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27일 삼성중공업이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대기업 사업장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사업장 내 부속의원 보유회사를 대상으로 자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실시하여 집단면역체계를 조기에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국 43개 자체 접종 사업장 중 삼성중공업 코로나19 백신 접종 대상자는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9,531명으로 전국에서 4번째로 많은 규모이며, 경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백신접종을 하게 됐다. 1차 접종은 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삼성중공업 휴센터체육관에서 이루어지며, 순차적으로 2차 접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한 변광용 거제시장은 삼성중공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하고 신속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백신접종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대규모 백신 접종을 통해 지역의 조기 집단면역형성을 앞당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23일 장덕풍천산삼민물장어 대표 장유준으로부터 수영구 희망다리놓기사업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장유준 대표가 기탁한 성금은 2014년부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하여 시행 중인 수영구 희망다리놓기 사업으로 연계하여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업,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사업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장 대표는 2020년에도 종합사회복지관과 아동복시시설을 찾아 쌀, 라면 등의 생필품을 기증하였으며, 평소 나눔과 복지사업에 관심이 많아 앞으로도 기부의 범위를 넓혀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였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코로나 19라는 위기상황에서 모두가 힘든데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해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고 26일 밝혔다. 허성곤 시장은 “7월 들어 2, 3단계 순으로 2차례에 걸쳐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했으나 지난 일주일(18~24일)동안 186명, 1일 평균 26.6명이 확진돼 정부 4단계 기준(인구 10만 명당 1일 평균 4명 이상)에 따른 김해시 전체 인구 기준 21.69명을 넘어서고 델타변이로 인해 가족·지인 간 접촉으로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4단계로 격상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면 사적 모임은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하고 모든 행사와 1인 시위 이외 집회가 금지된다.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이용인원 수 산정 제외 등의 인센티브도 중단된다. 시는 4단계 방역조치를 보다 강화해 유흥시설, 노래연습장을 집합금지하고 식당․카페,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 영화관, 독서실, 이․미용업, 오락실, PC방, 300㎡ 이상 마트․백화점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제한된다. 다만, 식당․카페의 음식 포장․배달은 허용된다. 학교는 원격 수업만 가능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까
부산 남구 박재범 구청장은 지난 23일 부산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민 건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재범 구청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선제적으로 전 구민에게 마스크 100만장을 배부하였고 이후 코로나19 극복 방역단 운영, 검체 채취 음압부스 제작·활용 등 방역 성공을 위해 힘써 왔다. 또한, 지역경제 침체로 힘들어 하는 남구 소상공인을 위해 공공배달앱 ‘어디고’와 지역화폐 ‘오륙도페이’를 출시하였다. ‘어디고’는 출시 100일 만에 이용객 1만 2천명을 넘어서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지역화폐 ‘오륙도페이’는 골목상권 구석구석에 자리 잡으며 지역경제의 화수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부산시민 건강대상 심사위원회는 코로나19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 두 목표에 대한 지속적인 정책을 높이 평가해 시상을 한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 상은 남구 700여 직원과 함께 받는 상”이라고 밝히며 “오직 주민만 바라보며 주민행복만을 위해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남 거제시는 지난 24일 국가 2차 추경 확정에 따라 보통교부세 328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통교부세 2,625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328억 원 추가 확보함으로써 거제시 역대 최초 2,900억원 대를 돌파했다. 그동안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 위기로 지방세수만으로는 산재한 지역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 중앙부처로 국회로 직접 발로 뛰며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자주재원인 보통교부세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안전부를 방문하여 지원 확대를 요청한 결과 역대 최대 금액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변 시장은 “오랜 기간 계속되고 있는 조선업 불황과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매우 침체된 가운데 가뭄에 단비처럼 금번 보통교부세를 추가 확보함으로써 다소나마 어려운 재정여건에 숨통이 틔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확보된 예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으로 해소하지 못했던 주요 현안사업과 주민숙원사업에 집중투자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예산확보를 위해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한 노력을 통해 거제 미래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다음달 6일까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한 온라인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주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선정에 직접 참여하는 제도로, 온라인 투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많은 시민과 공유하고 직접 선택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에는 360건이 제안되어 사업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기구의 심사를 완료했으며, 시 참여형 주민 제안 15개 사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 총회에서 최종 사업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분야 등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시민 의견수렴 설문조사도 병행한다. 설문 결과는 주민참여예산제의 효율적 운영과 향후 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온라인 투표와 설문조사는 시 홈페이지를 통해 창원시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서정국 자치행정국장은 “우리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와 설문조사에 많은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l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박해영)는 코로나19 사태의 지속으로 미취학 아동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서 화상회의 플랫폼 (ZOOM)을 활용한 119안전인형극을 상영하는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강서소방서에서 운영하는 119안전인형극은 ‘화재안전’(불이났어요! 도와주세요!)의 주제를 인형극으로 만들어 어린이들의 교육 몰입도를 높여 조기에 소방안전의식을 심어주고자 진행된다. 작년에 처음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함께 시행된 ‘119안전인형극’은 아이들에게 굉장히 좋은 호응을 얻어 올해에도 진행하게 되었는데, 소방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비대면 119안전인형극으로 운영하였고 이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상생활 속 소방안전문화 조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관이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 방문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119소방안전교육 통합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예약접수를 할 수 있다. 박해영 강서소방서장은 &ldquo
오는 30일 개최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재)금정문화재단(이사장 정미영)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금정문화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금정썸머페스티벌’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상향됐기 때문이다. 정미영 금정문화재단 이사장은 “썸머페스티벌의 일부 공연 예매가 매진됐을 만큼 구민들의 호응도가 상당히 높았음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보며 더욱 풍성하고 알차게 준비해 12월에 재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 금정구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금정썸머페스티벌’은 수준 높은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사전예약을 통해 무료 공연으로 진행 예정이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5일 아주동 1679-7번지에 총 사업비 41억 원을 들여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 건립 사업’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사업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고려해 관내 조선소 인접지역이자 신도시 조성으로 청소년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아주권역에 청소년의 건전한 문화 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 민선7기 시장공약 사업으로 확정됐다. 아주, 장승포, 능포, 일운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은 아주권역의 청소년 인구는 8,819명으로 거제시 전체 청소년 인구의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 14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문화의 집 건립부지 주변으로는 고등학교 2개, 초등학교 3개가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의 분포도가 높은 편이다. 위치는 아주동 1679-7번지로 아주동 덕산아내2차아파트 아래쪽 아주 제2어린이공원과 연접하고 있으며, 연면적 1409.31㎡에 지상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아주 청소년 문화의 집’은 지난 2019년 청소년 수요 조사를 실시해 주 사용자인 청소년의 희망을 담아 설계 공모한 결과, 1층은 커뮤니티홀(정보화코너), 2층은 방과 후 아카데미 전용교실과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2일 19:00 ~ 21:00, 양산시 물금읍 범어·증산 관내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은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교통안전관리공단 관계자 9명이 이륜차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 구조변경 등을 단속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여름철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배달이 증가하면서 이륜차 교통사고, 이륜차관련 민원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단속하고 배달대행업체 방문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산경찰서는 이날 단속으로 번호판 가림, 소음기 불법구조 변경, LED 불법 부착물 설치, 안전모 미착용등 19건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야간 오토바이 소음, 법규위반행위에 대한 민원이 많다”면서 “타 기관과 협업하여 연중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니 이륜차 운전자께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게 이륜차를 운행해주시길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