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재)영화의전당(대표이사 방추성)은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 부산’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A부터 Z까지 영화의 모든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마을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통한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가치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것부터 촬영, 편집, 연기 등 영화 제작의 전 과정에 마을주민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마을주민과 마을영화 제작에 관심 있는 일반 참여자로 구성된 마을영화제작단의 활동 기간은 7월부터 10월까지이다. 영도 깡깡이마을 일원을 대상지로 마을공동체 주민과 함께 지역만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한 마을영화는 오는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10월 6일~15일) 커뮤니티 비프 기간과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 위크(12월 1일~12일) 기간에 상영될 계획이다. 더불어, 마을주민들이 영화를 제작하는 모든 진행과정을 담은 메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봄철 이상 고온현상으로 하천 및 하수관로 내 깔따구・모기를 포함한 해충 개체수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16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 운영으로 해충 퇴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초량천, 부산천, 호계천 주변 3개소에 준설과 동시방역 실시, 동구 내 하수구에 모기 유충 구제약 투입, 동별 불결지 환경정비 등 구청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 새마을자율방역단의 협업으로 대대적인 해충 구제를 진행했다. 아울러 동구는 주민들에게 방충망 정비와 폐타이어・깡통, 웅덩이 등 해충이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거하고 야간 상가조명을 낮출 것을 당부했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4월부터 매월 셋째주 금요일 『해충 없는 쾌적한 동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상습 민원접수지역과 주요 준설 필요지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준설과 방역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연제구의회(의장 최홍찬) 의원들이 지난 16일 부산여상 산복도로 개설현장 등 4개소에 대한 현장 방문을 통하여 장마 및 태풍에 대비한 안전 대책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심화로 주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우수기에 대비하여 각종 시설물 및 주요 투자사업 현장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의원들은 거제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 점검 및 현황을 청취하고 집중호우 시 신속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침수는 순식간에 벌어지는 만큼 펌프장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주요투자사업 현장인 부산여상 산복도로 개설 현장과 관내 대형 공사장인 연산동 일원 서희스타힐스 건설현장, 2020년 집중호우 산림피해지 복구현장(거제여중 뒤편)을 방문하여 공사사업 전반에 대한 진행사항을 보고 받고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의원들은 “수해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종 시설물 및 공사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관되는
사상구 덕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성자)는 지난 12일 고독사 위험이 있는 기초수급 1인가구를 대상으로 집청소 및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 가구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청소도 못하고 쓰레기가 쌓인 채로 지내다 덕포1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원받게 됐다. 대상자는 청소를 도와준 관계 기관에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덕포1동 정성자 동장은 “코로나19와 폭염 가운데 고독사 등을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지질공원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부산국가지질공원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고, 코로나19 감염확산으로 야외활동이 제한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바다와 산, 강 하구를 아우르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부산국가지질공원에서 여가활동을 즐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꼭꼭 숨어있는 화석’ ▲‘누가 나이가 더 많을까’ ▲‘지구의 나이’ ▲‘꼬이고 비틀어지고 데워지고’ ▲‘살아있는 지구, 화산폭발체험’ ▲‘알고 보면 멋진 내 친구, 돌!’ 등 실내 체험프로그램 6종을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총 24회 진행한다. 현장 탐방 프로그램인 ‘올여름엔 부산지오파크 한바퀴 돌GEO!’는 7월 17일부터 8월 15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진행된다. 신청은 부산광역시 통합예약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근희 부산시 녹색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시민이 문화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함께 만들고 같이 누리는 문화권리 선언’인 ‘부산시민 문화헌장(이하 헌장)’에 대해 홍보캠페인, 교육리플릿 제작, 미래세대 교육과정 신설 등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해, 부산시민 누구나 가지는 ‘문화권’의 가치와 이념을 더욱 널리 알릴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헌장은 예술인,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지난해 10월 제정·선포됐다. 전문에서는 시민이 문화를 창조하고 향유하며 문화주권을 실천하는 주체임을 선언하고 있으며, 13개의 조문에는 문화주체별 권리와 책무를 구체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시는 문화정책의 기본철학이자 실천규범인 문화헌장을 알리기 위해 교육영상을 제작·배포하고 시 홈페이지, 부산문화포털 ‘다봄’ 등을 활용한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홍보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미술관 등 문화현장 연계 초등학생 헌장교육과 시민·공무원 대상 문화헌장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의 미래를 살아갈 세대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복천박물관 1층 강의실 및 전시실에서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여름방학 어린이 박물관 교실’은 복천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교구를 통해 가야 유물을 만들어보며, 1,500년 전 가야를 이해해보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10일 금동관 ▲11일 투구 ▲12일 갑옷 ▲13일 등잔모양토기 등 매일 다른 유물을 주제로, 오는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오전 10~12시와 오후 2~4시에 1일 2회씩 개최된다. 주제별 수업은 시청각 강의와 전시실 해설을 통해 유물에 대한 기본적인 학습을 선행하고, 유물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면서 더욱 풍성하고 다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부산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팀을 이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7월 28일 오전 9시부터 부산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회당 20팀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보호자가 대리로 신청할 수 있다. 나동욱 복천박물관 관장은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가야의 유물과 문화를 이해하고 그 가치를 마음으로 느껴볼 수 있을 것
부산 서구 (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1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공 청장은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일본 정부는 전 세계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를 즉각 철회해야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 4월 13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해양에 방류한다는 일본 정부의 결정’을 강력히 규탄하고 철회시키고자 진행하고 있는 챌린지 동참 행사이다.
부산시청 로비가 독서문화공간으로 변신을 시작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광역시 최초로 시청 1층 로비를 시민을 위한 열린 독서문화공간인 ‘부산시청열린도서관’으로 조성하기 위해 설계(제안)공모를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국·시비 34억을 투입해 시청사 로비 1층 일부와 3층 현 시정정보자료실을 통합, 3만권 장서를 갖춘 1,240.15㎡ 규모의 공공도서관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은 시 청사내 위치하여 시민뿐 아니라 타 지역민과 외국인도 방문하는 곳이라는 특수성을 감안, 공공적 가치와 품격 제고를 위해 설계제안공모 방식을 채택하였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계제안공모는 완성된 설계안을 평가하는 설계공모와는 달리 설계자의 경험과 역량, 수행계획 및 방법 등을 기술한 제안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설계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1,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오는 8월 10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당선자에게는 부산시청열린도서관의 설계권이 부여되며, 3개월에 걸친 기본ㆍ실시설계 후 12월 건립공사 착공, 2022년 상반기 개관 예정이다. 부산시청열린도서관 조성을 계기로 부산시청 로비는 딱딱한 청사 이미지에서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