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9일 0시부터 16일 24시까지 8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4단계로 격상하고 강화된 방역조치를 하였으나, 지난 일주일(7/30~8/5)동안 총210명, 1일 평균 30명이 확진되는 등 감염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특히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가족・지인의 감염과 일상 속에서 n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4단계 연장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따라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오후 6시 이후 3인이상), 다중이용시설 등의 운영시간제한(오후10시부터 다음날 오전5시),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센티브 중단 등의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그리고, 변경된 정부의 거리두기 4단계 조치를 반영하여 1그룹 3종(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에 대하여 집합금지하고, 노래연습장에 대하여는 4단계 보다 강화된 조치로 집합금지 한다. 또한, 실내체육시설에만 적용되던 샤워실 운영 금지가 실외체육시설에서도 똑같이 금지되며,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100명 이하는 10명, 수용인원 101명 이상은 10%까지 대면 종교활동을 허용하되 최대 99명까지 허용한다. 시는 기존의 4개소의 선별진료소에
정혜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 5일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와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 3개소를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6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초등학생이 이용하는 돌봄센터에 대한 방역 관리 실태를 살피고 돌봄센터 운영에 대한 현장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자 이루어졌다. 현재 창원시는 지역아동센터(81개소), 다함께돌봄센터(4개소),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3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4개소)에서 돌봄을 운영중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하에 아이들의 주요 활동공간을 매일 소독하고 아동 및 종사자가 빈번히 접촉하는 물품은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을 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을 실시한 다함께돌봄센터 진해우아한클럽, 내서우아한클럽은 맞벌이 자녀 등 방과후 공백이 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마을 아이돌봄센터는 경남형 특수시책으로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삼계대동아파트 작은도서관에서 초등학생의 틈새돌봄을 책임지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ld
김해시가 휴폐업 소상공인과 생업에 종사 중인 소상공인 모두를 위한 코로나19 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시는 휴폐업 소상공인과 실직한 소상공업종 종사자 가운데 10명을 선발해 지난 7월 5일부터 5개월간 살균소독제를 이용해 소상공인 점포와 영세 골목상권 점포를 중심으로 특별방역활동을 하는 업무를 맡겼다. 이들 소상공인 특별방역팀은 하루 90~100개 점포를 소독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소상공인 특별방역팀에게 또 하나의 미션을 부여했다. 김해시보건소에서 제공한 500㎖ 살균소독제 1000개를 방역을 마친 소상공인 점포에 배부해 상인들 스스로 코로나 확산을 막는 방역활동의 첨병이 되도록 한 것이다. 허성곤 시장은 “코로나 4차 대유행으로 불가피하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실시 중인데 이번 방역사업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발굴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5일 시청에서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와 ‘마산지역 관광명소·특화거리 내 전력설비 활용 미관개선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시와 한전 마산지사는 마산합포구·마산회원구 소재 관광명소 및 특화거리 내 전력설비를 정비하여 도시미관과 관광 환경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전 마산지사의 ‘전력설비 활용 지역특화거리 조성사업’은 전봇대 등에 지역 관광지 이미지를 입힌 광고물 부착 방지판을 설치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공중선을 정비하여 관광 홍보와 환경 개선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사업이다. 이달 봉암유원지 진입로 전력설비 미관 개선을 시작으로 창원NC파크 인근 마산야구의 거리, 돝섬해상유원지 등 창원의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는 한전 마산지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다 할 방침이다. 김지현 한국전력공사 마산지사장은 “전력설비를 활용한 관광지 및 도시미관 개선으로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욱 창원시 문화체육관광국
거제시는 추락 사망사고가 많은 관내 주요다리 5개소에 자살예방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자살예방 안내판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문구와 함께 정신건강위기상담 안내전화가 명시되어 있고 구 거제대교, 가조연륙교, 칠천연륙교, 황덕교, 산달연륙교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을 위해 추락사가 많은 다리 3개소(구 거제대교, 가조연륙교, 칠천연륙교)와 자살률이 높은 지역 공원 2개소(독봉산웰빙공원, 옥포 수변공원)를 선정하고 거제시민이 참여한 공모전에 당첨된 문구와 정신위기상담전화를 안내하는 정보가 담긴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원순옥 거제시보건소장은 “거제시는 관내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할 것이며, 지속적인으로 생명존중도시 거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울증과 스트레스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상담을 원하는 경우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는 교통사고가 잦은 시내 도로 4개 지점을 개선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고 4일 밝혔다. 