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0일부터 확진자 다수 발생에 따라‘코로나19’감염 확산 차단을 위하여 총력방어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7월 10일 연초고등학교를 시작으로 7월 11일 신현중학교, 계룡중학교 체육관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학생‧교직원 등 밀접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83명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394명이고 788명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임시선별진료소가 마련된 관내 중학교를 방문하여 검사진행 상황과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철저한 방역과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하며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수도권 확진자 급증, 지속적인 천명 대 확진자 발생, 여름휴가철에 따른 대규모 확산이 우려되는 매우 엄중한 상황이니만큼 전 시민이 사적모임 및 수도권지역방문 자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내년 1월 13일 특례시 공식 출범을 6개월여 앞둔 가운데,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고양·수원·용인 4개 특례시장이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백군기 용인시장 등 4개 특례시 주요 인사들은 지난 12일 오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을 방문해 이신남 자치발전비서관을 면담하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밝혔다. 면담에서는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준 대도시 수준 상향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례권한 확보 요청과 함께, 이를 위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의 법령 제·개정 방안 및 특례권한 이양을 추진할 전담 기구 설치 등이 논의됐다. 앞서 4개 특례시장은 지난 2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특례시에 대한 구체적인 권한 부여 및 이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특례시 전담 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어 8일에는 4개시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특례권한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내년에 있을 특례시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12월 9일 인구 10
김해시는 1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2주간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베트남 유흥종사자 고용 업소 21개소에 대하여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하고, 전 유흥업소ㆍ노래연습장 종사자에 대하여는 주 1회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 확인자만 종사토록 하는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에 따라 14일까지 이행기간을 거쳐 1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최근 유흥주점 관련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12일 현재 정부의 단계 격상 기준을 3일 연속 초과하여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불가피하게 2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이행기간(7.1 ~ 7.14)동안 적용되었던 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행사ㆍ집회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규제는 최소화하며, 유행차단을 위한 필수 조치 중심으로 제한된다. 따라서 ▲유흥시설 등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시간 제한 ▲식당ㆍ카페는 오후 24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ㆍ배달만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7일 관내 어린이집 조리 관련 교직원 9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 발병을 예방하기 위한 △식중독 바로알기 △여름철 식중독 발생원인 및 예방법 △식중독 발병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어린이집 조리사 등 교직원들은 “현장에서 어린이집 아이들의 먹거리를 관리하면서 주의해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을 한번 더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위생적이며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 여성청소년계는 9일 최근 여성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수 있도록 이마트 및 시외버스터미널 개방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카메라 설치여부를 시민참여단과 함께 점검했다고 밝혔다.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불법촬영범죄를 예방하고자 시설 직원 및 시민참여단과 합동으로 화장실 25개소 및 불법촬영 취약개소를 점검하였다. 