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17일 동구 국민체육문예센터 3층 공연장에서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장 박성엽)는 2016년 처음 발족되어 올해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회원 및 사업을 대폭 정비하였다. 현재 40여명이 활동 중이며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제안, 주민 불편사항 모니터링,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김혜정 강사(부산여성가족개발원)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참여단으로써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이어 앞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구청장과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최형욱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포터즈의 역량과 결속이 다져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약자와 모든 구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지난 16일 구청 구민홀에서 ‘팝페라 친절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형적인 교육에서 벗어나 음악과 토크 형식을 접목한 형태로 진행됐다. 친절에 대한 편안한 접근을 유도하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감성의 재충전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따른 새로운 친절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절 우수 사례들을 공유했다. 이성문 구청장은 “고유 업무와 코로나19로 더해진 업무로 지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팝페라 공연 등 문화와 함께한 친절 콘서트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받아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시민단체, 청년, 경력보유여성 등 시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돌봄! 모두성장! 창원시 돌봄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개최된 여성친화도시 시민원탁토론회에서 발굴된 창원시 돌봄서비스 강화문제 해결을 위해 마산YMCA(사무총장 이윤기)가 주축이 되어 '이젠더평등한창원' 소속 12개 기관·단체와 창원시가 연대하여 창원시 돌봄현황과 가치, 성평등 돌봄의 어려운 요소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돌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 개최 전 실시한 사전설문조사 중 주양육자에 대한 질문에 모가 61.4%, 부부동등 양육 29.8%로 답해 공동육아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여성들이 양육을 부담하고 있어 성평등 돌봄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토론회에 참가한 시민들은 창원시가 △안전하고 가까운 돌봄 시설 확충 △지역별 맞춤형 돌봄운영 △돌봄인력 확충 및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데 대다수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창원시는 1차 시민토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정리하고 분석해, 오는 8월 18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
거제시 진로교육지원센터(정수만 센터장)는 18일 소노캄 거제 그랜드볼룸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29개교의 진로교사 및 진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수는 학교 진로교육 활성화와 고교학점제 운영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퍼실리테이션 강의와 창직진로캠프를 중심으로 진로교육의 방향을 탐색하고 앞으로의 직업 세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2021년 4월 개소된 거제시 진로교육지원센터는‘꿈길 진로체험처’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나아가 진로교육 담당자 대상 연수를 진행하는 등 거제시 진로교육의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선생님들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되어 학교 내 진로교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앞으로 거제시의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진로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부산대병원 감염내과 이수진 교수가 ‘코로나19 대응 정부포상’ 개인 부문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관계로 원내 회의실에서 간결하게 진행된 전수식에서 김건일 양산부산대병원장이 직접 훈장과 기념시계를 전달하며 수상을 축하했다. 감염관리실장인 이수진 교수는 코로나19 감염상황 중 병원 감염 관리 및 대책 수립, 확진환자 치료를 통해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0년 2월 23일 양산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부터 감염 대응 체계를 더욱 세분화하고 선별진료소, 안심진료소로 분류하여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노력하였다. 이수진 교수는 “이 표창은 제 개인이 아니라 감염병에 다 같은 마음으로 헌신한 양산부산대병원 직원 모두에게 주어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함께 힘써준 병원 구성원과 모든 공을 나눴으며 “앞으로 양산부산대병원에서 운영할 동남권 감염병원을 필두로 공공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향후 계획도 밝혔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은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음압격리 병동을 확보하고, 국가에서 보장하는 코로나19 안심병원으로서 폐렴병동 및
김해시는 오는 21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상임대표 염태영 수원시장, 이하 지방정부협의회)와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개를 모색하기 위한 ‘다시 시작하는 남북합의 이행’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3월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가 모여 창립했으며 각 지자체별 의회에서 협의회 규약 동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에서는 김해시를 포함한 4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허성곤 김해시장이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남북 화해의 이정표인 6‧15 공동선언과 10‧4 선언, 4‧27 판문점 선언, 9월 평양 공동선언 등 남북 정상간 합의가 빠른 시일 내 이행되기를 희망하는 뜻에서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회원 지방자치단체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며 지방정부협의회와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된다. 토론회는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인 임종석 대통령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남북 합의’와 ‘남북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에서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행복이음 문자FORYOU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로움과 우울감 등 정신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해 위드(With)코로나 시대를 살아갈 수 있는 정서적 역량 강화 필요에 따라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취약계층 17세대와 생활보장과 소속 조사관리 담당자 17명이 1:1 결연으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수혜자는“코로나19로 외출도 어려워 혼자 외로웠는데 누군가는 나의 존재를 걱정해주고 연락을 주셔서 든든하다”며 “코로나19 업무로 고생이 많을 텐데 문자까지 보내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대근 구청장은 “코로나19 언택트 시대에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에 대해 따뜻한 소통의 창구제공, 정서적 역량 강화, 나눔과 봉사 행정을 실천하여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내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설치하는 공사를 최근 모두 완료했다. 안심스크린은 휴대폰 등 몰래카메라를 이용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들을 불법촬영하는 범죄행위를 원천차단하기 위해 화장실 좌우 칸막이의 상·하단 개방공간을 막는 시설을 말한다. 안심스크린이 설치된 곳은 송도해양레포츠센터·송도오션파크 등 송도해수욕장 인근, 구덕문화공원, 천마산조각공원, 암남공원 등 관내 20개 전 여성 공중화장실이다. 지난해 송도해수욕장 임해행정봉사실 1층 여성용 공중화장실에 안심스크린을 시범설치한 바 있는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확대 설치하게 된 것이다. 서구는 지난해에는 공중화장실에서 발생하는 여성 및 아동 대상의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전 공중화장실에 ‘비상안심벨’을 설치하기도 했다. 비상안심벨은 위급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버튼을 누르면 화장실 입구의 경광등에서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112로 신고돼 인근 지구대에서 경찰이 즉시 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서구 관계자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17일 오전 양정동에 위치한 건축물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에 앞서 부산진구는 철거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관내 건축물해체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광주 동구의 건물 철거 중 붕괴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부산진구는 관내 연면적 500㎡ 이상 또는 3층 이상 건축물 해체공사장 25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조치 이행여부와 감리업무 적정 수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부산진구는 점검결과에 따라 사고 위험이 높은 현장은 공사중지와 응급조치 동시 이행 등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다. 이날 점검에 참여한 서은숙 구청장은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철거공사의 허가과정에서부터 현장 시공까지 면밀한 검토와 감독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은 17일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 총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교류 확대 및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남창원 강소특구 혁신네트워크는 지역의 산ㆍ학ㆍ연ㆍ관 혁신주체 간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촉진하고 강소특구 활성화 방안과 정책연구 및 아젠다 등을 논의하기 위한 네트워크이다. 창원시와 한국전기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재료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지역 6개 대학,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사업단, 경남TP 등 17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석자들은 ▲창원 강소특구 추진현황 ▲창원 강소특구 인프라(테크비즈센터) 구축 및 활성화 ▲입주기업 확보 전략 ▲기술고도화지구 개발 추진전략에 대하여 논의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가칭) 구축 추진 경과 및 타 지역 연구개발특구의 인프라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창원 테크비즈 입주기업 확보 전략을 논의했다. 기술고도화지구(불모산지구)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 및 추진 전략도 함께 논의됐다. 창원 강소특구 테크비즈센터는 강소특구 연구개발 기업과 창업, 비즈니스 거점으로서 한국전기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