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2일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실행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3회 거제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사례분과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회의 대상은 개인의 기질적 성격특성과 가정요인이 복합되어 비행문제를 보이고 있는 고위기 청소년 사례로, 이를 지원하기 위해 거제시, 드림스타트, 정신건강복지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아동센터, 성폭력상담소 등 관련 기관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원방안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청소년 문제에는 그 원인이 되는 부모와 가정의 요인들이 내재되어 있는데 여러 기관이 서로 협업하여 부모의 역할변화와 부모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방법들을 강구했다. 김정숙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부모의 역할 미비로 청소년에게 부정적인 영향이 지속적으로 미치는 부분이 안타깝고, 부모 또한 도움을 받아야 하는 대상이므로 가족 전체를 함께 또는 따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들이 필요하다”고 각 기관들의 협업을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오전 집중호우에 따른 팔용배수펌프장,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 등 관내 주요 시설물에 대해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우선 팔용배수펌프장을 방문하여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 매뉴얼 준수 사항 등 전반적인 점검을 하면서 갑자기 불어난 빗물로 인해 도심지 침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정상 운영을 꼼꼼히 살폈다. 또한 양덕천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대비사항과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 발생 여부 등 재난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사항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금일 강우에도 양덕천 주변이 침수가 발생 되지 않은 것을 현장 확인하면서 하천정비 등 남은 공정도 차질없이 시공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를 공사관계자 등에게 주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민 안전만큼 가장 중요한 것은 없다”며 “앞으로 남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 ~ 10월 15일)동안 각종 재난에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삼계정수장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광주 철거건물 붕괴사고’로 안전의식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가운데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정수장 내 모든 정수처리공정에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에게 비콘(위치정보 발생장치)을 달아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의 위치와 위험상황(쓰러짐, 추락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정수처리공정별로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즉각적인 119 신고와 함께 신속한 현장조치로 인명사고와 사고 확대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 시는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다른 사업장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 신뢰받는 김해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5일 시민홀에서 교육발전을 도모하고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반영을 위해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2015년 출범했으나, 그동안 활동이 미미해 운영 활성화를 하고 창원시 교육발전을 한 단계 더 진화시키기 위해 재구성됐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는 허성무 시장을 위원장으로 공무원, 시의원, 시민단체 대표, 교육전문가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경남대학교 명예교수 강인순, 경상남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장 최승일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창원교육 발전에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위촉식에 이어 진행된 소통의 시간에서 창원시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 개진과 향후 발전과제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고, 향후 일정을 조율했다. 창원시 교육발전협의회의 위원장인 허성무 창원시장은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것은 환경, 문화, 산업 등 여러 요소가 있지만, 그중 도시의 100년 대계를 좌우하는 것은 교육이다”며 “이를 위해 위원들의 능력과 열정을 쏟아부어 주기를 바라며, 위원들의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지난 30일 시정 미래비전과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2030 거제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전문가자문단 및 용역사 연구진 20여명과 주요사업 대상지와 후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조사는 지난 4월에 이어 거제케이블카, 어촌뉴딜사업,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대상지 등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 현황을 분석하고 발전 방안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에서는 현장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에 대하여 분석과 추가 연구를 통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전문가자문단과의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용역의 완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우정수 기획예산담당관은 “거제시가 큰 변화의 한가운데 있는 중요한 시점에서 현장조사와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실행력과 전문성이 담보된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2021년 아이돌보미’를 추가 채용한다. 응시자격은 영유아보육법,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에 따른 교사의 자격, 의료법에 따른 의료인의 자격이 있는 자로 나이 상관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7월 9일까지로,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방문 및 우편으로 서류를 제출 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방법 및 제출 서류는 김해시청 홈페이지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면접 등 채용은 김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집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해소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시간제 서비스·영아종일제 서비스·질병감염아동지원 서비스 등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김해시는 현재 384세대 557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70명의 아이돌보미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공백 없는 아이돌봄 서비스를 위해 하반기 20여명 추가 채용 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가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7월 1일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 주관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에서 코로나 종합대응 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평가단’에는 3천여명의 교수로 구성된 한국지방자치학회를 비롯해 3만여명의 글로벌 CEO가 회원인 세계한인무역협회, 50여개 국 300여명의 해외 한인언론사 대표로 구성된 재외한인언론인협회 등 권위 있는 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평가단은 코로나19 위기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31일~6월18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1 코로나 위기관리 글로벌 공모대회’를 실시했다. 동구는 이번 공모대회에서 부산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감염대응팀을 신설하고, 동구 주민들이 참여하는 잠시 멈춤 기간 운영, 백신 접종센터 건립, 전자출입명부 안심콜 선제적 추진, 민관합동 동시 방역의 날 운영 등 코로나19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고 한 발 앞선 방역으로 위기관리에 만전을 다한 것을 인정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형욱 동구청장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중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7월 10일 오전 10시 금곡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천종호 판사와 함께하는 청소년 멘토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통판사로 알려진 천종호 판사는 소년범 재판 전담판사로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가정의 해체, 폭력이 묵인되는 사회 분위기, 학교의 붕괴 속에서 빠르게 진행되는 청소년 비행에 대해 각종 보도와 매체를 통해 사회의 관심을 촉구하여 ‘위기청소년들의 아버지’로도 불리고 있다. 이번 강연은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를 주제로 청소년 99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6개 사업 총 4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지자체의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으로 시는 올 상반기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년동기 14억원 대비 186% 증가한 규모이다. 코로나19 대응으로 정부의 특별교부세 예산이 축소됐지만 시는 사업 필요성을 중점 부각하는 전략적인 대응에 나서 현안사업 추진동력이 될 소중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었다. 시는 ▲국내 최대 규모 하천형 습지이자 국가습지로 지정된 화포천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화포천습지보전관리센터 진입도로 정비 10억원’ ▲대청천과 연계한 볼거리가 있는 명품 상가거리 조성을 위한 ‘장유 대청천 상가거리 경관정비사업 8억원’ ▲장유신도시 상습적인 배수 불량을 개선하기 위한 ‘장유 신안~율하2지구 배수개선사업 6억원’을 확보했다. 또 ▲대동면 일원에 ICT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 스마트 재배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스마트타운 조성사업 5억원’ ▲생림 마사천 정비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통창구 구축을 위한 방위사업청과 1일자로 인사교류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 2월 허성무 창원시장이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요청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기초자치단체와 방사청간 인사교류인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시는 민선7기 3년 동안 투자유치 및 수출역량 강화, 고용시장 활력증진, 내수시장 활성화, 세수 확대에 집중하면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창원지역은 국내 방위산업 지정업체 87개사 중 18개사가 위치하며, 300여개사의 협력업체를 보유하고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기동화력센터, 육군정비창, 해군정비창, 국방벤처센터 등 국내 방위산업의 최대집적지이며, 방산매출비율은 전국의 27.2%에 달해 지역경제의 주축이 되고 있다. 또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은 작년 4월 지자체 중심의 방산생태계 조성을 위해 방사청 공모로 경남창원 지역이 선정됐고, 2020년부터 5년간 지방비 매칭을 포함하여 총 5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까지 40%의 예산을 지역특성화 산업과 연계하여 괄목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방위사업청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