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텔레그램 ‘n번방’ 등 다변화된 신종 디지털성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및 예방 지원을 위한 '2012 디지털성범죄 대응 대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학, 민간단체 등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성범죄 피해자를 지원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대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1 디지털성범죄 대응 대책’의 3대 분야는 ① 피해자 지원 ② 시민 참여 인식개선 ③ 민관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이다. 먼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내실화를 위한 2개의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은 시민을 대상으로 상담, 불법 촬영물 삭제 지원, 의료, 수사ㆍ법률 연계, 심리치유 회복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 특화상담소’를 운영한다. 또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 디지털성범죄에 노출되는 아동ㆍ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오는 7월 자치경찰제 전면시행을 앞두고 ‘부산광역시 자치경찰사무와 자치경찰위원회의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하여, 17일부터 20일간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자치경찰제 관계 법령에서 위임된 사항 및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사무의 구체적 사항 및 범위(안 제2조)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성·임명·운영과 관련한 사항(안 제4조~제9조) ▲실무협의회 구성·운영(안 제10조) 등이다. 시는 지난 2월 3일 각 시·도에 통보된 자치경찰제 시행 관련 ‘정부 표준조례안’을 기준으로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치경찰 자문단 회의, 시의회와의 간담회, 부산경찰청 협의 등의 과정을 거쳐 입안하였다. 특히, 자치경찰 사무의 효율적인 수행과 위원회 운영 윤리성 제고를 위해 표준조례안의 15개 조문을 11개 조문으로 정리하고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운영에 관한 사항(안 제7조)과 ▲자치경찰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규정(안 제8조)을 신설했다. 조례(안)에 대해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 생활체육인 333명을 대표해 김건후(볼링) ▲강대운(육상), ▲김규랑(필라테스), ▲김수봉(수영), ▲김정제(테니스), ▲김한구(축구), ▲도재훈(축구), ▲박성우(탁구), ▲박종길(수영), ▲문성일(산악), ▲신응학(걷기), ▲안경민(축구), ▲안영직(배드민턴), ▲유경곤(파크골프), ▲윤정숙(청렴체육강사), ▲이경현(레슬링), ▲이은주(수영), ▲이인근(축구), ▲이재열(축구), ▲전성환(배드민턴), ▲조현기(장애인스키), ▲최윤혜(청렴체육강사) 등 22인은 박형준 부산시장 선거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이날 지지 선언식에 참석한 생활체육인들은 “평소 생활체육을 실천하며 체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박형준 예비후보가 생활체육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부산의 체육발전을 앞당길 적임자라며, 차기 부산시장에 박형준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부산 생활체육인들은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에서 보면 권역별 15분 내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생활체육 활성화 기금조성,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부산지역본부장 여승수 ),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 아이에스동서(주)(회장 권혁운), 문암장학문화재단(이사장 권혁운)과 함께 ‘아동학대 없는 부산’ 조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부산시는 16일 오후 4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전혜숙 부산시 여성가족국장과 여승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김도림 수영로교회 목사, 박종곤 아이에스동서(주) 상무 , 박정훈 문암장학문화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서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 입소아동 회복 지원 ▲피해아동 의료비 지원 ▲아동학대예방사업 ▲지역자원 연계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관 간 협력으로 아동학대 예방 인식을 더 확산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성장과 보호 지원을 강화하여 지역사회 내 견고한 아동학대 보호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서 수영로교회와 아이에스동서(주) 및 문암장학문화재단의 학대피해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 각 5000만원도 전달할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시역내 관급공사 발주계획을 조사한 결과, 올해 발주되는 관급공사는 모두 2천147건으로 총공사비만 2조4,539억원에 달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역건설업체의 수주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매년 시역 내 관급공사 발주계획을 조사하여 건설 관련 협회, 유관기관 및 건설 대기업 등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지난 1월, 부산시, 구·군,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교육청을 비롯한 시역 내 소재한 중앙 정부기관 및 공기업(LH, 고리원전, 지방국토관리청 등)에서 올해 발주하는 1천500만원 이상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물량을 조사했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관급공사 일감이 확대되면서 코로나19 장기화와 건설업역 폐지 등 건설환경 변화로 위축된 지역 건설경기도 조금이나마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2천674건 2조3,358억원과 대비했을 때, 발주 건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발주금액은 5.1% 증가하였다. 이는 부산시 산하 사업소(건설본부 등), 공기업·공단(부산도시공사), 중앙공기업(LH) 등에서 발주하는 대규모 공사의 증가 영향으로 보았다. 