행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업체에 대해서는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최대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부산관광119위기대응센터(3월2일 개소)’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공유사무실에 입점한 업체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 제공 등 폐업 위기에 처한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공유사무실과 위기대응센터 운영을 위해 정부차원의 지원을 건의해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를 통해 공유사무실 입주기업 및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및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향후 추가 지원방안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8일 16시 시청 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추천위원회’(이하 ‘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지역 학계, 법조계 관계자 및 부산시 기획조정실장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계 법령에서 정한 추천권자인 구·군의장협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경찰청장, 부산지방법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4명과 당연직인 부산시 기획조정실장이 포함된 협의체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2인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회의는 관련 규정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앞으로 있을 2차 회의에서 추천위원별 대상 후보자들을 제출하고, 심사 대상자의 자격요건과 적합성에 대한 충분한 심사 등을 거쳐, 오는 4~5월경 3차 회의에서 최종 2명을 선정해 자치경찰위원으로 추천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 1월 자치경찰준비단TF를 신설하고 부산경찰청에 마련된 자치경찰 실무추진단과 자치경찰 사무범위와 사무기구 구성 등 중요 준비사항에 대해 원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의회와 지역 학계, 법조계, 언론, 시민단체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 자문단으로부터 다양한 의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7일 오후 금정구 노포동 오시게 5일장과 정관신도시를 방문해 민생 현장을 살펴보고, 31일간의 '소통과 공감의 민생대장정'에 돌입했다. 3월 첫 일요일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찾은 오시게 시장을 둘러본 박형준 예비후보는 “오시게 시장은 부산에 남은 몇 안 되는 5일장 중의 하나”라며, “코로나 19로 서민들의 생활이 너무나도 어렵고, 나날이 악화되고 있는데, 서민들이 편히 찾는 오시게 시장과 같은 오일장과 전통시장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고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정관신도시를 찾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정관 신도시 아파트 연합회에서 주관한 후보 초청 간담회에 참석했다. 정관신도시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자녀의 학교문제와 교육 문제를 비롯해서 불편한 대중교통 환경과 문화예술 공연 시설 부족 등 생활의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이에 박형준 예비후보는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한 뒤, “부산의 대표적인 신도시 중에 한 곳이 정관 신도시인데, 생활에 필요한 여러
전국의 법인명의 임차 아파트(사택)를 매입해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하여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시킨 대출사기 일당 34명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대장 류삼영)는 전국의 법인명의로 임차된 아파트(사택)를 매입하여 임차인이 없는 것처럼 금융권에서 70억 상당 대출금을 편취, 부동산 거래질서를 교란한 대출사기 일당 34명을 검거하여 사기,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A(53세, 남)씨 등 6명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대출서류 작성책, 담보물건 매입책, 유령법인 명의대표, 명의수탁자 모집책, 명의수탁자 등 일당 28명을 불구속 송치, 3명을 수사중지 하였다고 8일 밝혔다. 법인 소속 직원들의 주거용으로 법인이 주택을 임차하는 경우, 실제 거주하는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으며, 현행 주택임대차보호법(제3조)상 중소기업 외 법인이 소속 직원의 주거용으로 주택을 임차한 경우 직원이 전입신고를 하더라도 대항력이 없어, 전입신고 대신 임대보증금에 대해 보증보험회사로부터 보증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법인이 직원 주거용으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진작시키고 ‘피란수도 부산’을 연구하는 미래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4회 피란수도 부산 논문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논문공모전은 1950년대 피란수도 부산 관련 모든 주제를 다루며, 학생 분야와 전문연구자 분야로 구분해 모집한다. 특히, 학생 분야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과 역사에 관심이 많은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위해서는 3월 8일부터 4월 9일까지의 기간 안에 신청서, 연구계획서 등을 이메일로 제출해야 하며, 향후 진행될 연구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연구자만 9월 30일까지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논문은 오는 10월 최종 논문심사를 거쳐, 11월에 공개될 예정이며, 부산시는 학생(일반 시민 포함) 분야 6편, 전문연구자 분야 4편 등 총 10편의 논문을 선정해 부산광역시장상과 상금을 시상하고, 이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가치 및 정책발굴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피란수도 부산유산이 전쟁의 아픔을 딛고 평화 도시로 재도약하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