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 고현동 소재 전통시장 '거제고현시장'이 온라인장보기 서비스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 오픈 3주(15일 기준) 만에 주문 420건, 매출 900만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거제고현시장 육성사업단은 지난 7월 19일 전통시장 디지털 매니저 지원 사업 전문기관인 (주)비즈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장보기&배달 시스템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을 런칭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확대됐다. 이에 사업단은 ‘전통시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대형마트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했다고 밝혔다. 현재 약 35여 개 업체들이 온라인 판매 서비스를 신청해 ‘모두의장날 고현시장콜’에 입점해 있다. 반찬, 축산, 수산물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며 수요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고객이 온라인으로 제품구매를 신청하면 신선한 시장의 제품이 각 가정 문 앞까지 당일 배송되는 파격적인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 고현시장콜 배송 시간은 하루 2회로 오전 10
창원시는 11일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이 여성 청소년들을 위한 위생용품 ‘자생 엔젤박스’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자생 엔젤박스’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을 지켜주기 위해 자생의료재단 창원자생한방병원이 마련한 것이다. 한 박스에는 1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380여개의 생리대가 담겨있다. 이번 ‘자생 엔젤박스’는 읍면동에서 추천한 여성 청소년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창원자생한방병원 강인 병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서로를 위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시기이다.”며 “자생 엔젤박스 기부가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과 학업 정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지역에 든든하게 자리 잡고 있는 창원자생한방병원에서 나눔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나눔에 더 없이 고맙고,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자생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 한방척추 전문병원
마산합포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시민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2021년 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운영강좌는 성인 9개 강좌(서예, 아크릴화, 문인화, 유화, 신비로운 타로세계, 부모책놀이와 동화구연, 민화, 알기 쉬운 약초교실, 연필화)와 어린이 2개 강좌(만들기로 배우는 역사교실, 생각이 쑥쑥 어린이 독서논술)이다. 운영기간은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1주 과정이다. 수강 신청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1인 1강좌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교재비(재료비)는 수강생 부담이다. 특히 이번 문화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맞추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되거나 일부 강좌는 취소될 수 있다. 향후 대면 강좌 전환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증상이 있거나 마스크 미착용 시에는 수강 참여가 제한된다. 자세한 내용은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마산합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거제시는 법정 저소득층에 대해 코로나19 피해 민생 안정 및 소비여력 제고를 위한 ‘1인당 10만 원의 추가 지원금’을 이달 24일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오는 31일 기준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는 법정 한부모 가정으로 관내 10,700여명 정도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교육급여 대상자이며, 법정 차상위계층은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장애인연금, 차상위장애수당, 차상위자활, 차상위계층확인서 발급 대상자를 말한다. 지원금은 소득하위 88%이하인 국민에게 지원하는 정부의 제5차 재난지원금인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원하며, 1회에 한해 지급한다. 신청절차는 현재 법정 급여를 지원을 받는 경우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의 대표 계좌에 지급하며, 계좌가 등록되지 않은 가구는 신분증, 통장(사본) 등을 준비해 오는 11일 이후에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는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1인당 10만원)에 소요되는 국비 10억 7천만 원의 예산편성과 함께 지원금 누락자 발생 예방을 위해 사전 명단
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대낮에 음주운전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발견한 뒤 검문검색을 실시하려고 하자 도주하는 차량을 추격․검거했습니다. 당시 정성학 경찰서장은, 보이스피싱을 막은 은행직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기 위해 해당 은행으로 가던중 터널 내에서 앞서가던 차량이 비틀거리며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아 음주운전 의심차량으로 판단하고 2㎞ 가량을 추격 후 적색신호 대기 중인 차량에 다가가 운전자의 음주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지 질문시도를 하였으나, 불응하고 부산 방향으로 도주하자 기장경찰서에 공조 요청을 하여 10㎞ 떨어진 곳에서 음주운전자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인들과 양산에서 골프를 마친 뒤 술을 마시고 자신의 차량을 운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면허취소 수치의 만취 상태로 밝혀졌습니다. 데일리21뉴스 김회선입니다. 영상편집 : 신민석 제보안내 : news@ibusan.co.kr
