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재단(이사장 장필화)은 ‘여성의 미래를 펀딩하라’ 슬로건 아래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제19회를 맞이하는 ‘성평등기금 모금 캠페인’은 한국여성재단 대표 나눔 캠페인으로, 성평등 사회 조성과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 모금 캠페인이다.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성차별 문화와 제도를 개선하고 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전국의 여성활동가와 여성단체의 사업 지원에 사용된다. 2020년에는 시민모금가와 기부자 약 400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2억5000여만원의 모금액을 달성했다. 조성된 기금은 공모를 통해 21개의 여성단체를 선정해 성평등 문화 확산 및 정착, 차세대 여성운동 활성화, 여성 긴급 이슈 대응과 연대를 위한 사업을 지원했다. 한국여성재단 장필화 이사장은 “여성운동이 성장하고, 지속 가능함을 위해서 많은 분의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 성평등 사회를 희망하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2월 시행한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 추가 모집을 5월 31일부터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부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 정주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금회 추가모집에서는 기존의 주거용 주택 거주 청년에게만 지원하던 것을 오피스텔 등 비주택 거주 청년까지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선해 대상자를 확대하였다. 월 임대료 중 10만원의 월세를 10개월분(3월분부터 12월분까지) 지원하며 3월분부터 6월분은 소급지원되므로, 신청시 기준은 당초 공고(신청일 기준)의 마지막 신청일인 2021년 3월 16일이전에 부산시에 주민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2021년 3월 16일 기준)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공사, 공단, 기금 포함) 또는 지자체 주거지원정책에 참여 중인 사람과 2019년·2020년·2021년에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지역화폐 동백전을 이용해 기부할 수 있는 기부 서비스 ‘동백드림’을 6월 1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31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 코나아이(대표 조정일)와 함께 부산지역화폐 동백전 플랫폼에 기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비스 이름인 동백드림은 ‘동백전을 기부한다’는 의미의 ‘드리다’와 기부를 통해 이웃에게 ‘꿈(Dream)’ 꿀 수 있는 희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산시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고 있는 만큼, 동백전 앱을 통해 클릭 한 번으로 손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해 나눔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는 동백전을 사용하고 적립한 캐시백 적립금으로 기부를 할 수 있어 금액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나 소액으로도 기부하는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동백전 앱에 접속해 동백드림에서 진행 중인 기부 사연을 읽고 기부할 대상을 선택한 후 동백전 충전금 또는 캐시백 중 선택하여 &ls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경로당 및 주거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통한 어르신 복지 공간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25일 오전 9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 지원을 위한 ‘한국주택금융공사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이어 부산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맞춤형 행복 커뮤니티 조성사업은 시니어 인력을 활용하여 노후된 경로당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소방안전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택 수리에 경험이 많은 시니어 전문인력 200명을 활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공헌형 노인일자리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경로당 개보수 및 환경정비를 통한 지역거점 공간 조성(주방, 화장실 보수, 에어컨 세척·수리,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전기·가스 안전장비 설치, 방수공사 등) ▲주거 취약계층 소방안전 시설 실태조사, 홍보 및 주택용 안전시설 설치(무상 보급지원) 등으로 12개 구·군의 시니어클럽에서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사업비는 총 16억원이며, 그중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이달 20일부터 다자녀가정의 14세 이상 세대원에게 신분확인용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한다고 밝혔다.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에 주소를 둔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단, 막내 자녀가 만 19세 미만)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발급되는 신분확인용 카드이다. 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이 언제 어디서나 가족사랑카드를 신속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2020년 6월 9일부로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서비스인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서비스를 시행해 왔다. 이번 제도개선은 부모에게만 발급하던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자녀에게도 발급할 수 있도록 대상자를 확대한 것이 큰 특징이다. 이로써 자녀를 포함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발급 대상자 모두 핸드폰 앱으로 모바일 카드를 즉시 발급해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실물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 신청기관도 확대돼, 각 가정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부산시 내 모든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부산시는 기존 가족사랑카드(플라스틱)와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올해 연말까지 병행해 발급하고, 2022년부터는 모바일 가족사랑카드 발급을 전면 시행할 예
