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관내 어린이공원 시설을 소독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어린이들의 감염병을 예방하고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두 번 관내 도시공원 내 설치된 어린이놀이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서어린이공원 등 24개소의 놀이시설과 바닥재 등에 오존수 고압 살균 세척, 항균 모래 살포, 기생충란 제거 등 방역소독을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모래를 30㎝ 깊이로 뒤집어 모래 속에 있는 쓰레기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인체에 해가 없는 약품을 이용해 모래를 소독하는 과정을 뜻하는데, 이를 통해 굳어있는 모래의 탄성도도 회복시켜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다. 구는 소독 후 모래를 채취하여 기생충란 검사를 의뢰해 오염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신현수)에서는 5월 25일(화) 남구 석포로 구.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대형 교통사고 및 차량 화재대비 구조기술 등 사고 수습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구조대원 등 현장 출동대원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폐차량 2대를 활용하여 교통사고 구조현장 안전확보 및 주변통제 요령, 차량 내 갇힘사고 시 구조방법 결정, 유압장비 등 구조활동에 필요한 작업공간 확보, 차량 종류별 문 개방 요령 등으로 진행하였다. 신현수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훈련은 대원 간 팀웍강화는 물론 훈련을 실전처럼 진행함으로서 향후 긴박한 사고현장에서도 침착하고 능숙한 대응이 보다 안전한 인명구조 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5일 오후 마산합포구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을 찾아 주민과의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반월중앙동과 문화동은 1899년 마산항 개항과 일제강점기의 영향으로 형성된 이른바 ‘신마산’의 주거, 행정 중심지로 발전한 지역으로 근현대사의 흔적과 주민들의 삶이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이날 허 시장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이 잘 드러나는 반월중앙동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과 문화동 청계소공원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문화역사 작은 박물관’은 지난 2011년 삼광청주 주조장 건물 철거 당시 나온 물품 등을 전시한 곳으로 현재 반월민원센터 1층에 조성돼 있다. 허 시장은 반월중앙동 으뜸마을추진위원회와 함께 소장품을 관람하며, 작은 박물관 개장과 동네 해설사 육성, 테마 벽화거리와 연계한 마을탐방코스 운영계획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다음으로 찾은 곳은 청계소공원이다. 옛 신동공사(개항지 내 조계의 행정업무를 담당하던 곳)터에 소공원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허 시장과 만난 문화동 주민들은 공원 시설물 개선과 또 다른 지역명소인 창원소하천(일명 문화동 연애다리)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팀 반정아 팀원이 ‘어린이 건강한 식생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식약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반정아 팀원은 2014년 거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개원 시기부터 근무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균형 잡힌 급식을 위하여 활동해 왔다. 매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소속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순회 방문하며 시설 맞춤형 현장 지도, 식단 요구도 조사를 통한 영유아 맞춤형 식단 개발, 센터 급식표에 대한 표준 조리법을 구축하였다. 어린이와 원장․교사․조리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영양교육을 위한 교육 자료와 교구를 개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이바지한 바가 크다. 반정아 팀원은 “지역 특색을 고려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습관을 정착시키고 보다 나은 위생‧안전‧영양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시스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코로나 시대인 만큼 면역 강화 관련 사업들도 계획하고 있으며 센터를 위해 더욱 헌신하며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거
김해시는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매년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어‘정신건강 도시’로 점차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 전국적으로 전년대비 자살률이 소폭 높아진 가운데 김해시의 자살률은 2018년 29.4명에서 2019년 28.4명으로 감소하였고, 2020년‘국가자살동향 시스템’에서 자살 사망자수는 전년 대비 17명이 감소하여 해마다 자살률이 점진적으로 개선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국민정신이 악화되고 있고, 사회적 고립과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앞으로 자살률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자살예방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발굴과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상반기 박은희 의원 발의‘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 조례’개정을 통해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상담의 기능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노령층 자살예방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공모 선정, 번개탄 및 농약생명지킴 동행가게 운영, 다중지번 자살발생장소 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남전)는 관내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5명에게 2021년 희망의 디딤돌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2021년 신선동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분야 사업으로 추진됐다. 신선동 발전위원회(회장 이해석),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선병권)의 후원금을 활용해 관내 4개 중·고등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중·고등학생에게 학년별 30만원 또는 50만원을 지급하였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를 위해 이렇게 소중한 장학금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를 위한 교육비로 잘 사용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동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제99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아동 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에 모범을 보인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구는 지난 2016년 9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신규 인증을 받은 후 △아동의 놀 권리 인프라 확충, △아동 참여체계 기반 강화, △아동 보호 공공성 강화, △차별화된 교육환경 조성 등에 힘써 아동 친화 도시로서의 명성을 쌓았으며, 지난 3월에는 부산시 최초로, 전국에서는 세 번째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재인증받는 쾌거를 거뒀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환경을 가진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아동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사)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에서 가상현실 게임을 이용한 치매 예방인지향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을 지원하고자 3면 가상현실 게임을 통해 두뇌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되었으며, 사상구, 대한노인회 사상구지회와 동서대학교, (주)유캔스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3월 사상구 노인회관 4층에 설치되었다. 다면카드 맞추기, 주문하기, 퍼즐맞추기, 두더지잡기, 미로찾기 등의 게임을 가상현실 프로그램으로 참여해 보고 참여 전․후의 인지능력 변화를 비교 분석하는 등 인지능력 향상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체험하도록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경로당 임원 위주의 소규모로 운영되어 지난달 16일 1기 회원 10명의 수료식이 있었으며, 향후 다양한 지역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사상구의 많은 어르신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능력 향상에 도움을 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도구협의회(회장 정문영)는 지난 5월 18일 봉래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20여명의 회원들이 집결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회원들은 지역 내 재래시장과 학원가, 상가, 버스정류소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 19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안전캠페인도 병행했다. 봉래1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정창석 위원장은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주민 스스로 적극적인 백신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영림)는 지난 18일 자금성(대표 노두석)을 방문하여 ‘우리동네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하였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지역의 업체가 자율적으로 기부에 참여하여 이웃이 이웃을 돕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눔공동체 사업을 말한다. 자금성은 이번 ‘우리동네 나눔가게’ 참여로 매월 관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영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가게’에 동참해주신 자금성에 감사하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통해 우리 동네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