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명푸드셰어링(대표 지상협)은 지난달 5일 서구(구청장 공한수)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에 후원품 당근 50박스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와 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정덕용)는 지난 23일 2020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2020년 자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자활기금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구청장 표창을 포함한 우수참여자 시상, 2020년 사업실적보고 영상상영, 자활센터 사업 참여자 경품 추첨 등의 순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약 100명의 자활사업 참여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온라인으로 행사를 관람하는 가운데 이성문 연제구청장은 사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연제지역자활센터 참여자와 실무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연제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93-1호 지역자활센터로, 연제구와 연계하여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며 장애인 활동지원, 가사간병,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운영 등 다양한 사업개발과 교육으로 연제구 주민들의 자립을 위해 주민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
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병선)가 청사 주차장 벽면을 활용해 우리동네 전시관 ’Place 274’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리동네 전시관 ‘Place 274’는 ‘나눔 Place’, ‘참여 Place’, ‘기억 Place’로 나누어져있다. ‘나눔 Place’에는 이웃과의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의 명패가 부착된 기부 나무가 전시되어 있다. ‘참여 Place’에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작품이 전시되며, ‘기억 Place’에는 우리 동네의 발자취 및 돌봄 공동체의 활동 모습 등이 전시된다.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주민은 “삭막하던 주차장 벽면이 미술작품, 봉사활동 장면, 기부 명패 등으로 조성된 것을 보니 동네 작은 전시관을 방문한 듯 친근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조병선 동장은 “우리 동네 전시관, ‘Place 274’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감성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
영도구 여성자원봉사회 회원 김덕자 씨는 연말을 맞이하여 지난 12월 24일 영도파랑새아이들집에 30만원 상당의 아동베개 30개를 기부하였다. 동삼2동 소재의 이불집(정이불)을 운영하고 있는 김덕자 씨는 손수 만든 베개를 아동복지시설 및 사회복지시설에 한시적 봉사활동이 아닌 10년 째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덕자 씨는 “적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앞으로도 계속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가 지난 21일, 코로나19 등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은 사회적약자 보호시설에 방역물품 및 필요물품 구매비 500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후원대상은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서울 서대문구 소재)과 미혼모자 기본생활시설인 도담하우스(서울 송파구 소재)로 각 250만원의 방역물품 및 필요물품 구매를 후원했다.
라온노리교육(주)(대표 정옥진)은 지난 22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금사회동동에 케이크 20개와 담요 20개를 기탁했다. 케이크를 받은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우울한 연말에 생각지도 못한 케이크와 따뜻하고 이쁜 담요를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정옥진 대표는 “최근 금정구 금사회동동으로 이사를 왔다”며 “앞으로도 매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기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학교 LINC+(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경갑수)은 ‘2020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및 UCC 경진대회’를 줌(Zoom)으로 온라인 심사하고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해 지난 18일 국제교류협력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2020학년도 하반기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총 122팀 616명이 참여했고, 이중 예선을 거쳐 해양산업발전연계 분야 17팀, 4차산업혁명연계 분야 6팀, 지역사회공헌 분야 8팀 등 총 31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줌(Zoom)을 활용해 각 팀의 대표학생들이 발표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선박 평형수 탱크에서 유동되는 공기를 이용한 발전시스템’을 주제로 한 기관공학부 원주원츄팀(지도교수 이원주 / 최훈, 김다정, 김대환, 박상희, 이용훈, 차병석 학생)이 대상을 수상하고, UCC 경진대회에서도 같은 작품이 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대회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학생들과 비대면으로 소통하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총장 부구욱) 미용예술대학원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디자인센터에서 ‘제13회 한국미용예술 초대작가전’을 진행했다. 올해 오프닝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아 ‘블루(Blue)’를 주제로 열렸으며, 미용예술 전문작가와 대학원생의 독창적인 작품 약 50여점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주요 작품에는 아이 메이크업(eye makeup)을 노랑나비로 연출해 눈앞의 희망적인 미래를 표현한 정혜민의 ‘엘로우(Yellow)’와 소중했던(공다빈), 휴먼터치(박영선), 꿈꾸는 여인(양혜진), 갇힌(김소현), 블랙스완(Black Swan, 장기윤), 집중(박은진), 치유(박미란) 등이 있다. 행사를 기획한 오수연 미용예술대학원 책임교수는 “미용의 예술적 승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대학원생을 중심으로 개최하는 전시회가 올해로 13번째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예술적인 인문학적 소양교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특성화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사회환경시스템공학과 배효관 교수 연구팀이 토양세균의 DNA 정보를 분석해 산성 오염물질을 추적할 수 있는 기계학습 모델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화학사고 환경피해 사후관리 기술 중 화학사고 피해 의심지역에서의 생물·화학적 분석 기법을 사용한 오염물질 판별기술 개발 과제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환경 법의학’ 기술은 분해 중간물질과 최종 잔류물질을 분석해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이다. 보통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 및 안정 동위 원소 분석의 조합을 이용해 환경 법의학 기술이 개발돼 왔다. 그러나 기화(액체의 기체화)와 이온 해리(음이온·양이온 분리)가 빠르게 진행되고 비가 내리면 토양에서 쉽게 세척되는 불산·염산·질산·황산의 특성 때문에 산 누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기존의 분석법을 적용하기가 어려웠다. 이에 부산대 연구팀은 산성 오염물질에 영향을 받은 토양세균 군집이 일정 시간 동안 토양 환경에 머무는 원리를 이용해 토양세균의 DNA 패턴을 바탕으로 원인물질을 추적하는 ‘분자생물학적 환경 법의
웹툰이 드라마로? 웹툰은 인터넷을 뜻하는 ‘웹(web)’과 만화를 의미하는 ‘카툰(cartoon)’이 합쳐져 만들어진 신조어다. 다양한 연령층에게 열광을 받는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 것은 2010년 ‘매리는 외박 중’에서 시작되었다. 문근영과 장근석의 달달한 캐미를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었던 미니드라마를 시작으로 다양한 방송사에서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나 영화를 방영하기 시작했다. 원작을 알고있는 독자들은 “웹툰이 드라마로 나온다니 어떻게 풀어갈지 기대된다”, “아이돌은 캐스팅 안 됐으면 좋겠다”, “제발 웹툰 망치지 말고 멋진 드라마로 나와주길” 등 기대와 걱정이 섞인 반응을 보였다. 그도 그런 것이 드라마화가 되었을 때 전문 배우가 아닌 가수 활동을 하는 아이돌이 나와 드라마의 흐름을 방해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흥미를 떨어뜨리는 일이 허다하게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최근 드라마화되는 작품들은 호화캐스팅이라고 할 정도로 전문 배우를 캐스팅해 독자들의 마음을 달래고 있다. 웹툰 드라마화는 인기몰이가 쉽다? 웹툰이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