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6월 14일부터 7월 30일까지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로, 국내 산업에 대한 구조와 분포 등을 파악하여 경제 및 산업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실시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기준 김해시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36,550개 사업체이다. 올해 조사는 인터넷조사(6월 14일 ~ 7월 9일)와 면접조사(6월 16일 ~ 7월 30일)를 병행하며, 사업체에서는 둘 중 원하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조사는 경제총조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면접조사는 코로나19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최대한 전화, 이메일 등 비대면 방법을 활용하고 사업체 방문 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대면시간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요원들에게 통계조사 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확실한 예방을 위해 사업체의 적극적인 인터넷조사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2021년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언택트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날로 높아지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수영구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수영구 최초로 언택트 인형극으로 진행되어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형극의 내용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연두’가 ‘알쏭이’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구성되고, 6월초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총 31개소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화)과 6월 17일(목) 이틀간 진행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김해시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사장 허성곤, 이하 진흥원)에서 역점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인『지능형기계 기반 메디컬디바이스 융복합 실용화사업』은 5년간 약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의생명·의료기기 관련 기업체의 집적화를 통해 의생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 의생명분야 융복합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센터구축, 장비구축 및 운영, 그리고 기업지원사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8년 10월 메디컬실용화센터 착공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0월“메디컬실용화센터”건물에 대한 사용인가 후, 12월 내부 GMP 클린룸이 완공되었으며, 의생명산업을 위한 전문화된 연구환경 및 생산시설을 갖춘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7,237㎡ 규모의 건축물이 완성되었다. 메디컬실용화센터는 의료용품과 재활기기를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실과 생산지원실, 공동장비실(EO 가스멸균실, 표면처리실, 전자빔실, 서버실, 시제품제작실, 성능평가실 등),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GMP 클린룸 및 기업 입주실로 구성된다. 오는 18일, “메디컬실용화센터” 개관식을 시작으로 지능형기계 기술과 의생명기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행복한 자녀로 함께 키워요’라는 주제로 부모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창원시청소년성문화센터 이주희팀장이 우리 아이 바른 성가치관 확립을 위한 성교육을 강의하여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 박미경 관장이 자녀의 행복하게 키우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회당 2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여 3일간 4회로 진행하며 부모가 강의내용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매년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집합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부모를 위해서는 하반기에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규삼 창원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부모들에게 자녀 이해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부모교육을 마련했으며, 자녀를 행복하게 키우기 위해서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도서지역의 에너지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2019년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6월 완료함에 따라 장목면 이수도 주민들에게 도시가스 수준의 저렴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농어촌 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망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LPG를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거제시는 총 사업비 6억 7200만원을 들여 70세대에 지원했으며, 이번 사업으로 노후 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등의 가스시설 현대화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연료비를 40% 이상 절감하고 가스 사용 환경을 개선하여 가스안전 사고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수도는 1박 3식으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면서 가스 소비량도 증가하여 에너지 절감효과는 훨씬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이수도를 방문하는 방문객에게도 가스안전이 확보되어 안전한 여행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거제시는 2021년도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인 거제면 선창마을 40여 세대에 4억 4천만의 사업비로 해당 사업을 추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국제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해운대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천혜의 자연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관내 막다른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사회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하나로 ‘생활골목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구는 어둡고 답답한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길로 연결한 뒤 단풍나무와 운동기구, 그늘막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을 들린 한 주민은 “자연스럽게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도 하고 그늘막에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쉼터를 조성해 마을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마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쾌적한 주민 공동체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0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사상구, 사상경찰서,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여해 괘법동 및 냉정역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5인 미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렛과 홍보물품(마스크)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지역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2일 ‘2021년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제1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서울시 청년청의 주관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과정을 교육‧자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출범한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정책의 발굴·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구에서 특별히 기획한 자리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강의와 정책 의제 제안과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정책을 직접 제안해야하는 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참여 청년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거제평생학습관에서 민원담당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과 6월 10일 두 차례 힐링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2회에 걸쳐 소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연제구 내에 있는 지역업체를 이용하고, 더불어 ‘1회용품 off 탄소중립 청정연제’의 일환으로 개인수저(1회용 수저 out) 및 손수건(1회용 티슈 out)을 직접 사용하며 탄소발자국 줄이기 운동을 실천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회복탄력성 교육 ‘감정 테라피’ △영화를 통한 자신의 삶 바라보기 ‘시네마 테라피’ △목공체험장에서 즐거운 상상력과 힐링 ‘목공예 테라피’ 등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민원담당 직원들에게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성문 구청장은 “코로나 19의 지속적인 확산으로 경제적 위기 상황을 겪고 있는 지역업체를 격려하며 민원담당 직원들이 코로나 19로 멈춰진 일상에 활기와 힐링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이 기회를 시작으로 직원들도 탄소 발자국 줄이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