개선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삼계동 노인복지관 사거리, 부원동 가락로와 가락로 삼거리, 흥동 농협 사거리로 교통사고 사망·부상 건수를 기준으로 특정 지점의 교통사고 위험도를 가늠하는 EPDO(대물피해환산법, Equivalent Property Damage Only)가 높은 곳들이다. 최근 3년(2017~2019년)간 삼계동 노인복지관 사거리는 사망 1건, 부상 33건으로 EPDO 지수가 111점으로 4곳 중 가장 높고 부원동 가락로 삼거리(가락로 포함)는 93점(사망 1건, 부상 27건), 흥동 농협 사거리 60점(부상 20건) 순이다. 이들 개선 지점들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을 기초로 선정됐으며 시는 이곳에 7억6000만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무인단속카메라, 무단횡단방지휀스, 고원식횡단보도(보도와 같은 높이의 횡단보도), 교통안전표지판을 설치하고 횡단보도를 정비하는 공사에 이달 중 착수해 올해 말 완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매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d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지난 3일 거제지역 10개 로타리클럽 회장, 박환기 거제시 부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제시 코로나19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를 위한 폭염 극복 생수 450박스를 거제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인우 대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방호복까지 입고 코로나19 현장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박환기 부시장은“이번 생수 전달이 힘들고 지친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생수는 거제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포함해 코로나19 검사 선별진료소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 6지역은 10개 국제로타리클럽(거제로타리, 서거제로타리, 거제중앙로타리, 거제동백로타리, 거제해금강로타리, 거제거룡로타리, 거제칠백리로타리, 거제독로로타리, 거제장미로타리, 거제거송로타리), 561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창원시가 농경지와 생활 주변에 방치돼 농촌 자연환경을 저해하는 영농폐비닐의 효율적인 수집·관리와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개선 및 신규 설치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영농폐비닐은 배출과 보관과정에서 농경지 주변이나 들판 곳곳에 방치돼 농작물 경작에 크게 지장을 주고 농촌 경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불법 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과 토양·하천 오염의 주범으로 심각한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시는 영농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등 폐기물의 안정적인 수거 기반을 조성해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도모하고 농촌 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예산 1억 원을 들여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농촌 지역 20개소에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의창구 북면 신천마을, 마산합포구 진전면 곡안마을, 진해구 소사동 소사마을을 비롯한 시 관내 14개 마을에 영농폐비닐 상설집하장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시의 영농폐비닐 수거량은 109만㎏으로 75ℓ짜리 쓰레기봉투 14,533여 장 분량이다. 이번 영농폐비닐 공동집하장 설치사업은 관내 읍면동 농촌 지역으로부
창원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2021년 제2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8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보매체 개방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법인 등에게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홍보매체 이용대상자는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되었고 그 중 20개 업체는 상반기에 이용을 완료하였다. 8월부터는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행복다문화협동조합 등 20개 업체가 버스승강장, 전광판, DID시스템 등 1,139개소 홍보매체를 연말까지 이용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하반기부터는 관공서, 병원, 터미널 등 41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DID(Digital Information Display) 시정 홍보시스템을 활용하여 법인·단체의 주요사업과 각종 정보 제공으로 더욱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되었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커지고
거제시는 최근 기록적인 폭염에 따라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공공청사를 무더위 쉼터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무더위쉼터 현황은 경로당, 마을회과, 야외쉼터, 그늘막, 물안개분사장치 등 220여개소이다. 이번에 확대되는 무더위 쉼터인 거제시 본청과 관내 면·동 주민센터 19개소를 추가 운영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공공청사를 자유롭게 방문하고 더위와 갈증을 해소 할 수 있도록 개방한다. 무더위쉼터 이용 시 출입자 명단작성,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 준수를 위한 물품 비치는 물론 쉼터별 관리자를 지정했으며, 수시로 환기와 안전거리 유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이용가능 하고 기존 운영 중인 경로당 및 마을회관 무더위쉼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의거해 백신 최종 접종 후 14일 경과한 경우 이용할 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엄중한 시기이지만 폭염으로 지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편의제공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