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위원회’는 예방접종 추진의 자문과 지원 역할을 할 계획으로 총 16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에서는 시장 권한대행(위원장), 기획조정실장, 복지건강국장, 시민안전실장, 소방재난본부장, 해운대구보건소장이, 관계기관에서는 부산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부산시의사회장, 부산시감염병관리지원단장, 부산시병원회장, 부산시약사회장, 부산시간호사회장, 부산·울산·경남 의약품유통협회장, 동아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앞으로도 필요에 따라 위원을 추가 위촉할 계획으로 폭넓은 지역사회의 참여를 통해 효율적인 예방접종 추진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 백신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5개 팀, 2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신설하고 정부 접종계획에 맞춰 시행계획 수립 및 접종센터 확보, 백신 수급 관리 등 제반 사항에 대한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추진위원회의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예방접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앞선 오전 9시 50
동남권 최고의 암센터를 지향하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대장암에 대응하고 복막암 및 복강 내 육종의 새로운 치료법을 도입하기 위해 대장암 전문의를 추가 영입하여 대장암 진료 역량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월 4일부터 진료를 시작한 대장항문외과 송인호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의 임상교수를 역임했으며, 서울 아산병원의 교수를 역임한 대장암 진료 및 연구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의사이다. 대장양성질환 (치질, 탈장 및 직장탈출증 등)에 대한 많은 경험과 이해를 바탕으로, 특히 대장암과 직장암을 1년에 500~600례 이상을 성공적으로 수술하였고 직장암에 대하여 세계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최신 수술법인 복강경 경항문 전직장간막절제술(taTME: transanal total mesorectal excision)을 적용한 수술에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다른 분야에서 다루기 힘든 복강 내 육종 및 복막암에 대한 수술 경험과 이해로 종양감축술의 시행이 가능하며 복강내 항암온열요법(HIPEC: hyperthermic intraperitoneal chemotherapy)을 적용하여, 향후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산하 공공기관의 채용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합 채용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5월 중 「2021년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반기 채용인원은 총 245명이다. 기관별로는 ▲부산교통공사 160명 ▲부산도시공사 15명 ▲부산시설공단 23명 ▲부산환경공단 41명 ▲부산의료원 3명 ▲부산디자인진흥원 2명 ▲부산테크노파크 1명 등이다. 수요조사를 통해 채용 예정인원을 결정했으며, 선발인원은 오는 4월 채용공고 시 확정·발표한다. 공공기관 통합채용 제도는 소관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권고사항으로 기존에 각 기관에서 모든 채용 절차를 진행하던 것을, 시에서 필기시험 절차를 주관하면서 필기시험을 한날한시에 시행하는 것이다. 이 제도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절차를 확립하는 동시에 취업준비생이 채용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전에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 더불어, 시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들도 통합채용 제도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기관 홍보는 물론, 숨은 일자리도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통합채용 대상은 신규·경력 정규직원이며, 기간제근로자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예비후보는 19일 오전 10시 30분 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제4차 정책발표회를 갖고, “일상의 행복에 힘이 되는 생활 공감 정책”을 발표했다. 박형준 예비후보는 부산시민들은 여가 활동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들이 부족하여 아쉬움이 큰 편이고, 부산에 대한 지역만족도와 자부심이 높지 않은 반면, 자연환경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는 전국 평균보다 높고, 부산 청년들 10명 중 8~9명은 부산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고 싶어 한다며 부산시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지표들을 분석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일상의 행복이 구현되는 부산”을 비전으로 시민의 소소한 삶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즐겁고 활력이 넘치는 ‘건강체육 천국도시’,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도시공동체’를 3대 전략으로 내세웠다. 먼저, 시민의 일상이 존중받는 “생활 행복 도시” 전략에 따른 정책으로 박 후보는 부산 곳곳에 ‘어린이 전용도서관’ 설립으로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도시 문화&rsq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오늘(1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과 실·국·본부장, 공약자문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회의는 164개 공약 사업의 주요 성과와 함께 문제점, 주요 현안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향후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간 권한대행 체재에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공약자문평가단과 함께 꾸준히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등 흔들림 없이 추진해왔다. 그 결과 김해신공항 백지화, 2030 부산세계박람회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GB 해제 등 핵심공약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연차별 목표를 달성해 97.6%의 목표 달성률을 보인다. 