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구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준애)은 지난달 27일 ‘오케이(OK)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 청소년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오케이 장학금’은 관내 소재 오케이(OK) 상사를 운영하는 고강원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1명에게 총 62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날 고 대표는 “나도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다”며 “과거의 나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유지하는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6월 1일 시청 소통실에서 ‘기후위기 비상 선언’ 선포식을 열고 시의회, 거제교육지원청, 시민단체, 대우조선해양(주), 삼성중공업(주)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정책 수립, 관련 예산 마련, 환경교육 및 홍보, 친환경선박 개발과 확산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번 선포식은 제26회 환경의 날(6.5.)을 맞아 온실가스 배출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한 전 지구적 위기상황을 인식하고 2050 탄소중립 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에 적극적 대응 의지를 다지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행사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씀, 동영상 시청, 선언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선포식에는 변광용 시장과 옥영문 거제시의회 의장, 유영갑 거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행규 거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대우조선해양(주)과 삼성중공업(주) 관계자가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시는 선언문을 통해 “세계는 지금 심각한 기후위기 상황에 직면하고 있으며 과학자들은 인류 생존을 위한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 1.5℃라고 강력하게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과 같은 온실가스 배출 시 앞으로 약 7년이면 지구 온
양산부산대병원 의생명창의연구동이 지난 5월 26일 경남 최초로 벤처기업집적시설로 지정받게 되었다. 벤처기업집적시설은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따라 벤처기업 및 지원시설이 집중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건축물을 뜻하며, 입주하는 벤처기업은 취⋅등록세 및 재산세 경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의생명창의연구동 건물 내 입주기업의 제조활동 영위가 가능해진 것이 눈에 띈다. 지정 이전에는 건물 용도상 교육연구시설(연구소)로 기업체 입주 시 제조활동이 불가하여 제품생산단계 진입에 애로사항이 있었다. 제조활동이 가능해짐에 따라 입주기업이 연구부터 상품 개발까지 이어지는 장기적 로드맵 수립이 가능해졌으며, 특화된 바이오, 의료기기 업체 등 도내 우수벤처기업의 정착을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지정은 지난 7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주도로 개최된 ‘경남도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간담회’에서 바이오산업의 사업화 촉진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을 경청하고 실현에 옮겼다는 점에서 민간기업체-경상남도-병원 간 상생 협력의 의미가 크다. 양산부산대병원 김건일 병원장은 “장비⋅시설&sd
김해시는 지난 5월 23일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수칙을 어기고 노래연습장에서 자녀 결혼피로연 모임을 한 A씨 등 일행 8명에게 각각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했다. 또 노래연습장 사업주에게는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고 일대(내동, 외동, 구산동) 노래연습장에 대해 1주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 시는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에 대한 역학조사 중에 A씨가 노래연습장에서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수칙을 어긴 채 결혼피로연 모임을 가져 A씨 등 참석자 8명 전원과 노래연습장 사업주가 추가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그동안 시는 사업주 및 개인의 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계도와 홍보, 경고 등 행정지도를 통해 방역수칙을 이해시키고 정착하는데 노력해왔다. 하지만 최근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방역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이로 인한 확진자 발생 등으로 앞으로는 방역수칙 위반사항에 대해 ▲무관용 원칙 적용 ▲생활지원비 등 각종 지원 대상 제외 ▲적극적 구상권을 행사하는 정부 방역수칙 준수 강화 방안을 적용해 적극 대응한다. 먼저, 방역지침 위반 시 사업자는 300만원 이하, 개인은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고 사업장 내 핵심 방역수칙 위반
허성무 창원시장이 1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연속 공약을 가장 확실히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니페스토평가단은 지난 2월부터 전국 23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0년 12월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공약목표달성도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고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했다. 허성무 시장은 2019년 통합 이후 최초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종합평가에서 SA등급을 받았고,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자치단체 시는 경남도내는 물론 전국 100만 대도시 중 창원시가 유일하며, 전국을 살펴보아도 창원시를 포함한 부천시, 광명시, 아산시, 서산시, 여수시 등 6곳 뿐이다. 시는 시민안전보험 신설, 도내 최초 중 고교 신입생 교복 무상지원, 도내 최초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영남권 최대규모의 반려견 놀이터 조성 등을 주요성과로 인정받았다. 카드뉴스 제작을 통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약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SA등급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의 5개 분야로 나눠 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진구는 전체 공약대비 80%의 공약이행 완료도를 보이며 전국 평균 54.12%를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과의 약속이 충실히 이행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인정을 받았다. 부산진구는 6개 분야 55개 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공약 이행도 점검을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공약이행 평가단을 운영하는 등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서은숙 구청장은 “시민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MVG헤어라운지(대표 정현준, 최수연)는 5월 31일 관내 취약계층과 복지사각지대 어르신을 대상으로‘이쁘데이(day)’ 미용봉사를 했다. 대연6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경혜) 희망복지팀과의 연계를 통해 6개월째 진행된 커트 서비스는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미용실을 다니기 조심스러운 시기인 만큼 미용행사는 참여자 띄워 앉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커트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 한 분께서는 “예쁘게 미용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19로 우울했던 마음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도구 청학1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장지현)은 6월 1일부터 관내 만75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어르신을 전수조사하여 건강취약자(중증장애인, 고위험 1인가구 등) 30명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개인위생관리 물품키트를 제공하는 '일상 속 건강백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미동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실시하여 미접종 사유를 파악 후 그에 맞는 개별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및 필요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등의 민관 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손소독제, 소독티슈 등이 포함된 ‘개인위생관리 물품키트’를 제공하여 예방적인 보건활동 실천을 독려한다. 서비스제공 후 건강위험요인 및 건강문제 여부, 증상조절 여부에 따라 대상자를 3개군(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자기역량 지원군)으로 분류하고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지현 청학1동장은 “본 사업을 통해 백신 미접종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스스로의 건강관리 능력을 높여 건강한 청학마을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청(구청장 정명희)은 5월 29일 구포동에 위치한 피터펫 애견카페에서 반려견 문화교실 ‘함께하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북구는 평생학습관과 연계하여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을 위해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피터펫 애견카페에서 반려견 문화교실 ‘함께하개’를 운영한다. 이날 교육에는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함께 참여하여 미용도구 사용법을 숙지하고 반려견 귀세정 방법을 실습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하개’ 프로그램 참가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북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 부곡4동 희망방역단은 지난달 27일 발대식을 열고 관내 홀로어르신 등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 활동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 활동에는 희망방역단을 비롯해 부곡4동 직원 등 1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관내 취약계층 7세대를 방문해 친환경 실내소독제를 살포하는 등 방역 활동을 벌였다. 부곡4동 희망방역단은 관내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역 서비스를 할 예정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청결한 마을 환경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