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여성 1인 가구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안심ON홈세트’ 지원사업은 여성 1인 가구의 주거침입 및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 외부에서 문이 완전히 열리는 것을 방지하는 창문잠금장치 ▲ 문 열림이 감지되면 앱/문자로 알려주는 문열림 센서 ▲ 위급상황에서 당기면 경보음이 발생하는 휴대용 경보기 3종을 지원한다. 동구 관계자는 “시범동(범일1동)을 대상으로 다세대 주택 및 원룸 등 범죄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여성 1인 가구 40여명을 지원하였으며, 올 하반기 동구 내 다른 지역에도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부산 북구(정명희 구청장)는 오는 6월 28일부터 지역주민 50+세대를 대상으로 ‘시니어 모델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니어 모델과정’은 북구가 진행하고 있는 연령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하나로 50+세대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직업군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한나 탑모델협회’ 회장이자 라이브쇼핑 ‘보고라이브-금한나의 금쇼’ 진행자인 금한나씨가 강사로 교육을 진행하며, 참여자들은 구포 대리마을 커뮤니티센터에서 4주 동안 모델 수업을 받은 후 7월 26일 구포역 광장에서 개최되는 패션쇼 무대에 서게 된다. 패션쇼는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가족’과 ‘화양연화, 내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주제로 진행되며 모델들은 저마다 가족사진과 가장 예쁜 시절의 사진을 들고 무대에서 멋진 워킹을 펼칠 예정이다. ‘시니어 모델과정’ 참가자 신청은 6월 15일 오전 10부터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수강료와 패션쇼
양산경찰서(서장 정성학)는 2일(수) 20:00 ~ 22:00 양산시 물금읍 범어·증산 관내에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은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와 양산시 차량등록사업소, 교통안전관리공단 관계자 7명이 이륜차 신호위반, 인도주행, 불법 구조변경 등을 단속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올해 양산에서는 이륜차 교통 사망사고가 3건 발생했고, 코로나19로 인한 음식배달이 증가하면서 비례하여 이륜차 교통사고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정기적으로 합동단속하고 배달대행업체 방문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양산경찰서 교통관리계장은 “여름철이 되면 이륜차의 소음과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단속강화 요청이 더욱 많은 편”이라며 “타 기관과 협업하여 연중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과 홍보를 실시 할 계획이니 이륜차 운전자께서는 교통법규를 준수해 안전하게 이륜차를 운행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거제시는 3일 변광용 거제시장, ㈜아레포즈 정영수 대표이사, 헤리티지자산운용(주) 송현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동 휴양콘도미니엄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0년 해양휴양특구 최초 지정 때 부터 추진되던 사업으로 당시 거제시,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함께 익상개발(주)이 특화사업자로 선정되었으나 재원조달 등 여러 제반사항으로 인해 부진을 겪었다. 하지만 사업자는 계속하여 사업의지를 피력했고, 이에 거제시에서도 지역특구 및 지역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2차례에 걸쳐 특구사업기간 변경 신청을 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3년까지 특구사업기간을 연장했다. 익상개발(주)는 최근 사업부지 매입과 함께 신규 SPC법인인 ㈜아레포즈를 설립하고 관광숙박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헤리티지자산운용(주)이 자금조달을 담당 할 예정이며, 58,000㎡의 면적에 약 3,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지하4층 지상25층 규모에 484객실을 갖춘 숙박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업부지 주변에는 관광숙박시설인 소노캄, 라마다호텔 등이 연접하여 숙박시설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해양휴양지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광안리해변에서 EBS 크리에이터 ‘펭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광안리해변 백사장에 전시되는 펭수 모형은 작년에 선보였던 광안리 방문 환영‘슈퍼자이언트 펭수’(높이 4m)와 함께 ‘SUP 타는 펭수’, ‘물놀이하는 펭수’, ‘선탠하는 펭수’, ‘환경지킴이 펭수’(높이 2.1m), 그리고 높이 1.3m의 ‘어린이 눈높이 펭수’이다. 광안리해변과 민락수변공원에서는 거리두기와 공공예절 준수를 독려하기 위한 펭수 목소리 안내방송과 배너, 현수막 등이 설치되어 코로나19 예방 및 환경보호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징적으로 펭수가 마스크를 썼지만, 올해는 전 국민이 코로나 예방접종을 마친 후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일상을 즐기는 날을 기대하며 백신을 맞은 펭수가 팔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으로 환하게 방문객을 반긴다. 특히, 6월 초에는 SUP(Stand Up Paddle
김해시에서는 최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을 통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자 방역수칙이행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에 앞서,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유흥시설 742개소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자진휴업 중에 있으며, 내외동·구산동 소재 노래연습장 66개소에 대해서는 1일부터 7일간 집합금지 행정명령 중에 있다. 오는 3일부터 노래연습장 206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며, 공무원 50명이 참여해 ▲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및 080안심콜 체크인 ▲ 출입자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 거리두기 실천 ▲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의무 ▲ 방역수칙 포스터 게시 및 안내 ▲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이용인원 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준수 여부에 대해 점검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유흥·단란주점·홀덤팜·노래연습장 운영자 및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1회 이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실시의무화하는 행정명령으로 이번 달 2일 기준 누적 1,447명 검사를 실시 완료하였고, 유흥주점에 자가검사키트 2,200개를 배부하여 자가검사를 실시 할 수 있도록
창원시는(시장 허성무)는 2일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만나 마산만 수질개선 등 지역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마산항을 직접 찾아 현장답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성무 시장은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에서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및 주남저수지 습지보호지역 지정 ▲마산만 수질 및 습지생태계 보전사업 국비지원 ▲특례시 권한위임 등 관련법 개정 등 3건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먼저, 마산만 및 하천 수질개선을 위해 창원권역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이 지정이 필요하고 주남저수지 철새 서식지 확보, 습지 복원 등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습지생태계 보전관리를 위하여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마산만 수질 및 자연생태계 보전을 위해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그린빗물인프라 조성, 주남저수지 훼손 유수지 생태복원 사업, 하수처리시설 시설개선 등 총 5개 사업 국비 702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2022년 1월 창원특례시 출범에 따른 대기, 폐수배출시설 인허가 관리 일원화을 위해 특례사무 권한위임과 물티슈 변기투입 차단을 위해 자원재활용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간담회에 이어 허성무 창원시장과 한정애
연제구 거제4동(동장 강경아)은 지난달 3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구자모) 주관으로 회원 등 6명이 거제초등학교, 화지로, 해맞이로 및 방역 취약지역 일대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남항동 까치배움터(남항동장 정옥기)에서는 남항동 65세 이상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한글교실’을 지난 6월 1일 남항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개강하였다고 밝혔다. 본 수업은 어르신들이 한글 학습에 필요한 기본 원리를 익히고 간단한 문장을 쓰고 읽을 수 있도록 하는 초등1단계 과정이고 매주 화, 금요일 올해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수강생 전원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 완료자이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비문해로 인한 어르신들의 일상 생활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사회적응 능력 향상과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교육기회의 확대로 평생학습의 생활화를 위해 이 수업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송인선)는 5월 31일, 관내 등산로 연결계단에 벽화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단벽화는 2021년 우리동 명품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으며, 재능나눔 봉사단 ‘아뜨리에’와 연계하여 구포3동의 ‘시랑로’라는 도로명에 얽힌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야시대의 한 남성이 고국을 그리워하며 대금을 연주하는 모습을 그렸다. 송인선 동장은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에 마을 경관을 아름답게 개선해 주민들이 걷고 싶은 동네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