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까지 관내 건축물에 설치되어 있는 미술작품의 유지·관리실태 점검을 위한 정기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예술진흥법 제9조에 따라 연면적 1만 제곱미터 이상의 건축물을 신·증축할 경우 건축비용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술작품 설치에 사용해야 한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에 대해 경상남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제23조에 따라 2년마다 정기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정기조사 대상은 미술작품 설치가 의무화된 199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설치 완료된 회화, 조각, 공예 등 총 407개 작품이다. 담당 공무원이 건축물 관리주체와 함께 직접 현장확인을 통해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시는 설치된 미술작품의 사후관리 및 주변 환경의 적절성을 확인하고 미술작품의 훼손으로 인한 보행 지장 및 안전사고 우려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철거· 훼손·용도변경 되거나 분실됐을 경우 건축주에게 6개월 이내 원상회복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유정 창원시 문화예술과장은 “일상에서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설치된 건축물 미술작품은 고유 기능을 잃지 않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가 중요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지난 21일 우리은행 양산금융센터 방문해 전화 금융사기(보이스 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직원에게 감사장 수여를 하였다. 이 자리에는 그룹장(전병조), 지점장(이광훈), 유공 직원 김가령 등이 참석하였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금 2200만원을 출금하려 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우리은행 직원 김가령이 즉시 경찰에 신고, 출동 경찰관은 보이스피싱 실제 사례를 들며 차분한 설득으로 피해를 예방하였다. 또한, 김가령은 지난 4월 9일에도 보이스피싱으로 현금 6000만원을 출금하는 것을 경찰에 신고하여 피해를 예방, 벌써 2번이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성학 서장은 “금융기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대면 편취형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전병조 그룹장도 “경찰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직원들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을 예방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하였다.
전국 지자체에서 코로나 19 예방접종 인센티브를 앞다퉈 내놓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민간부분으로는 전국 최대규모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예방접종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각종 공공시설 입장료 할인 및 면·동 기념행사 예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힌 데 이어, 이번엔 거제시 관내 업체들이 다양한 백신접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화답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행되는 이번 민간부분의 인센티브 제공은 지역경기 회복과 일상복귀를 위한 의지를 엿볼 수 있으며, 코로나 19 백신을 단 한 번이라도 맞은 거제시민이라면 누구나 혜택을 받아 볼 수 있다. 소노캄거제는 올 7월부터 연말까지 백신접종자와 동반 1인에 대해 석식 뷔페 30% 할인권(주말 10%)과 워터파크 50% 할인권을 제공한다고 밝혔으며, 한화리조트 거제 벨버디어는 올 9월부터 10월 말까지 접종자에 한해 수영장과 뽀로로 키즈카페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거나, 접종자와 동반 2인에 대해 5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어 양대 조선소에서 관리하는 대표호텔인 삼섬호텔과 애드미럴호텔도 인센티브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기간은 올 7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는 가운데, 유흥시설 6개소가 방역수칙 등 관련 규정 위반으로 적발되었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유흥시설 행정명령 위반(진단‧검사 음성 확인 없이 근무), 시설 내 이용가능인원 위반 등이며 시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에 따라 과태료 처분 및 고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흥시설 내 핵심방역수칙으로는 ▲ 출입자 명부 관리 ▲ 시설 면적 8m2당 1명 인원 제한 ▲ 소독 및 환기 실시 ▲ 손씻기 및 마스크 착용 ▲ 영업주 및 종사자 진단‧검사 음성 확인자만 근무 등이 있으며, 시는 오는 7월 완화되는 방역수칙을 대비하여 지속적인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방역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것임을 밝혔다. 김해시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도 거리두기 수칙을 느슨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방심하는 순간 언제든 집단으로 확산될 수 있는 상황이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방역수칙 위반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영업주와 시민 모두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므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도구 영선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동욱)는 지난 6월 18일 영선2동 통장협의회·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위한 플라스틱 제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플라스틱 제로 영도」 조성을 위한 영선2동과 민간의 일곱·여덟 번째 업무협약 체결로 4대 1회용품 사용억제, 올바른 분리배출 실시가 주된 내용이었다. 이날 영선2동 통장협의회는 플라스틱컵을 활용한 반려식물 화분을 제작하여 플라스틱 제로 주민홍보 캠페인을 실천하기로 다짐하였고,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내 분리수거 모니터링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하였다. 김호연 영선2동 통장협의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영선2동 주민분들이 1회용품의 무분별한 사용으로 인한 자연훼손의 심각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박중석 영선대원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청정 영선2동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정석)은 6월 21일 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곽조길)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우리동네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영화관’은 평소 영화 관람의 기회가 적은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운영되며, 이번 행사에서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지역아동센터의 아동 10명을 대리마을커뮤니티센터로 초대하여 애니메이션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정석 동장은 “주민들이 영화 관람을 통해 마음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색다른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영구의회(의장 김진)는 지난 18일에 열린 제23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부산시에 접수된 남구 이기대공원과 해운대구 동백유원지를 연결하는 부산 해상관광 케이블카 조성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해상케이블카 사업 반대 결의안’(오승엽 의원 대표발의)을 채택하였다. 김진 의장은 지난 17일 광안리~수영교차로에서 진행된 “광안리 해상케이블카 추진 결사반대 범시민 궐기대회”에 참여하여 사업 추진에 대한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 바 있다.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7월부터 단독주택가 재활용정거장 운영 사업을 부암1동과 개금2동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활용정거장 사업은 일반 주택가 주민들이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도록 일정시간에 지정된 장소에‘재활용정거장’이라는 배출 거점을 만들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운영 시간 외에는 철수하는 이동식 분리수거장이다. 각 정거장마다 도시광부라 불리는 자원관리사가 정거장을 관리하고 주민들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원한다. 부산진구는 2019년 3월부터 전포1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25개소를 설치하여 174회 운영, 재활용품 38,700마대를 수거했다 이 사업이 주민들의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시키고 마을의 쓰레기 문제를 주민들이 직접 해결하는 지역공동체의 모범안을 제시한 사례로 평가받음에 따라 오는 7월부터 부암1동과 개금2동 지역에 재활용정거장 운영을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재활용정거장은 부암1동이 5개소, 개금2동은 10개소이다. 부암1동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개금2동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4시간동안 운영된다. 주민들은 종이류, 플라스틱류, 유리병류, 캔․고철류,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남전)는 지난 6월 1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관내 어르신 100세대에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하는 2021년 이웃사랑실천 소망보따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명신교회(담임목사 공광득) 및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으로 추진되었으며 마스크, 물티슈, 라면 등 10여종이 담긴 생필품 꾸러미를 어르신 가정에 전달하였다. 공광득 담임목사는“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소망보따리를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건강하게 코로나를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남전 위원장은“매년 소망보따리를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든 상황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다.”고 말했다.
오륙도아이쿱생활협동조합(이사장 김영옥)은 지난 15일 부산 남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센터장:남구보건소장)에 자연드림 기픈물 600개(33만원 상당)를 전달하였다. 오륙도아이쿱생협은 남구 내 건강한 먹거리 확산을 위해 활동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기여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 날 전달식에 참여한 김영옥 이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자원봉사자 등 센터 근무자들과 접종을 위해 방문하신 어르신들 중 필요하신 분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