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연계해 10월 한 달간 ‘6·25 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는 6·25전사자 등 국군 전사자 유해의 발굴과 신원확인, 안장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6·25전사자 유가족 집중 찾기 사업은 6·25전쟁 당시 목숨을 바쳤으나 유가족 유전자 대조자료가 없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 호국용사들을 위해 유가족 시료채취를 집중적으로 시행한다. 이에 거제시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홈페이지·SNS·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6·25전사자 유가족 시료채취의 참여 신청은 전사자의 친·외가 8촌까지 가능하며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 하면 면·동 예비
김해시는 지난 5일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2022년 김해형 청년정책 로드맵 마련을 위한 실무자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청년정책사업 추진부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최근 정부 청년정책조정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년층 월세 지원과 반값 등록금 등 청년특별정책 87개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회의는 아바타를 통하여 핫한 메타버스 세상에 대한 개념과 이해도를 높이고 주목받고 있는 미래 신산업의 한 분야를 적용해보자는 의도에서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됐다. 모자를 쓴 아바타로 등장해 회의를 주재한 박성연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와 함께 2022년 정부 4개 부처의 청년전담 부서 신설 및 인력 보강을 통한 기능 강화, 일자리 대책, 자산형성 지원, 주거지원, 교육·복지·문화 기본권 보장의 4대 분야에 총 23조 5천억 투입으로 강도 높게 추진되는 정부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각 부서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담당자들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부서별 청년관련 사업의 업무량 증가에 대한 애로사항을 공유하면서 2022년
대구시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 ‘굿잡버스’를 지역 구직 희망 여성들의 편의 증진과 동네상권 활성화를 위해, 10월 7일 달서구 대곡동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굿잡 카페’로 개최해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8개 기업이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직접채용은 2개 기업 7명이며,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은 6개 기업 14명이다. 주요 일자리 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단순 제조 등의 분야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허그맘허그인 참여)도 함께 진행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카페 ‘미니모리 커피
김해시는 휴일인 지난 3일 오후 외국인밀집지역인 동상·회현·부원동 일대에서 김해중부경찰서와 시청 시민복지국 전 직원들이 참여해 마스크와 코로나 백신접종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전달하며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외국인 이용업소를 중심으로 방역수칙 준수와 백신접종을 독려해 최근 외국인밀집지역 식당 발 코로나 확진자 증가세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시는 외국인 이용식당 야간 방역점검을 상황 종료 시까지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외국인 공동체와 외국인 근로사업장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과 백신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또 지난달 27일 동상동 외국인밀집지역에 야간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외국인 51명을 포함한 89명의 선별검사를 했고 2일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김해보건소에서 예약과 동시에 접종이 가능한 백신 원스톱 접종으로 300여명의 외국인에게 접종을 실시했다. 임주택 시민복지국장은 “김해시는 현재 외국인 코로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외국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백신접종이 하루속히 완료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거제시가 2022년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 총 25건을 제출해 도시군 연계협력형 2건, 주민자치형에 10건이 선정돼 도비 4억2천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시군구 내에서 사업 건수로는 두 번째, 예산 규모로는 세 번째로 많은 도비를 확보한 것이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도시군 연계협력형 사업인 아주동 ‘거제도 문탠로드’와 수양동 ‘꽃길따라 맨발로 걸어요’ 사업은 도민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거제시민이 함께 고민하고 결정하면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거제시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 올 초부터 주민자치회와 연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발굴했고, 실효성 있는 사업선정을 위해 거제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현장실사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거제시민들께서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선정된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시민의 노력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결과 창원시가 최다 인원참가 1위로 시민행동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2019년 하반기에 처음 시행된 전국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비대면 시민실천행동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창원시는 2019년 우수참가도시 1위, 2020년 출퇴근횟수 부문 1위에 이어 올해는 시민행동상 1위로 3년 연속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창원시는 이번 챌린지에 거리 캠페인 실시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총 382명이 참가하여 전국 15개 참가도시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였으며 55,664㎞를 달렸고, 온실가스 11,851㎏를 줄이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상식은 10월 1일 전주시에서 개최된 2021년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성과보고 및 네덜란드 자전거 이용활성화 정책 특강 등과 함께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행사가 진행됐다. 시는 전국 시상과 별도로 실적이 우수한 참가자 130명에게 1만원 상당의 누비전도 지급하고, 전체 참여자를 대상으로는 후원 상품인 보조배터리 30개와 우리 농산물 30세트도
거제시가 2022년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확보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박환기 거제부시장은 지난 29일 경남도청을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을 위해 재정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 부시장은 경상남도 예산담당관을 만나 지방자치단체 전환사업인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거제문화예술회관 무대설비시설 개선공사, 거제식물원 습지생태관 조성, 근포땅굴 관광자원화 사업 등의 2022년도 사업비 지원을 건의하고,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확보에 경상남도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어 자연재난과장을 만나 두모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도에서도 노력해 줄 것을 건의하고 도시계획과장, 도로과장 등을 만나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박환기 부시장은 “갈수록 시 재정 여건이 어려워지는 만큼 현안 사업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도비 예산확보가 중요하다”며 “우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과 현안 해결의 토대가 될 내년도 국·도비 예산의 최대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이겠다”
창원시는 지난 30일 진해구 남영로527번길 10에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준공에 따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진해 경제자유구역 내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하여 기존 하루 1만톤 처리 용량에서 하루 총 2만톤의 오수를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장으로 증설한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302억2900만원을 투입해 2018년 10월 착공, 지난 8월 준공했다. 시는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통하여 혐오시설이라는 이미지를 벗고자 체육시설 조성 및 진출입로를 개설하여 제공하는 한편, 도시가스 공급, 마을 운동시설 설치, 마을 재난 방송 설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과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물재생센터 인근 주민과 웅동만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서 조경수를 충분히 식재해 완충녹지를 조성하는 등 친화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노력했다. 깨끗하고 맑은 웅동만을 염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이번 증설된 맑은물재생센
김해시는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하는 추세에서 10월 연휴, 가을행락철과 맞물러 코로나 19 상황이 엄중하고, 심각함을 감지하여 10월 개최하는 축제에 대하여 전격 취소 및 온라인 개최 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해 대표 축제인 김해가야문화축제를 비롯, 김해꽃축제는 전격 취소를 결정하고 대면 및 비대면 병행개최예정이던 김해문화재야행, 허황후신행길축제, 김해독서대전, 김해국제아동극페스티벌 야외공연은 온라인 개최로 선회를 결정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해시는 개최 예정이던 축제의 일정 취소 및 변경에 대하여 시민들의 혼란이 다소 발생할 수 있는 사항으로 관련 안내를 신속하게 실시하고 국민 모두가 코로나 19 확산 및 예방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지역사회와 시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내린 결정으로 많은 양해와 관심을 당부했다.
대구시는 오는 10월부터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이 전면 폐지된다고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최저생활을 보장하고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선정기준으로 신청 가구의 소득·재산과 부양의무자 기준을 함께 적용했다. 하지만, 부양능력 있는 의무자들의 부양기피로 사각지대가 많이 발생해 2017년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을 단계적으로 완화 해오다가 당초 계획인 2022년 1월보다 3개월 빠른 올해 10월 부양의무자 기준 전면 폐지를 시행하게 됐다.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유무와 관계없이 수급자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생계급여 선정기준 이하이면 가구별 선정기준에서 소득인정액을 차감 후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자 또는 고액자산가인 경우는 생계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생계급여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보건복지부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홍 대구시 복지국장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로 그동안 생계에 어려움이 있으나 지원을 받지 못했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