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진해군항제가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창원시 전체가 벚꽃을 보러 오시는 방문객들에 대한 준비로 분주하다. 진해의 벚꽃들은 3월10일 여좌천 일대 기준으로, 몽우리가 생기기 시작한 단계이며 개화 전 단계에 있다. 개화 시기는 25일로 예상하고 있으며(출처 : 케이웨더), 보통 개화 후 7일 정도 지나면 만발한다. 따라서 진해군항제 기간에는 창원에서 봄의 왈츠를 추는 벚꽃들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보도된 안민고개의 차량일방통행(진해구 → 성산구 방면) 추진계획은 진해경찰서와 협의 결과 안전상의 문제로 축제 기간 내 차량은 전면통제되고 도보 관람만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우선을 둔 결정이다. 이번 제62회 진해군항제의 장소별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여좌천 ▶ 여좌천 별빛축제(야간) 및 포토존, 진해루 ▶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27일), 진해공설운동장 ▶ 진해군항제 개막식(22일), 진해군악의장페스티벌 개막식 및 공연(29일), 블랙이글스 에어쇼(30일), 중원로터리 ▶ 밴드페스티벌(23~24일), 진해군항제 가요대전 예선(25일), 본선(26일), EDM 페스티벌(25~28일), K-POP 댄스
창원시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포트홀 등 도로파손 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원이대로 S-BRT 설치공사 중 자전거 전용도로로 사용하던 구간에 무거운 차량이 통행하다 보니 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추워진 날씨에 잦은 강우로 인해 도로 파손이 더욱 심화되었다. 이에 창원시는 도로 노면 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해 일제 전수조사를 실시하였고, 3.8.(금)부터 시티세븐 ~ 중앙중사거리(L=590m) 구간 복구공사를 시작으로, 전 구간 포트홀 등 복구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공구(도계광장 ~ 명곡광장)는 3월 9일(토)부터 3월 11일(월), △2공구(명곡광장~시청사거리)는 3월12일(화)부터 3월 15일(금), △3공구(은아아파트~가음정사거리)는 3월12일(화)부터 3월 15일(금)까지 긴급 복구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또한, 포트홀 복구 완료후에는 도계광장~가음정사거리간 전체구간에 대해 BRT전용차로 포장부터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창원시 신교통추진단은 "겨울철이 지나 포장 공사가 가능해져 도로 파손구간을 우선적으로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며, 앞으로 도로포장 불량과 포트홀 발생으로 인해
김해시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하는 본 정책대상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우수한 고령친화 정책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기 위해 고령친화정책 분야에서 유효한 혁신을 달성한 지자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교통수단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사회참여와 일자리, ▲지역사회 돌봄 등 8대 영역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김해시는 “건강한 노화를 위한 맞춤형 복지”를 주제로 예비노인과 건강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정책추진, 후기노인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돌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 욕구에 따른 맞춤형 정책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성과를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 추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는 2023년 9월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밀양시는 삼문동·가곡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침체한 삼문동 및 가곡동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주민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주민 공모사업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팀을 꾸려 보조금을 지원받아 낙후된 환경을 개선하거나, 지역 특색에 맞는 브랜드 제작 등 지역 재생 활성화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 분야는 사회적 재생, 경제적 재생, 물리적 재생 및 기타 도시재생을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이며, 3인 이상 팀을 구성한 밀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밀양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4월에 공모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고 팀당 최대 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영상 도시재생과장은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원도심 활성화 사업에 역량 있고 열정 넘치는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사업과 관련한 문의 사항은 밀양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창원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 확대와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 SMR 등 차세대 기술연구에 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비롯해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가산단의 고도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민생토론회 발표내용을 포함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 차원의 9개 전략 과제를 발굴해 대응 전략과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전 일감에 대한 선발주 확대를 건의하고 창원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문화·여가·
