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30일 관내 159,073호에 대한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은 0.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16개 구·군에서는 해운대구의 하락률이 0.88%로 가장 컸고, 북구(0.71%↓), 연제구(0.68%↓), 사하구(0.56%↓) 순으로 하락률이 높았으며, 중구(0.19%↓), 동구(0.21%↓), 영도구(0.25%↓) 순으로 하락률이 낮았다. 반면 기장군은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상승(0.48%↑)했다. 올해 부산시 개별주택가격 평균 변동률은 지난해 3.06% 하락에 이어 2년 연속 하락세지만 지난해보다 하락률은 감소했다. 전년 대비 하락률 감소의 원인은 부산지역 거래량 감소 및 공시가격 현실화율 동결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올해 1월 25일 결정·공시된 표준주택가격 변동률은 0.47% 하락했으며, 개별주택가격도 비슷한 수준에서 하향 조정됐다. 올해 부산시 최고가 주택은 서구 암남동 소재 단독주택으로 공시가격이 53억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세계적인 커피 행사인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이하 행사)이 내달 1일 벡스코에서 개막한다고 30일 밝혔다. '월드오브커피'는 세계 최대의 커피 산업·서비스 전문 전시회로 아시아에서 사상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70개국에서 250개사가 전시관을 운영하며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인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2017년 이후 7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우승컵을 들기 위해 경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전시와 함께 ▲부산홍보관 ▲로스터빌리지 ▲커피익스체인징 ▲커피렉쳐&비즈니스미팅 ▲바리스타파티 등 참관객들이 직접 커피를 체험하고 배워볼 수 있는 다양한 연계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의 부산 개최 의미는 크다. 부산은 부산항을
부산시립박물관(이하 박물관)은 내달 18일 부산박물관 전시실과 야외전시공간에서 '제21회 문화유산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대회는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에 애정을 가지고 상상력을 통해 문화유산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대회의 장으로,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부산박물관 대표 문화행사다. 박물관은 기존에는 시상을 위해 공정성을 보장하고자 휴관일인 월요일에 개최하고 보호자의 전시실 입장을 제한했으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대회를 주말에 개최하는 축제 형식으로 재기획했다. 대회는 오전 9시 30분부터 30분 동안 부산박물관 부산관 1층에서 대회 등록 및 사전 설명회를 진행한 후 오전 10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아울러 박물관은 이번 그리기 대회에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해 즐길거리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부산을 기반으로 성장한 한국 대표 기업가들의 대(代)를 이은 문화유산 사랑을 보여주는 '수집가 傳 - 수집의 즐거움 공감의 기쁨' 특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해 가족이 함께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으며, 유물 캐릭터 디자인의 건식 타투 스티커, 동반 유
부산시가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4일 시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부산시청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마당'이라는 주제로 ▲버블 매직쇼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책 속 한줄 손 글씨 ▲페이스 페인팅 ▲들락날락 도장 찍기 여행 ▲친환경 커피 클레이 아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하루를 선사할 계획이다. 버블 매직쇼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29일부터 ‘버블 매직쇼’ 150명, ‘그림책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와 '커피 점토 아트'는 각각 50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및 안내는 시 들락날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시 청년산학정책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마련한 이번 '부산시청 들락날락'의 문화행사에 오셔서 온 가족이 함께 하는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시청 들락날락을 중심으로 부산지역 들락날락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미래형 즐길 거리와 프로그램 개발에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출산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임신 축하 캠페인 '모두가 우리를 축하해'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본 캠페인은 부모 또는 예비 부모인 부부가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신을 알리는 순간을 찍은 영상 또는 사진과 임신 과정에서 겪은 사연을 보내면 우수 사연으로 선정하거나 추첨을 통해 임신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시는 매월 우수 사연을 보내준 1명을 선정해 임신 축하 선물로 부산지역 5성급 호텔숙박권을 선물하고, 캠페인 전체 기간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10만 원 상당의 임신 축하 선물을 증정한다. 참여일 기준 2년 이내 출산했거나 출산 예정인 부산 거주 부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29일 기준 총 80여 명이 참여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 공식 SNS에 공지된 게시글에는 지인들에게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김재학 시 대변인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시가 지역사회에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시도”라며, “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 영도구가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달 2일 영도구청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는 영도구청장,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고신대학교총장 등을 공동위원장으로 주요 공공기관 및 학교, 단체, 기업대표 등 120여 명으로 구성해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위한 지역의 의지를 결집하겠다는 계획이다. 