이날 불법촬영 방지점검 및 시민참여자에게 불법촬영 식별요령등을 설명하고 불법촬영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예방활동도 병행 실시하였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경정 김양종)은 다가올 여름 피서지 불법촬영근절을 위해 8월말까지 상시 단속활동을 전개하고 물놀이시설과 실내수영장 등지에서 정기적으로 합동점검 및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인영 장관은 9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변광용 거제시장,지역 주민 대표 등과 정책간담회를 열어 통일부의 평화 관련 정책 방향 을 공유하고, 거제시의 비전과 남북관련 지자체 협력사업, 향후 상호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날 이 장관은 거제시가 주최하는 평화․통일 관련 특강에 강사로 초청받아‘한반도 정세와 남북관계 추진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정책간담회는 강연에 앞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거제시의회 김두호 경제관광위원장, 강병주 운영위원장, 이태열, 노재하, 이인태, 안순자, 안석봉 의원, 제해덕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 부회장, 김수원 거제시발전연합회장, 김종진 거제시 주민자치연합회장, 황미영 거제시 이통장연합회장, 공준형 거제시 청년정책 의원, 이대선 민족통일 거제시협의회장과 통일부 및 거제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변광용 시장은 “민선7기 들어 ‘세계로 가는 평화의 도시 거제’를 슬로건으로 걸고,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이런 비전들을 하나하나 씩 완성해 가는 과정에 장관님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 드린다&rdqu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9일 학대받은 아동을 보호하고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창원시를 포함한 10개 시군의 학대피해 아동을 관할하고 있었다. 급증하는 아동학대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이 설치됐다.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의창구 동정길 53-23(동정동)에 위치해 있다. 사회복지법인 인애복지재단이 5년간 위탁 운영한다. 사무실, 놀이치료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관장 및 상담원 등 직원 14명이 근무한다. 시는 아동학대 판단 이후 재학대를 예방하고 가족의 기능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두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과 부모에 대한 심리검사와 치료, 아동학대 예방사업 및 아동권리옹호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창원시의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19년 373건, 2020년 432건, 2021년 6월 말 현재 294건으로 매년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개소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 확대라는 아동정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
김해시는 낙동강 상류의 깨끗한 원수 10만톤을 확보함으로써 먹는 물 안전망 구축에 한걸음 더 다가갔다고 9일 밝혔다. 김해시 허성곤 시장은 민선7기 공약으로 ‘인구 70만 대비 수도시설의 안전망 구축’을 내세웠고, 이를 목표로 김해시 상하수도사업소에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제 그 결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이다. 지난 6월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서 환경부가 제출한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심의ㆍ의결하였다. 이는 낙동강 상류 원수 90만톤(합천 황강 45만톤 + 창녕 강변여과수 45만톤)을 개발하고 중·동부 경남(48만톤(창원31, 김해10, 양산6, 함안1))에 우선 공급하는 것으로 안전한 원수확보 측면에서 큰 성과를 거둔 것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낙동강 통합물관리 방안 의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환경부 주관 “낙동강 유역 안전한 먹는물 공급체계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7월 7일(수) 세종시에서 개최하였다. 주요내용은 ①낙동강 유역의 물 공급 및 배분방안의 기술적·경제적·정책적 타당성 검토, ②안전한 먹는 물 공급방안의 기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모라동 모라전통시장 일원에 '마을이 들썩들썩, 시장이 시끌벅적, 주민이 무럭무럭, 모여라! 모라로(路); 공존'이라는 주제로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중앙공모(LH총괄사업관리자 일반근린형)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621.21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100억, 기금 10억, LH 부산울산지역본부 349억 등) 규모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으로 모라동 일원의 대대적인 변화가 기대된다. 모라동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 모여라, 모두가 함께하는 문화공간으로 모래내 다온플랫폼 조성, 노후주거지 정주환경 개선, 안전한 보행로 조성 등 문화, 교육, 주거, 복지 향상 실현 ▲ 모여라 활력 넘치는 시장으로 문화공작소 조성, 모라전통시장 활력UP사업 등 시장상권 회복 ▲ 모여라 주민과 상인의 공존의 장으로 모래내 마을공동체 역량강화와 마을관리협동조합 육성 및 운영 등 3개 분야 7개 사업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또한, 공기업 사업인‘LH주거복지지사+행복주택 100호’가 공급되어 젊은 층이 유입되면 지역 활력은 물론 지역경제도 활
부산 기장소방서(서장 하종봉)는 지난 7월 기장구조대에서 기장소방서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수소)자동차 사고 구조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기(수소)자동차 보급이 증가한 만큼 현장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전사고를 예방하고 차량 특성에 맞는 구조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현대자동자 부산서비스센터 김윤호 팀장 외 3명을 초청하여 진행하였다. 교육내용은 ▲전기(수소)차 구조 및 특성의 이해, 화재·침수 사고 대응, ▲전기(수소)차량 식별요령, ▲전기(수소) 배터리 퓨즈 위치확인 및 분리, ▲차량별(코나EV, 아이오닉5, 넥쏘) 배터리 구조 및 위치 확인 등으로 구성하였다. 교육을 진행한 김윤호 팀장은 “소방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더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려 노력했다.”라며 “안전한 차를 만드는 것만큼 안전한 구조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위해 소방과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하종봉 기장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는 차량별 주요 전기시스템 위치와 정보 등이 상이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에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