거제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 아동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방학을 보내기 위한 특별한 선물인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를 지원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162세대 245명에게 지원하며, 놀이활동을 통해 아동과 가족끼리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했다. ‘코로나 극복 방역·놀이키트’는 아동의 연령과 발달과정에 맞춘 신체활동을 위한 미니 배드민턴과 줄넘기, 인지 및 미술활동 지원을 위한 퍼즐과 보드게임, 미취학 아동을 위한 찍찍이 캐치볼, 워터 색칠북 등 가구와 아동별 특성에 맞게 구성했다. 또한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도 포함됐다. 키트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접촉방식으로 각 가정에 안전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미경 아동돌봄과장은 “이번 방역·놀이키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가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동과 부모가 함께 놀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남은 여름방학 동안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김해시가 관내 주요 피서지 중 한곳인 장척계곡 내 설치된 불법시설물을 전면 강제 철거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 강력 대처를 천명했던 시는 1단계 조치로 지난 6일 장척계곡 내 3개 음식점에서 설치한 평상 32개와 각종 불법시설물의 강제 철거를 단행했다. 이에 앞서 시는 장척계곡 내 불법시설물 자진 철거 계고서를 7월 20일과 23일 2차례에 걸쳐 발송했다. 매년 피서철이면 김해 주요 계곡과 하천에 불법시설물 설치가 되풀이되고 있으며 자연발생유원지인 장척계곡 역시 불법시설물 설치로 피서객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행위가 다시는 되풀이 되지 않도록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앞으로도 김해시는 평일과 주말 상관없이 계곡과 하천 내 불법행위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여부에 대해 단속할 것이며 불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즉시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한다"고 밝혔다.
(사)부산광역시북구자원봉사센터는 8월 2일부터 2주간 ‘2021 청소년 여름방학 레인보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을 위한 활동 7가지를 각자 실천하고, 인증사진과 활동 후기를 캠페인 밴드에 게시해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 된다. 중학생 이상의 자원봉사자면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가 신청가능하며, 참여자는 활동을 통해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을 인증받을 수 있다. 한일우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배달 및 포장 서비스의 급증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비대면 환경보호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창원시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창원농협마트 이용자 및 휴가 복귀자의 코로나19 검사 편의를 돕기 위해서 임시선별검사소 4개소를 일요일인 8일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시는 마산, 창원, 진해 각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두고 있으며,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7월 24일부터 마산역, 창원만남의광장에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긴급히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난 2일 남창원농협마트 직원 및 이용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고,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5일부터 가음정 습지공원과 팔용동 미관광장에 코로나19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였다.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약 2만1천명이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시원한 물을 제공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주말에도 공무원 100여명을 배치하여 검사소 운영을 지원했다. 가음정 습지공원과 팔용동 미관광장 임시선별검사소는 8일로 운영 종료하였다.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한 시민은 “휴가를 다녀온 후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막연한 불안감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보고 싶었는데, 집 앞에
양산경찰서는, 지난 5일 범죄예방강화구역인 여성안심구역과 안심귀갓길에 112신고위치표지판,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심(安心)환경 조성사업은, ’20년부터 양산경찰서와 양산시(여성가족과)가 협업하여 추진해 오던 사업으로, 올해도 총 사업비 2,900만원(경찰 900만원, 市 2,000만원)을 투입하여, 여성안심구역ㆍ귀갓길 내 취약지역에 112신고위치표지판 36개, 고보조명 4개를 설치하여 위급상황 시 신속한 출동이 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였다. 여성안심구역(4개소)과 여성안심귀갓길(10개소)은, ’14년도에 지정되어 CCTV, 비상벨 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오고 있으며, ’22년에도 ‘市’와 함께 협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양산의 브랜드에 맞게, 시민들이 범죄로부터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