추진위원회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영도선 유치 기원 서명운동’ 등 도시철도 영도선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알리는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 “부산시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도시철도가 연결돼 있지 않은 영도구에 그동안 경제성 부족 등의 이유로 오랫동안 후보 노선으로 검토 됐던 ‘영도선’을 제2차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범구민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부산시민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도구는 교통 불평등에 대한 상대적 박탈감의 해소와 도심의 원활한 교통연계의 타당성 확보를 위해 지난 해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 부산시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부산지역 우수 게임콘텐츠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게임콘텐츠 멀티부스팅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지원 사업은 부산지역 게임기업이 목표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기획·시도한 사업으로, 기업별 수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게임성 개선 및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게임 고도화’ 분야와 성공적 출시 및 목표시장 공략을 위한 ‘게임 상용화’ 분야로 나눠지며, 올해 상·하반기를 통틀어 20개 게임콘텐츠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 고도화 분야는 출시 1년 미만의 게임콘텐츠 또는 상용화 단계 직전의 완성도를 갖춘 게임콘텐츠를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13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게임 상용화 분야는 기존 출시를 완료했으나 신규 국가에 추가로 출시를 희망하는 게임콘텐츠 또는 올해 8월 내 출시가 가능한 콘텐츠를 대상으로 ,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한다. 시는 ▲그래픽 ▲배경음악 ▲성우 녹음 ▲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부산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온라인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온라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늘어난 온라인마케팅 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요 비용 지원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광고·블로그 후기 ▲지마켓, 쿠팡 등 플랫폼을 통한 키워드·배너·앱푸쉬 광고 ▲배달의 민족 등 중개플랫폼 홍보·마케팅 ▲제품 상세페이지 제작 ▲기타 온라인 판촉활동 등으로, 직·간접적인 온라인 홍보·마케팅 비용을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부산에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한 소상공인이어야 하며, 온라인마케팅 비용 지출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시는 오는 10월 25일까지 소담스퀘어 부산 누리집을 통해 지원 신청을 받으며, 서류 검토와 결격 심사 후 사업자 본인 명의 계좌로 비용을 지원한다. 신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가 내달 5일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2024 제51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초록달록 우리들 세상'이라는 주제로 ▲초록달록 어린이마켓 ▲이비에스(EBS)뮤지컬 '어벤져스' 어린이 라이브 콘서트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어린이 복면가왕’, ‘인기 유튜버 토크콘서트’, ‘동요 거리 공연(버스킹)’, ‘마술 공연’, ‘해적 키즈 이디엠(EDM) 파티’ 등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은 ▲팝업 놀이터존 ▲친환경 만들기 체험존 ▲부산 대표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유관기관 체험존 ▲세계문화가 어우러진 글로벌 체험존 등 4개 구역에서 개설된다. 특히 시는 이날 행사에 어린이날 큰잔치를 상징하는 신규 캐릭터 '맘바'를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향후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를 대표하는 마스코트로 행사를
[부산=데일리21뉴스]박현수 기자=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18일 부산경찰청에서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대예방경찰관(APO)은 이러한 범죄의 예방, 피해자 보호와 회복 지원 등을 전담하는 경찰관들로 부산경찰청의 경우 경찰서마다 1명 내지 4명씩 근무 중이다. 이번 행사는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담 차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긴급 현장 출동이 많으나 학대예방경찰관들이 전용 차량이 없어 학대 예방 업무의 즉각적인 대응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날 위원회는 부산경찰청으로 차량 6대를 지원했으며, 전달된 차량은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신고가 많이 발생하거나, 관할 범위가 넓은 경찰서 6곳에 1대씩 배치돼 학대예방경찰관 업무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해당 경찰서 6곳은 동부, 부산진, 남부, 해운대, 강서, 기장 경찰서이며. 위원회에서는 이날 차량이 배치된 6개 경찰서 외 나머지 9개 경찰서에도 차량이 배치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 확보에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용환 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전용 차량 배치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현장 대응력 향상 등 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