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변수남)는 최근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지속되어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고 성탄절․연말연시와 겹쳐 대형화재 방지를 위하여 화재위험 경보를 발령하고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화재위험 경보란 건조특보, 한파특보와 같이 기상특보가 발효되고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을 때 주의, 경계, 심각의 3단계로 분류하여 소방본부장 또는 소방서장이 발령할 수 있다. 부산지역에 건조특보가 한 달여간 지속되고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짐에 따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9,441명을 동원하여 주요 등산로와 산림인접지역 등 산불취약지역에 산불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화재예방 소방순찰 활동을 실시하여 논․밭두렁 소각행위, 텃밭 쓰레기 소각행위 등 불법행위 발견 시 엄정 대처하기로 하였다. 또한, 성탄절, 연말연시를 맞아 화재 등 재난에 대비,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고 화재발생 초기단계부터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 및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취약대상 지역에 대하여 1일 2회 이상 소방차량을 이용하여 소방순찰을 실시하여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해맞이 행사는 취소되었으나 주요
연제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제포럼’(대표의원 권성하)에서는 12월 22일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가 가야 할 공동체’ 라는 주제로 줌(ZOOM)을 사용한 비대면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포럼은 연제구의회 권성하 의원의 사회로 부산대 박경민 연구교수(컴퓨터 및 정보통신 연구)의 강연과 참여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한 일상생활, 공공영역, 산업분야에서의 변화를 살펴보고,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리터러시(Data Literacy : 데이터를 목적에 맞게 활용하는 데이터 해석 능력)의 중요성과 주민공동체와 빅데이터의 접목 방안,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정보 윤리 의식 함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세미나 대표 제안자인 연제구의회 권성하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데이터 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것이며 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자체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주민공동체 차원에서 교육과 프로그램 전환을 통해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연제구민이 되도록 관련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부산에서도 내일(24일) 0시부터 식당에 5인 이상 예약과 입장이 금지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23일) 기자설명회를 통하여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다. 변 권한대행은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통해 자칫 감염이 확산할 우려가 있는 만큼, 더욱 박차를 가해 3차 유행의 기세를 확실히 잡아야 한다”라며 특별방역 대책 발표 배경을 밝혔다. 앞서 22일 정부에서는 식당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 중단, 해넘이·해돋이 관광명소 폐쇄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발표했으며, 이 조치는 12월 24일 0시부터 내년 1월 3일 24시까지 전국에 일관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부산시에서는 세부 조치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연말연시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방역 조치를 실시한다. 해넘이 해돋이 장소로의 밀집을 막기 위해 시역 내 7개 해수욕장은 호안도로와 인근공원을 포함하여 12월 31일 12시부터 1월 1일 09시까지 폐쇄조치 한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의 공영주차장도 해당 시간 동안 운영하지 않는다. 식당, 카페도 12월 31일 21시부터 1월 1일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반려동물 관련 업체 4곳을 ‘동물사랑 천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업체 4곳은 연심, ㈜부산수의약품, 버박코리아, 엔젤인펫츠 등이며, 이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 철학 실천을 위해 「부산시 동물사랑 나눔뱅크」에 24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부한다. ‘연심’이 고농축 한방성분 반려동물 골드모 샴푸 40박스(1900만 원 상당)를, ‘㈜부산수의약품 및 버박코리아’는 구충제와 영양제, 간식 등 170만 원 상당 현물을, ‘엔젤인펫츠’는 당일 생산한 애견 간식(130만 원 상당)을 기부하며, 물품은 부산시 동물보호 활동가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2월 24일 오전 10시 부산시 직영 동물복지문화센터에서 동물사랑 천사기업 명패와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며,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한다. ‘동물사랑 나눔뱅크’는 펫사료, 펫의류, 펫용품 등을 기부할 수 있는 기업을 모집한 후, 위탁 동물보호센터, 동물보호 활동가 등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일(25일)부터 개정된 「재활용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에 따라, 공동주택에서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이 의무화된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서는 내일부터 음료나 생수를 담은 투명한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별도로 구분해 배출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공동주택에서는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비닐, 마대 등)을 비치해 유색 플라스틱과 분리해 배출해야 한다. 다만, 단독주택의 경우 내년 12월 25일부터 의무시행된다. 투명 페트병은 별도로 분리수거 되면 기능성 의류, 화장품 용기 등 고품질 원료로 재활용되지만, 그간 별도 분리배출 되지 않아 일본, 대만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실정이다. 부산시는 환경부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2월부터 공동주택 별도수거함을 비치하고, 각종 홍보와 함께 투명 페트병 수집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공동주택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2008년부터 이미 플라스틱과 페트병을 분리 배출하는 정책을 시행하는 등 자원재활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이에 부산지역 공동주택의 투명 페트병 별도배출 참여율은 73%로 다른 시도보다 높은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위원장 홍영표)가 주관한 ‘2020년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정미영 구청장이 제출한 ‘금정 마을자치 1번가, 공동주택의 문화가 달라집니다!’가 우수정책으로 선정, 2급 포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 기초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자치와 분권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자 지난달 13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됐다. 우수정책으로 선정된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은 정미영 구청장이 민선7기 취임 후 시작한 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지원단 구성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 △아파트 관리비 절감 가이드 북 제작 △공동주택 선거관리 전자투표 지원사업 △공동주택 경비원 근무환경 개선 사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공동주택 선거관리 전자투표 지원사업’은 주민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지고 공동주택 관련 의사결정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투명한 주거문화 형성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금정구는 보편적 주거 형태로 구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공동주택에 대
부산시는 오늘(2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17개 시·도지사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고, 현재 일본 정부에서 추진 중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하였다고 밝혔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저지하기 위해 울산, 경남, 전남, 제주 등 한일해협에 접해있는 시·도와 실무 대책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달 12일, 1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어 공동건의문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번 건의문은 최근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이 임박해짐에 따라 국민의 생명권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민국 시도지사들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채택된 것이다. 공동건의문의 주요 내용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관련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논의를 즉각 중단하고, 관련 정보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과 ▲국제기구를 포함한 관련 국가의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성 검증체계를 구성·운영할 것 ▲수산물을 포함한 모든 일본산 식품의 수입에 있어 방사능 검역을 더욱 강화할 것 등이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방사능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오늘(22일)부터 부산시청 녹음광장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부산역 광장과 부산진구 놀이마루를 비롯해 총 3곳으로 확대되었다. 부산시는 수도권 외 지역으로는 처음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해 어제(2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익명 검사도 가능해 수도권에서도 숨어 있는 무증상확진자를 찾는 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모든 검사자에 대한 자가격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방역당국의 지침과 달리,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익명으로 검사를 받은 자는 자가격리도 필요하지 않다. 부산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부산역과 부산진구의 임시선별검사소 2곳에서 총 332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다행히 현재까지 확진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오늘 오후 3시 30분, 시청 녹음광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해 시 간부들과 함께 직접 비인두도말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변 권한대행은 “저부터 코로나19 검사를 받겠다”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