부산시는 이번 회의에서 일부 추진에 어려움이 있거나 장애요인 극복이 필요한 사업들의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하고 가덕신공항 건설, 북항재개발 추진 등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도시 장기비전의 조속한 달성을 위해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70여일 앞두고 실시한 ‘차기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박형준 예비후보가 1위 자리를 굳히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프레시안’ 의뢰로 1월 15일과 16일 양일간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8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박형준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34.6%의 지지를 얻으면서, 17%를 얻어 2위를 기록한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를 두 배 이상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이언주 전 의원으로 12.1%의 지지율을 얻었고, 4위는 최지은 민주당 국제대변인으로 6.6%, 이어서 박성훈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이 4.5%, 박민식 전 의원 3.7%,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3.6%, 이진복 전 의원 2.6%, 순이었다. '범야권 부산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형준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38.1%의 지지율을 얻은 박형준 예비후보는 15%를 얻어 2위를 차지한 이언주 예비후보를 23.1%나 앞섰다. 3위는 박성훈 전 부시장으로 5.6%, 4위는 박민식 전 의원으로 5.5%, 이어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은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 수준을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은 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수준 및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에게 인증을 수여하는 제도이다. 엄격한 인증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이라면 환자의 안전에 유의하여 적정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신뢰할 수 있다. 의학원은 지난해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시행한 ‘3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수검했다. 그 결과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520개 조사항목에 대하여 전 부문 우수한 평가를 받아 3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의사,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각 부서의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실하게 평가에 임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이 큰 역할을 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2월 27일부터 2024년 12월 26일까지 4년간이다. 동남권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집합금지, 영업제한 업종에 각각 100만원, 50만원의 플러스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플러스지원금의 규모는 총 555억원으로 당초 발표한 540억보다 15억이 늘어난 수치로 직접적인 수혜대상은 9만9천명에 이를 것으로 파악된다. 재원은 재난구호기금을 활용하며 지역의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피해 지원을 위한 구청장·군수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지원금의 30%에 해당하는 167억원은 구·군에서 부담하기로 하였다. 부산형 플러스지원금의 특징은 ①소상공인의 범위를 초과하여 정부 버팀목자금의 수혜를 받지 못한 자영업자에게도 폭넓게 지원하며 ②부산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편의점, 공연장, 결혼식장, 장례식장의 4개 업종까지 확대하는 등 피해 사각지대를 면밀하게 발굴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정부의 버팀목자금과 부산시의 플러스지원금을 중복으로 받을 경우, 실내체육,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정부의 300만원과 부산의 100만원을 지원받아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는 &ldquo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국내ㆍ외 기업의 지역 내 투자를 유인하기 위한 투자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투자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투자심리를 극복하고 기업의 신규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자체 투자지원제도를 정비해 왔다. 이는 기존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운영 중인 투자보조금과는 별개의 제도다. 그간 조례, 시행규칙, 지침·매뉴얼(7개)로 각기 운영되던 규정을 통일된 기준으로 조정, 통ㆍ폐합해 ‘부산시 기업 및 투자 유치 촉진 조례, 시행규칙’을 전부개정하고 ‘부산시 기업 및 투자유치 지침’을 별도로 제정했다. 투자보조금 지원 항목을 대폭 신설하고 금액은 확대했으며, 보조금 사후관리체계를 탄탄하게 구성함으로써 기업 유치 경쟁력 강화는 물론, 투자지원제도의 통일성·안정성·투명성 확보를 꾀했다. 국내기업 투자유치의 경우 대규모 투자, 우수·우량기업 유치, 지식서비스산업 육성,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에 방점을 두었고 여성 고용효과가 높은 컨택센터에도 매력적인 투자 혜택을 부여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등록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발표한 부산형 민생경제 지원대책 중 하나로, 지난 1년간 관광객의 급격한 감소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본 관광업계가 대상이다. 이번 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등록된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다. 여행업, 관광숙박업, 야영장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 등 관광진흥법상 모든 등록업종이 포함되며, 휴업업체도 포함이나, 폐업한 업체는 제외된다. 특히, 시는 관광업계의 경우 코로나19로 관광객이 크게 줄면서 심각한 타격을 받았기 때문에 별도 제한 없이 모든 업체에 업체당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는 절차는 다음과 같다. 먼저 관내 등록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소재지 관할 구·군에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다. 사업체는 그 문자메시지 안내대로 온라인 신청을 하고, 관할 구·군에서는 신청자와 실제 등록된 자를 대조해 지급 대상을 확정한다. 이렇게 대상자가 확정되면 시에서 사업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