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 기반 행정 실태점검 및 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데이터 기반 행정이란 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정책수립 및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말하며, 행정안전부는 매년 각급 기관들을 대상으로 실태평가를 실시해 데이터 기반 선진행정 업무 추진체계를 정착시키고 있다. 2023년에 실시한 실태평가에서는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문화의 4가지 영역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고, 거제시는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역량문화 영역인 데이터 활용역량 진단, 교육 참여, 활성화 문화 조성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2024년에도 거제시는 민간 데이터 구매·활용,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등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성부 정보통신과장은 “점점 복잡해지는 현대사회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행정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으며, 데이터 기반 행정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데이터 시대를 선도하는
거제시는 지난 13일 중회의실에서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41조에 따라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단체·시설과 연계·협력을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 기구이며 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 제36조에 따른 지역사회보장계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과 관련된 계획의 수립·시행에 따른 참여와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는 사회보장영역 업무에 종사하고 있는 실무자, 현장전문가를 중심으로 위촉직 위원 15명, 업무담당 공무원 9명으로 구성하여 총 24명의 위원이 2년 임기 동안 시 복지증진을 위해 각계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행사는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 1차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10기 거제시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위원장으로 김숙희 현 마전어린이집 원장이, 부위원장으로 김창규 거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호선됐다. 한편,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 대한 보살핌 활성화로 ‘
거제시보건소는 걷기리더로서 자질과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해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고자 2024년 걷기지도자 2급 양성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하루 8시간씩 총 1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며, 대한바른걷기협회 소속 강사의 지도하에 걷기운동의 필요성, 지도자의 역할, 올바른 걷기자세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운영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30명으로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수료시 대한바른걷기협회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거제시의 걷기 관련 활동에 참여하며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 활동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거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전화 또는 거제시 보건소 2층 통합건강관리실에 방문하여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거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거제시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2018년 이후 매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올해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거제시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으로 사업계획, 경영현황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사업에 선정된 소상공인은 옥외간판 교체,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입식테이블 세트 구매 등의 점포 경영환경개선에 소요되는 시설개선비 중 공급가액의 70%를 지원받게 되며, 최대 지원금액은 200만원이다. 최근 6년 이내 동일사업 또는 2020~2021년 내 희망드림패키지 수혜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14일부터 신청 접수 중인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신규 지원사업과는(키오스크, 테이블오더 등 디지털 기기 구입비 지원)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갖춰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되며, 관련서류 및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거제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창원시는 2월 6일 주남저수지 탐조대 앞 갈대 섬 인근에서 발견된 민물가마우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9일 확진)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를 3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0일 큰기러기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6형)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1월 15일부터 주남저수지가 전면 출입 통제 조치 된 바 있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 추가 검출에 따라 탐방로 및 생태학습시설(람사르문화관, 탐조대, 생태학습관)의 전면 차단 등 주남저수지 출입 통제가 2월 28일까지 3주간 연장된다. 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 방지를 위해 주남저수지 일원 사람이 출입 가능한 탐방로 및 인근 농로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판 등으로 출입 통제를 홍보하고 있으며 주요 지점에 통제 인원을 배치하여 예찰 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현주 푸른도시사업소 주남저수지과장은 “시민들의 안전과 인근 농가의 피해 확산이 심각하게 우려되는 만큼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설 연휴 시립 상복공원 등 관내 장사시설을 찾는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창원시는 공원묘원을 찾는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설 연휴 동안 창원시립 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 천자원 등 관내 시립 봉안당 이용 시간을 오전 7시 30분부터 18시 30분까지 2시간 연장 운영한다. 설 당일과 다음날에는 상복공원과 창원 공원묘원을 오가는 임시버스 8대를 운행해 교통 혼잡을 줄이고 이용객 편의를 제공한다. 장사시설 주변 상습정체 구역에는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구해 교통흐름이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지도를 실시하고, 시와 시설공단 및 공원묘원은 추가 인력을 배치하는 등 특별 상황근무를 실시한다. 한편, 시는 8일 야외공동제례단 설치, 임시 주차장 확보, 진출입로 동선 등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성묘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성묘객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시 단장면은 8일 단장면 태룡리 일대에서 귀성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구증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단장면행정복지센터, 단장파출소(소장 강동석), 동밀양농협(조합장 김정인), 단장면자율방범대(대장 김상건) 대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밀양愛(애)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며 전입 시책도 함께 홍보했다. 임진택 단장면장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합동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유관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단장면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장면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전입신고 및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창원시는 고물가·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氣 살리는 시책’을 연초부터 조기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지역 소비 촉진 ▲금융부담 완화 ▲안전한 경영환경 조성 ▲디지털 전환사업을 중점 지원한다. 시는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1월 31일 지역사랑상품권 누비전을 150억 원 발행했다. 추가로 상반기 내에 150억 원을 더 발행할 예정이다. 소비자는 1인당 지류, 모바일 각각 20만 원씩, 액면가보다 7%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 없이 매출 증가 효과를 볼 수 있어 소비 촉진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 5일에는 10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개시했다. 창원시에 사업장을 두고 경남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1년간 연 2.5% 이자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도 100억 원 규모의 융자금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원 사업도 지속한다. 2.4억 원의 예산으로 1년간 24만 원의 장려금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지난 1월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주항공청 5월 개청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경남도는 사천시와 함께 우주항공청으로 이주하는 직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주, 주거, 교통, 문화ㆍ복지 등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남도와 사천시는 각자 우주항공청 개청과 관련한 지원 전담팀을 구성하고, 정책과제 발굴과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원에 대한 사례검토 등 자치단체 차원의 지원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주여건 지원대책은 단기와 중장기로 구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임시청사 리모델링 등 사무환경 조성과 직원 이주비 지원 등을, 지자체는 주거·교통 여건 개선 등 이주 직원이 지역에 원활히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도는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주 여건을 갖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구성했다. 경남도 경제부지사를 단장으로, 산업국장과 사천부시장을 공동 부단장으로 하고, 관계 공무원과 산학연 등 관련 전문가로 이뤄졌다
경상남도는 7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창업가 및 창업기업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경남 창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상남도 공식 유튜브 ‘경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어, 현장 참석이 어려웠던 300여 명의 창업인이 채팅창을 통해 실시간 질의답변을 주고받으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합동설명회는 경상남도 주관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추진하는 창업지원시책을 한자리에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시군,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센터, 신용보증기금, 영산대, 우리금융 디노랩 등 지난해 4개 기관보다 확대된 14개 기관이 공동 참여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영상 축사를 통해 “어려운 창업 여건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창업인 여러분들께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 경남도는 제조업뿐만 아니라 문화, 관광, 콘텐츠 등 창업 전 분야로 지원을 확대해 경남이 창업의 본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창업지원단장은 올해 경남도 창업정책 추진방향을 소개하고, 창업기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