기관별로 살펴보면 ▲부산시 발주공사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저성장과 고용불안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 안전망을 촘촘히 하여 지역 정주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4개 사업이며 63억원의 예산으로 7,100여명(세대) 지원한다. 주거든든 패키지는 ▲청년안심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월세지원 ▲머물자리론 ▲신혼부부 주택융자·대출이자 지원사업이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지원 사업은 갭투자 등으로 집주인이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주거취약계층인 청년들에게 전세보증금 회수에 대한 법적 보호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전국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2020년 9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예산은 2억원이다. 지난해 큰 호응을 보여 올해는 지원대상을 3,000여명으로 대폭 확대하고, 맞벌이 부부에 대한 소득 기준도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에서 8000만원 이하로 상향 조정한다. 지원 대상자는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34세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맞벌이 부부의 경우 연 소득 8000만원 이하), 전세보증금이 3억원 이하의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가 이번 주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중대고비인 국토교통위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교통소위)와 전체 회의를 앞두고, 특별법 통과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간 국회로 상경하여 교통소위 및 법제사법위원회 위원 등 핵심 관계자를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가덕신공항 쟁점 사항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의 중요 단계인 교통소위 법안심사(17일) 전에 해당소위 여야 국회의원을 방문하여 ▲부울경 경제발전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가덕신공항의 당위성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속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물류를 선도할 경제공항으로 가덕신공항에 대한 기술적 쟁점사항(부등침하, 가덕수도 등)에 대한 해결방안 등을 설명한다. 또한, 부산지역의 여야 국회의원을 만나 가덕신공항 특별법 제정을 위해 본회의 통과까지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구경북의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있지만, 예전의 인천국제공항 건설 시에도 사회적 갈등과 반대 속에서 미래를 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감소 등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경감을 위해 ‘부산시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을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상가임대료를 자발적으로 인하해 준 임대인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임대료 부담완화 및 착한 임대인 참여 재확산을 위하여, 올해 시책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착한 임대인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개선 내용을 보면 ▲첫째, 지원금액을 대폭 확대한다. 재산세(건축물)의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하되, 기존 지원 상한액을 200만원으로 둔 규정을 없애 임대료를 상한액보다 더 많이 인하하고 있는 건물주의 실질적 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건물 노후화 등으로 인한 소액납세자의 동참유도를 위해 재산세가 5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과세금액과 상관없이 인하금액 내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토록 최저 보장액을 신설하였다. ▲둘째, 기존 시(부산경제진흥원)에서만 추진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구·군과 협업하여 진행한다. 모집창구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수출이 급감한 지역 수출기업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빠르고 강한 부산 수출회복’에 중점을 둔 수출지원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 9대 과제, 56개 사업을 추진해 총 6,370개사를 지원한다. 대외여건 악화 속에서도 수출에 선방한 소비재 등 유망 新 수출 품목의 시장 다변화를 위하여 그동안 주력했던 신남방 TV홈쇼핑, 아마존ㆍ알리바바ㆍ큐텐ㆍ소피ㆍ라자다 등의 해외 유명 온라인플랫폼 외에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는 러시아(16.8%) 등 신북방 지역을 타깃으로 K-Wave 온라인 시장을 신규로 개척한다. 최근 2~3년 글로벌 불황에 코로나19까지 겹쳐 수출물량 급감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자동차부품, 조선기자재 등 주력 수출산업 지원을 위해 지역산업 고도화(친환경ㆍ저탄소)와 연계한 판로개척지원사업으로 친환경 조선해양기자재온라인상담회, 자동차부품온라인수출 대전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동남권 메가시티의 실질적인 협력과 상생을 위하여 부ㆍ울ㆍ경 주력산업을 모티브로 아세안시장 연합마케팅을 추진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공동으로 도모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수
부산여성체육인 125인이 15일,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이날 지지선언을 밝힌 부산여성체육인을 대표해 안나영한국뉴스포츠협회 부산지부 부회장과 ▲김선희(필라테스), ▲양지영(수영), ▲조나연(수영), ▲안신영(배구), ▲이소영(스포츠댄스), ▲이은주(야구), ▲정선영(수영), ▲이미영(체조) 등 여성체육인 9인은 지난9일 박형준 부산시장캠프에서 지지선언문을 낭독하고 박형준 예비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선언했다. 부산여성체육인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형준 후보의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 도시’와 ‘여성과 아이를 위한 획기적 정책’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 ‘15분 내 일상활동이 가능한 생활권 조성’, ‘결혼·출산·양성평등’ 등 박 후보의 정책에 여성 체육인들은 큰 자긍심을 느끼며 박수를 보낸다.”라고 지지선언의 배경을 말했다. 이들은 “오거돈 전 시장의 여비서 성추행 사건을 보면서, 체육계에서도 많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