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지난 8일 국회를 방문해 창원시 항만관련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항만 특례사무 이양을 위한 국회 차원의 협력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서삼석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회의원을 만나, 창원시에 위치한 진해신항, 진해항, 마산항 등 항만의 전반적 사항과 개발현황 등을 공유하고 3개의 특례시와 다르게 항만도시로서 바다와 같이 성장 발전하여 온 창원시의 특수성을 설명하면서, 창원항만 특례 권한 이양을 건의했다.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가운데 정부의 중앙항만정책심의회, 항만공사의 항만위원회에 창원특례시가 참여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진해항의 개발운영에 대한 이양이 필요하다고 설명하였다. 허성무 시장은 “내년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특례시로서 위상에 맞는 실질적인 항만분권의 실현을 위해서는 국회의 지지가 절실하다”며 창원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항만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재차 요청했다.
거제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기초역학조사서를 수기로 작성해야 했다. 수기 작성의 경우 입력 및 관리에 인력이 소요되고 수기 입력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오류가 발생하여 이로 인한 민원 사항을 수반하기도 했다. 이에 시는 QR코드를 활용한 전자문진표를 도입하였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사 방문 전, 스마트폰으로 미리 QR코드를 스캔한 뒤 URL 주소에 접속하여 손쉽게 전자문진표 작성이 가능하다. 작성 후 24시간 이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추가적인 문진표 작성 없이 간편하게 검사받을 수 있다. QR코드 활용이 익숙하지 않거나 스마트폰이 없는 방문자를 위해 선별진료소 내 안내 도우미의 태블릿 PC를 통해 전자문진표 작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전자문진표 도입에 따라 대기에서 검사까지 절차 및 시간 단축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선별진료소 운영하여 코로나19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9월 8일 오전 9시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임용장 수여식을 간단히 마치고 시청 본관 10층에 마련된 대구시 코로나19 방역대책본부를 찾아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경제부시장은 오후 12시에 대구경북상생장터를 찾아 지역 상인들과 현장에서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대구경북 상생발전 방안에 대한 해답을 모색했다. 또한 오후 2시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1년 기업애로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하여 지역 경제인들과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젊은 경제수장의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식 일정 이후 시청 별관 집무실에서 경제 관련 부서 실·국장들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으며 지역 경제 현안들을 꼼꼼히 챙기는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 관련 회의에 참석하며 취임 당일 빡빡한 일정을 마무리한다. 정해용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민생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통합신공항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과 같은 굵직한 숙원사업들을 해결했듯이 지금과 같이 소리
김해시는 지난 7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 팀장급 이상 관리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는 돌봄, 디지털 복지’를 주제로 ‘복지정책 톡톡(TALK-TALK)’을 처음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정책 톡톡은 복지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양 측의 소통을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측은 사회보장정보원 주관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모노라마의 복지관련 모바일 앱 개발 사례를 통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과 서비스의 김해시 적용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성곤 시장은 “오늘을 계기로 시의 복지를 책임지고 있는 시민복지국과 김해시복지재단이 정책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져 함께 고민하고 힘을 모아 시민들이 체감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희망복지도시 김해를 만들고 가꾸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7일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시민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 주간에 사회복지박람회와 함께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해 왔으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별도의 행사 없이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만 실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역복지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민간인 12명과 관계공무원 3명 등 총 15명이 뜻깊은 상을 수상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평범한 일상이 멈춘 힘든 시기에 더욱 어려운 분들을 위해 거제시 사회복지를 위해 노력하신 여러분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응원한다.”고 전했다. 수상자 현황은 보건복지부장관상 이경희 생활지원과장, 김미영 거제시자원봉사센터 팀장, 경상남도지사상 서영이 옥포2동행정복지센터 주무관, 거제시장상 김경옥 거제시희망복지재단 팀장, 김승희 능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김영옥 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박금선 장승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백양선 대한적십자봉사회거제지구협의회 옥포1동 봉사회장, 손보경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여영수 아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정미순 장평동지역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 「2021년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내수기반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산업 재직자 교육과정’ 전문성 확보를 목적으로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자동차·로봇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관내 자동차 분야에 정통한 전문가의 참여로 재직자 교육의 운영방안 및 기업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해 미래자동차 기술 트렌드 및 산업 생태계 분석, 전기 및 수소자동차의 최근 기술, 소재부품장비 첨단 기술, 친환경모빌리티로의 전환, 국내 자율주행 라이다 센서 개발 등의 교육과정을 개설 예정이다. 오는 9월 14일부터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교육은 미래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재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은 “미래자동차 산업의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성, 국내 하이브리드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존 대기업 중심의 자동차 산업에서 지역 중견·중소기업이 주도하는 방향으로의 재편을 유도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다채로운 끼와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고,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청년 축제의 장, ‘2021 대구청년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제2회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확산하고 코로나 펜데믹으로 유례없는 어려움에 처해 있는 청년들을 응원하고자 오는 9월 8~12일까지 5일간 대구 전 지역으로 분산해 ‘2021 대구청년주간’을 펼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대구청년주간’은 2015년, 대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하게 되면서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기획해 만들어 나가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2021 대구청년주간’은 청년이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행사 기간을 5일로 연장함으로써 다양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청년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한다. 올해 청년주간은 ‘그래서, 지금 우리는’이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다양한 어려움과 한계들에 맞서 ‘그래서’라는 당찬 질문과 함께 ‘지금 우리는
김해시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롯데백화점 마산점, 김해사회적경제협의회, 경남마을기업협회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협약 주체들은 최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설치된 김해시 사회적경제기업 상설판매장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8월 24일 롯데백화점 마산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관내 5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꿀, 수제도마, 참기름, 공예품 등을 전시, 판매하는 상설판매장을 설치했으며 향후 1년간 운영하면서 품목 다변화와 신규 기업 입점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통해 사업을 유지·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매출 확보를 통해 고용을 유지하고 기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설개방·부모참여가 확대된 어린이집으로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지자체 자체 선정기준 총 5가지 영역의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 심사를 실시해 기준 점수 이상의 어린이집을 선정하고 있다. 거제시에서는 서류심사, 현장조사, 열린어린이집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말까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거제시에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된 곳은 20개소로 경남도의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 시는 올해 55개소 지정을 목표로 어린이집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열린어린이집은 가정과 어린이집이 소통하고 참여함으로써 서로 신뢰하고 지지하는 관계로 발전해 아동학대 근절은 물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교재·교구비, 보조교사‧연장전담교사도 우선 지원받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지정과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시에도 가점 적용을 받는다. 거제시는 열린어린이집 확대를 위해 추가 인센티브도 검토하고 있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부모님
창원시는 7일 오전 9시30분 접견실에서 ㈜무학과 창원시 도시재생 활성화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가치 공유와 역량강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간조성, 프로그램 개발 등을 위한 협력,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기업 발전, 성과에 대한 홍보와 우수사례 확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시가 현재 계획 중인 문화지구 도시재생사업지역은 마산지역의 양조문화의 대표적인 지역이자 ㈜무학의 옛 사옥이 있던 지역이다. 시는 양조문화와 술 역사에 대한 내용을 접목한 사업계획을 준비 중이다. ㈜무학의 참여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특히 ㈜무학은 장학, 환경정화, 봉사 등 사회공헌과 3·15 마라톤 등 각종 문화지원사업 등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사업을 도시재생사업에 접목하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고민 중이다.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병 라벨에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창원시 해양신도시부지에서 개최하는 ‘2021 도시재생산업박람회’의 홍보문을 첨부해 9월 중순부터 전국에 유통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무학의 도시재생 참여가 지역만의 특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