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확진자 증가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택치료 적용기준에 적합한 자는 가정에서 관리받고, 필요한 경우 적정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코로나19 재택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활한 재택치료 시행을 위해 거제시는 지난 11월 1일 대우병원과 거붕백병원을 재택치료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11월 17일에는 재택치료의료기관 및 생활지원과, 시민안전과, 감염관리과, 거제소방서 현장대응단 등 간담회를 시행하여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진자는 입원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이거나 감염에 취약한 주거환경, 소아·장애·70세 이상 등을 제외하고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받게 된다. 재택치료자는 산소포화도 측정기, 체온계, 해열제 등 필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재택치료키트를 받게되며, 응급상황 시 24시간 연락 가능한비상연락망을 제공하고, 매일 재택치료의료기관을 통한 2회의 유선 건강모니터링이 진행된다. 모니터링 과정에서 진료가 필요한 경우 협력병원 의사와 연결해 비대면 진료·치료를 실시하고 이상 징후 발견 및 증상 악화시 전담병원으로 이송한다. 재택치료자의 통
ORS코리아 아흐멧 아슬란 대표이사가 창원시 명예시민이 됐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6일 시청 접견실에서 명예시민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아흐멧 아슬란 ORS코리아 대표이사에 증패와 메달을 수여했다. 이는 창원시 명예시민 전체로서는 9번째이자 외국인 제4호 명예시민이다. 아흐멧 아슬란 대표는 유럽 최고의 정밀 베어링 제조기업인 터키 ORS사(터키 수도 앙카라시 소재)의 대표이사로서 외투자본 투자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 공헌과 창원시와 터키 앙카라 시와의 우호 협력 증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경제분야뿐만 아니라 외교분야에서도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협력해왔다. ORS는 지난 19년 2월 14일 창원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5월 2일 지역 기업인 SMSB와의 합작투자 법인인 ORS코리아를 설립하여 500만불 이상의 투자를 해왔다. ORS사의 투자는 해외합작투자를 통한 지역 기업의 수출확대와 기술발전에도 큰 기여를 해온 성공사례이자, 창원시 제1호 터키 기업 진출이라는 의미에서 향후 터키 기업의 우리시 진출의 물꼬를 틀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리시의 구성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또한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2021년 부산시 구 군 옥외광고업무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불법광고물 정비 △옥외광고업무 추진역량 및 노력도 △옥외광고 문화개선 등 3개 분야 12개 영역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대상 1개구 등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올해 평가에서 연제구는 △불법광고물 365 바로바로 기동 단속반과 휴일·야간 단속반 운영 △주인없는 노후·위험간판 철거 △옥외광고 소비쿠폰(간판교체) 지원을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불법 유동 광고물 수거보상제 확대 실시로 저소득 실버 일자리 창출 △불법 유동광고물 신고 모니터단과 광고물 재해방재단 운영 등 옥외광고물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옥외광고업무 선진화 기여 등 업무 전반에서 호평을 얻어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불법옥외광고물 정비와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및 선진화를 위하여 다양한 시책 마련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부산 영도구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2월 6일 오전 8시30분에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영도구에서 12월 5일 0시 기준 부산지역 내 가장 많은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에 따른 조치이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구청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발생 현황 보고 및 분양별 대응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를 주재한 영도구청장은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려, 자가격리자 및 재택치료자 관리 강화 등 구 역량을 총 동원하여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영도구는 확진자가 발생한 주요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접촉자 분류 및 역학조사,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조치 등을 신속하게 실시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긴급점검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이 지난 12월 3일 2021년 대구사회복지공무원 업무연찬회에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오승환 회장, 대구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김석표 회장, 한국사회복지행정연구회 박영용 회장, 대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 이병정 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영진 시장은 이날 명예사회복지사 위촉패 및 사회복지사를 상징하는 “Power social worker” 뺏지를 받았다. 한국사회복지사 오승환 회장은 “권영진 시장님은 그동안 지역사회 소외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넓은 이해심을 가지고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 오셨다. 