미얀마 비상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들을 위해 부산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교직원과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부경대는 17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미얀마 유학생을 위한 특별 장학금(성금모금) 수여식’을 열고, 부경대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과 학생들은 학내 미얀마 재학생들이 미얀마 현지 정세 악화로 은행 송금이 제한되면서 학업과 생활에 어려움을 겪자, 지난달부터 자발적으로 모금에 나서 2주에 걸쳐 모은 성금을 이날 전달했다. 부경대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모은 성금은 미얀마 유학생들의 생활장학금으로 지원된다. 이번 성금으로 현재 부경대 학부와 대학원 과정 등에 재학하고 있는 미얀마 유학생 69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부경대 조영석 총학생회장(시스템경영공학부 4학년)은 “이번 성금으로 미얀마 유학생들이 한국에서만큼은 힘들지 않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 앞으로도 미얀마 유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부경대에 재학 중인 미얀마 유학생 대표는 “우리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관내 1만3천여 결식 우려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 전(全) 가맹점(일반음식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여러 은행 등과 협상해왔으며, 지난 5월 13일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주)를 사업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하였다. 오는 5월 24일 신한카드(주)와 3년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가맹점 등록 방식의 아동급식카드를 신한카드 전 가맹점(일반음식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결식 우려 아동의 메뉴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모집 등 불편한 절차를 없애 구·군의 행정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시와 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 방법의 하나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아동급식사업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5월에 전자카드 형태의 급식카드를 도입하였다. 그동안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등록된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장애위험 경계선에 있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장애 발생 최소화 ‘골든타임’ 내에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손을 잡는다. 부산시는 14일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부산의료원·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부산광역시장애인복지관과 ‘발달장애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추진 총괄 및 예산지원과 발달 지연 영유아가 많은 ‘개입 필요 어린이집’ 30곳을 선별해 장애 예방조치를 ▲부산의료원은 의학적 진료 및 치료, 장애인복지관과 공동 사례개입을 ▲국민연금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홍보·연계 등을 ▲부산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는 개입 필요 어린이집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의뢰 및 맞춤형 보육지원을 ▲부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 수행 및 개입 필요 어린이집 우선적 발달선별평가 및 보육 방법 상담, 지역자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부산지역 발달 장애아동은 3천500여 명으로 전체 장애등록 아동의 6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2일 오후 2시 혜원정사에서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회장 혜원정사 주지 원허)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대한불교조계종부산연합회 측은 방역소독기 5개 및 방역 소독제 50개를 기부했다. 기증된 30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은 부산지역 방역택시 운행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근 부산지역에는 감염원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시는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의 선별진료소와 더불어 4곳에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선별진료소 22곳에서도 현재 무료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진단검사 확대와 더불어 검사를 받는 시민들의 이동 수단이 되는 방역택시의 중요성도 날로 커지고 있다. 방역택시는 부산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코로나 의심환자 전담수송 택시이다.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르면,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소를 방문할 때는 구급차를 우선 이용하고, 이용이 어려운 경우 자차 또는 도보 이동을 원칙으로 해 자차나 도보 이동을 할 수 없는 시민
부산지방보훈청(청장 권율정)은 지난 4월 30일 부산고등학교와 ‘1학교-1현충시설’ 결연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부산고등학교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동구 6·25 참전유공자명비’와 ‘1학교-1현충시설’로 결연된다. 동구 6·25참전유공자 명비는 동구지역 출신 6·25참전유공자 920명의 이름을 명각한 비로 기장군 출신 6·25참전유공자의 명예를 선양하고 지역주민의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2020년 6월 29일 건립되어 국가보훈처 현충시설로 지정되었다. 이들 기관은 앞으로 학생들의 보훈정신을 함양하고 애국정신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한 활동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