창원시는 건설경기 부진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지역건설업체 하도급률 50% 달성을 목표로 주요 추진 실천 과제를 살펴보면 ▲도시‧주거환경 기본계획에 지역업체 참여 용적률 인센티브 최대 20% 적용 ▲총 사업비 100억 원 이상 민간공사와 지역업체 참여 상생협력 MOU 체결 ▲하도급 기동팀 운영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동참 서한문 발송 ▲우수 건설인 포상 ▲건설 간담회 개최 등이다. 2월에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동참 서한문 발송 및 민간건설 사업장 2개소를 방문하여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였으며, 3월 4일 대형 민간건설공사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원도급사 방문과 상생협약 체결 등 하도급률 제고를 위한 관계부서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더불어, 지역건설산업 실태조사, 하도급 계약 심사운영, 부적격 전문건설업체 행정처분 등 지역건설업체 보호 지원정책으로 공정한 건설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건설공사 조기 발주뿐만 아니라 민간건설공사의 지역업체 참여를 이끌기 위해 여러 시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는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교육발전특구’공모사업에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해당 지역 대학, 산업체 등과 협력해 주민이 원하는 교육 정책을 자율적으로 마련하면, 중앙정부가 재정 지원과 규제 해소 등 다양한 특례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시범지역에 지정되면 3년간 매년 특별교부금 30억~100억원의 재정 지원과 지역 특성에 맞는 특례 혜택이 주어진다. 양산시는 지난 2월 초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경남형 미래인재양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공동 참여하는 방식으로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지방교육재정특별교부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인 세부추진계획 및 지원액 등은 교육부, 지방시대위원회 및 정책전문가들과의 컨설팅 및 경남도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양산시는 내년 개교하는 (가칭)양산특성화고와 함께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교육 과정을 발굴·운영하고, 지역 기업 및 연구기관과 연계해 체험 프로그램 및 현장 실습을 지원하는 등 자동차·의생명 분
김해시는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재정확충과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김해시 성실 납세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법인은 1억원, 개인은 3천만원 이상 납부한 납세자 중 (주)에트마, ㈜신흥, (주)상마, (주)영케미칼, 대호정기㈜, 에니텍(박난근), 강서실업(조부규), 김정웅(동신), 새택(박재석), 유림섬유(빈장호) 10개 기업체가 선정됐다. 성실 납세자에게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징수유예 신청 시 납세담보 완화,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해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다하는 분들이 더욱 존경받는 납세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성실 납세자 우대지원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가 ‘성매매·성폭력 없는 청정 대구 만들기’에 힘을 모은다. 대구시는 29일 ‘성매매 방지 민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성매매 우려 업종 밀집지역 민관 합동점검 방안을 논의하고, 3월 셋째 주 목요일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9개 구·군을 순회해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유관부서, 9개 구·군, 경찰청, 교육청, 소방안전본부,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 등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 협의체를 통해 성매매 근절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 및 실천 방안을 논의하고, 합동 단속을 통해 지역의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 구·군, 경찰, 소방, 교육청, 성매매피해 상담소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3월부터 12월까지 9개 구·군을 순회하며 유흥업소, 안마시술소,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성매매 예방을 위한 계도 중심의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성매매 알선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유흥종사자(유흥접객원) 명부 비치, 소방안전시설 점검, 불건전 광고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성매매 방지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이 산외면 작은성장동력 ‘산외꽃담뜰’사업지를 방문해 현재 추진상황과 예상되는 문제점·대책 등을 논의하고자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작은성장동력사업은 각 지역의 고유 특성을 반영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산외면에서 추진하는 ‘산외꽃담뜰’은 해바라기 단지로 지역 주민의 땀과 노력으로 조성해 명실상부한 산외면의 상징물로 자리매김했다. 허동식 부시장은“16개 읍·면·동의 특색있는 작은성장동력 사업이 기존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해 시정 발전과 주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역 현안 및 쟁점 사항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 2024년 밀양의 성장동력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허동식 밀양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읍면동 직원을 격려하고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실천하고자 읍·면·동 순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