특히 2022년부터 대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사회복지사의 처우를 대폭 끌어올려주셨기에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서 권영진 시장은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노고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들의 곁을 지켜주신 사회복지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명예사회복지사로 위촉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김해시는 지난달 26일과 4일 양일간 문화관광해설사 22명을 비롯한 지역 관광안내 분야 종사자 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립한글박물관에 이어 지난 11월 9일 전국 두 번째로 한글을 주제로 개관한 김해한글박물관(공립 최초)과 한글 안내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첫 번째 교육일은 김해한글박물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김미미 학예사와 김해한글박물관 이하영 학예사를 초빙해 ‘김해와 한글’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 두 번째 날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기반으로 창작된 뮤지컬 ‘세종 1446’을 관람하며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관광해설시나리오 창작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하고 있는 김해시는 평균 경력 10년 이상의 도내 가장 많은 인원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언어의 관광통역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수어해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진대엽 김해시 관광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행환경에도 관광홍보에 앞장서 온 문화관광해설사들이야말로 관광객과 김해시를 이어주는 민간 홍보대사&rdq
거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하반기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사업은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 5억 원,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사면정비 8억 원, (구)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공원 등 재해취약공간 개선 사업 3억 원이다.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사업은 거제시가 추진하고 있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숲소리 공원과 연계하여 어린이 안전교육과 놀이가 공존하는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43억이며, 내년 1월 착공예정이다. 거제 남부면 탑포마을 진입도로(시도18호선) 정비 사업은 남부면 탑포, 쌍근마을로 진입하는 재해위험 구간의 사면을 정비하여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거제대교 하부 및 미남크루즈 공원 등 재해취약 공간 개선사업은 범죄 취약공간에 셉테드(CPTED:환경설계을 통한 범죄예방) 시스템을 적용, 창의적인 경관연출과 안전한 공간을 조성하여 범죄로부터 주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거제시는 그동안 주요 사업들의 추진을 위해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 등을 적극 설명하는 등
창원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 동안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사격과 군대 문화 체험, 모바일 슈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2021 창원 밀리터리 게임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군 군악대 식전공연과 청소년들의 태권도 시범 공연을 시작으로,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관람객이 참석해 페스타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개막식 후 인기 e-스포츠경기 종목인 서든어택의 경기가 특설 경기장에서 전 프로게이머 ‘고인규’와 유명 유튜버인 ‘임준영’의 해설로 예선과 준결승이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여성 파일럿 등 다양한 특수부대 출신 출연자들과 함께 진행한 밀리터리 토크쇼, VR체험 및 창원시 사격선수단과 함께하는 사격체험과 대회 진행, 서바이벌게임 일반인부와 동호회부가 진행됐다. 5일에는 각 경기 결승전과 시상식이 열렸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밀리터리 전시 및 밀리터리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분위기를 북돋웠으며, 실내 사격장에서는 비트세이버 VR체험, 레이져건 서바이벌 체험 등이 인기를 끌었다. 허성무 시장은 “방위산업 혁신도시 창원에서 밀리터리 전시, 모바일 게임, VR체험, 사격 등 관련
대구시는 민관 실시간 쌍방향 화상소통 협업 행정환경 조성을 위한 화상회의 소통이음 플랫폼 ‘토크이음’ 구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6월에 ‘2021년 행안부 지자체 협업 특교세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하고, 총사업비 6억 5천만원으로 11월 22일부터 내년 5월 20일까지 6개월간 구축하게 된다. 대구시는 민간, 지자체, 공공기관이 모두 활용 가능한 음성 자동 받아쓰기가 가능한 화상회의 시스템 구축, 협업/우수의제 선정을 위한 투표/설문기능 구현, 화상회의를 통해 발굴된 협업의제의 등록-검토-실현하는 협업 운영체계 구축, 서버 등 제반 인프라를 구축해 내년 6월 정상운영을 목표로 추진한다. 화상회의 소통이음 플랫폼이 구축되면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시민과 정책 실행부서 간의 직접 소통창구가 생겨 사회적 소통비용이 절감되고, 협업의제 발굴 및 결정을 위한 원스톱 의사결정과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숙성 정책을 함께 실현해나가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지난 12월 1일 오후 3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시민지원기관, 행안부, 시, 구&mid
김해시는 지난 1일 (재)경남사회서비스원 김해시종합재가센터와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돌봄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20년 7월에 협약한 데 이어 협약기간 종료로 재협약하는 것으로 오는 2022년 1월부터 시행되며, 저소득 의료급여수급자가 퇴원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가사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6월부터 48명의 대상자를 발굴하여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을 시행중으로, 20명에 대해서는 재가서비스 지원 후 서비스 지원기간 종료 등으로 종결되었으며 28명은 현재 계속 서비스 지원중이다. 김해시는 전국 38개 시군구 중 경남도내에서는 최초로 시행하여, 지난달에는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 재가의료급여시범사업 분야 우수사례에서 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와 재가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의료급여수급자의 퇴원후 돌봄 공백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적인 재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