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박재범 구청장)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 발굴을 위해 실시한 'UN평화문화특구 홍보 콘텐츠 공모전' 당선작을 6월 16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3월 17일부터 82일간 공모하여 웹툰 5점, 동영상 8점, 음원 2점 총 15점이 접수되었으며, 작품성, 완성도, 활용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김준성씨의‘11월 11일’(웹툰)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작으로는 김종수씨의 ‘End of War’(웹툰) 및 천동규씨 외 1인의 ‘유엔군 속 한국인’(동영상)이 선정되었다. ‘11월 11일’작품은 주인공들이 유엔기념공원을 다녀오며 오늘날의 평화로움을 전해준 유엔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내용으로, 11월 11일이 유엔참전용사 추모일이라는 내용을 알리기 위해 기획하였다고 응모자는 밝혔다. 부산광역시 남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8점 총 11점의 당선작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수상작은 UN평화문화특구의 홍보를 위해 남구청 홈페이지, SNS, 블로그 등을 통해 홍보하고 UN평화축제 시 활용 될 예정이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은 16일 오전 부산진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들에게 백신 접종배지를 부착했다. 부산진구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 인센티브의 일환으로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60세 이상 어르신에게 접종 사실을 알려주는 배지를 제작해 우선 배부한다. 부산시 지자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제작해 배포되는 부산진구의 백신 접종배지는 증빙 목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지만 접종을 완료한 시민들에 대한 격려와 예우 목적이며,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접종사실을 표현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배지는 백신접종에 참여했음을 알리고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간접적으로 구별할 수 있어 백신 접종률을 올려 빠른 집단면역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제구(이성문 구청장)는 지난 15일 연제구통합자원봉사지원단(단장 송희준) 소속 자원봉사단체 회원 20여 명과 함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재난 대응 모의 훈련 및 비상회의를 실시했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대규모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을 위해 자원봉사자를 모집, 교육, 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총괄·조정하는 기구다. 이번 재난 모의 훈련은 부산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 전역에서 동시에 실시 된 것으로, 연제구는 일반적인 모의 훈련과 달리 실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체제를 가동해 구청 대회의실에 모의훈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소집 응소 및 현장조치 등 실전 대응 능력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달 중순부터 발족한 코로나19 예방 접종 통합자원봉사단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강화 논의 및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한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연제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19일부터 연제구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에 예방접종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백신접종 대상자들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매일 80명 이상의 자원봉사자를 모집·배치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활동을 지원하고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 상태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맞춤형 비대면 온라인 평생학습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갑작스러운 외부와의 단절로 인해 우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들이 심리적·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짧은 기간이나마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나를 다독이는 심리치유-넌 혼자가 아니야 △마음테라피 반려식물 테라리움 공예 △나에게 보내는 14일간의 캘리그라피 엽서 △내 몸의 생기와 활력을 되찾는 텐션 업! 댄스 등 자가격리 기간 중 가장 필요한 내용 위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 관내 자가격리자 가운데 참가희망자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참가희망자는 자가격리자 생필품 전달 시 함께 배부되는 사업신청 안내문의 QR코드나 전화번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신청자에게는 학습재료키트와 강의영상 시청 방법 및 운영 안내가 담긴 책자가 별도로 제공되며, 수령 즉시 운영하는 모든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잠시 동안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하게 됐지만, 자가격리 중인 주민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조금이나마 심신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역밀착형 소통공간인‘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광안3동 소재)를 오는 7월 1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수영구 먼물샘공유센터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총사업비 11억여 원으로 수영구 옛 우물터인 먼물샘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복원한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공간이다. 조선 말기부터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 먼물샘은 금련산 약수 줄기의 맥으로 당시 수영성 350여 호 사람들의 식수로 사용되었으며, 물이 깨끗하며 가뭄에도 마르지 않고, 겨울에는 따뜻하고 여름에는 얼음처럼 차가워 많은 사람들이 수영성에서 1.5㎞ 먼 길에 위치한 이곳까지 물을 길으러 왔다고 해서 '먼물샘'으로 이름 지어졌다. 먼물샘 공유센터의 주요 시설은 관내 취약계층이 이용 가능한 빨래방과 수영구자원봉사센터, 다목적강당이 있으며, 주민누구나 이용 가능한 자율카페가 부대시설로 조성되어 세탁장소의 역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통의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망미동에 위치했던 수영구자원봉사센터가 먼물샘공유센터로 이전하여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유사업을 추진하고, 자원봉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및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2021년 찾아가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언택트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날로 높아지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성폭력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수영구는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을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대면이 아닌 수영구 최초로 언택트 인형극으로 진행되어 장소에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어 많은 어린이들과 만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형극의 내용은 위험한 상황에 처한 ‘연두’가 ‘알쏭이’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나쁜 사람을 물리치는 이야기로 구성되고, 6월초까지 신청접수를 받은 관내 초등학교 및 어린이집 등 총 31개소 2천여 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6월 15일(화)과 6월 17일(목) 이틀간 진행한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사업을 발굴하고, 안전지수가 높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계획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이 ‘이건희 미술관 해운대 유치’를 선언했다. 홍 구청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부산 유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국제관광도시이자 문화예술도시인 해운대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된다면 해외관광객 유치 등 부산 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뿐 아니라 국토 균형발전에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해운대가 적격지임을 강하게 피력했다. 아울러 “2024년 연말 완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는 해운대구청 신청사를 재송동으로 이전하고, 중동의 현 청사를 이건희 미술관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2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미술관 유치에 나선 가운데 대부분 이건희 삼성가와의 지연, 혈연 등을 내세우고 있다. 부지와 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한 지자체는 “해운대구가 유일하기에 가장 경쟁력이 있다”는 주장이다.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등의 천혜의 자연자원에 다수의 특급호텔과 볼거리․즐길거리가 즐비해 전국 최고의 관광 인프라를 자랑한다. 또한, 부산시립미술관을 비롯해 한강 이남 최대의 갤러리 밀집지이자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국제컨벤션 행사가 일년내내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최근 관내 막다른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주민 쉼터로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부터 금사회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운데 하나로 ‘생활골목정비’ 사업을 벌여왔다. 구는 어둡고 답답한 골목길을 개선하기 위해 골목길 사이 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길로 연결한 뒤 단풍나무와 운동기구, 그늘막과 의자 등을 설치해 주민들끼리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곳을 들린 한 주민은 “자연스럽게 운동기구를 이용해 운동도 하고 그늘막에서 이웃들과 담소를 나눌 수 있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구는 주택 밀집 지역 등에 쉼터를 조성해 마을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마을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쾌적한 주민 공동체 공간을 지속해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지난 10일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에는 사상구, 사상경찰서, 사상구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20여 명이 참여해 괘법동 및 냉정역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5인 미만으로 팀을 구성하여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행위,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행위, 유해표시 문구 스티커 부착여부 등 청소년보호법 위반 사항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리플렛과 홍보물품(마스크)을 배부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지역주민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계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12일 ‘2021년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제1기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서울시 청년청의 주관으로 전문 강사진이 직접 지역을 찾아가 타 지자체 청년정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 과정을 교육‧자문하는 프로그램으로 부산에서는 남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1일 출범한 남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22명을 대상으로 정책의 발굴·제안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남구에서 특별히 기획한 자리로, 청년정책에 대한 이해증진을 위한 강의와 정책 의제 제안과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정책을 직접 제안해야하는 위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으며, 참여 청년들에게 매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구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 청년의 수요를 반영한 정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