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정부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보완하는 10억원 규모의 ‘김해민생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입 감소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이는 개인택시의 경우 정부 6차 재난지원금으로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지원받지만 같은 운수업에 종사하는 법인택시, 전세버스의 경우 해당 지원금을 받을 수 없어 재난지원금 사각지대를 보완하기 위해 시비를 투입하여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법인택시와 전세버스 재직 운수종사자 약 700명으로 지원 규모는 7억원이 될 전망이다. 또 시는 소상공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정부와 시 재난지원금에서 소외된 4개 업종(꽃집, 문방구, 주방그릇 판매, 실내건축인테리어) 975개소 소상공인 중 재난지원금을 한 번도 받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 개소당 3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지원 규모는 약 3억원이다. 해당 지원금은 업종별 담당부서에서 공고 후 신청 접수를 받아 최대한 빠른 시일내 대상자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며 신청일자와 접수일은 시 누리집에 상세히 공지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
김해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확산에 대비해 방역 대응을 강화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은 낮지만 높은 감염력으로 단기간 내 대규모 발생 시 방역·의료 대응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어 진단검사 등 일부 방역체계를 개편해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한다. 먼저,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진단검사 개편 내용을 보면 PCR검사를 60세 이상 고령층, 밀접접촉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고 이외 대상자는 신속항원검사나 자가검사키트에서 양성이 나왔을 때만 PCR검사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조치는 이날부터 광주, 전남, 평택, 안성에서 우선 시행하고 전국으로 확대 예정이어서 시는 선별진료소 정비 등 사전 대비한다. 또 이날부터 전국 모든 지역에서 확진자·접촉자 격리기간이 변경 적용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접종완료자인 경우 현행 10일에서 7일간 격리하며 미접종자 및 이외 접종자는 10일 격리한다. 아울러 밀접접촉자 중 접종완료자는 수동감시, 미접종자는 7일 자가격리하며 모두 6~7일차에 PCR검사를 시행한다. 시는 최근 급증하는 확진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과 함께 재
허성곤 김해시장이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이하여 추운 날씨에도 국토 수호에 여념이 없는 관내 군부대 장병들을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했다고 밝혔다. 허 시장은 설날을 앞둔 지난 24일 진례면 소재 5군수 지원사령부 예하 52군수지원단 등 관내 군부대 4곳을 찾아 “명절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고, 국토방위는 물론 각종 재해·재난 시 대민지원에 앞장서는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격려금과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김해시는 우편집배원과 119소방대원 등 시민의 안전과 불편해소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 하고 있는 현업근무자에게도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해시는 2022년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경영환경개선사업은 영세소상공인들의 수요와 만족도가 가장 높은 사업으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으로 이용자와 소상공인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사업이다. 점포환경 개선, 코로나19 방역시설, 홍보 지원 등에 업체당 최대 200만원 한도로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와 초과분, 부가세 등은 사업주가 부담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외부 점포 인테리어, 집기류 구매, 코로나19 방역시설, 안전시스템 설비, 홍보 지원 등 전반적인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게 된다. 지원대상은 김해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하여 선정한다. 다만 전년도 매출 증빙 불가, 국세·지방세 체납 사업장, 휴·폐업 중인 업체, 사업장 이전 및 사업자 변경 예정인 점포에 대해서는 지원하지 않으며 건축물대장상 위반 건축물에 입점한 점포도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월 11일까지 신청서 및 제출서류를 구비하여 김해시청 지역경
김해시가 이번 설부터 공원묘지 플라스틱 조화 없애기를 시작하는 가운데 정부 부처에 전국적인 시행을 건의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관내 전 공원묘원 4곳과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이번 시책 추진을 위한 협약 체결 이후 지역사회는 물론 타 지역에서도 환경적으로 우수한 정책이라는 평가가 잇따르자 지난 18일 환경부와 국가보훈처, 국립서울현충원 등에 제도 개선과 전국 시행을 건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먼저, 환경부에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에 대한 근거 마련과 플라스틱 조화 근절에 참여하는 공원묘원에서 조화 쓰레기 처리 인력 부족 등 경영상 어려움이 있어 정부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 국립묘지 등에서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을 시행하면 매우 빠르게 전국에 확산될 수 있을 것이란 판단에 서울국립현충원과 국가보훈처에 조화 사용 금지 협조를 요청했다. 이밖에 경남지역 공원묘지에서도 조화 사용 금지가 확산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도 건의했다. 김태문 환경국장은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를 없애면 김해시에서만 플라스틱 쓰레기 연간 14t 이상, 소각 시 배출되는 탄소 배출량을 연간 11t 이상 감소시킬 수 있고 전국 확산 시 연간 50
김해시는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설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최근 오미크론의 빠른 확산, 지속적인 소규모 집단 발생과 함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이후 유행 급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시는 먼저,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국민 메시지인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시 공식 SNS와 시가지 현수막 게시로 적극 홍보한다. 시는 설 연휴 기간 고향 방문과 여행을 자제하되 불가피한 경우 백신 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로 고향 방문을 권고하고 비대면 안부 전하기, 온라인 추모, 고향 방문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또 명절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백화점 등 유통 매장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여객터미널, 전통시장,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아울러 시설별 부서책임제로 영업제한업종의 시간 외 영업행위, 방역패스 적용, 6인까지 사적모임 준수 등 2월 6일까지 적용되는 강화된 거리두기
김해시는 올해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공공 와이파이 이용 장소는 총 596개소로 늘었다. 특히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과 친해지고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정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버스정류장 40개소, 경로당 30개소, 도시공원 1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방동 일대 1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2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버스정류장 50개소, 경로당 40개소, 공원 18개소, 전통시장 1개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장유1동 버스정류장 등 16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했다. 또 공공기관 23개소에서 품질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공공 와이파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김해시는 연간 18억8,000만원에 달하는 통신비 절감을 이뤄냈다. 이는 김해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총 1,066대 가운데 구형 와이파이 등 시스템과 데이터 연동이 되지 않는 530대를 제외한 536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작년 김해시
김해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가 시작된 2012년 이후 최고 성적이며 김해시는 2016년 ‘깨끗한 시정, 하나된 김해’라는 시정 목표를 정해 기관장을 포함한 직원 모두가 청렴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대국민 영향력이 큰 공공기관의 자발적 반부패 노력을 강화하고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평가에는 273개의 공공기관, 기초지자체는 인구 40만명 이상 42개 기관이 참여하였다. 김해시는 계획, 실행, 성과, 확산 4개 평가 부문, 19개의 세부 평가지표에 기반한 반부패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 시행하였고 그 결과 평가영역별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위험 제거 노력, 부패방지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에서 90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확보, 2020년 2등급 선정에 이은 쾌거를 이뤘다. 국민권익위원회 세부 평가에 따르면 김해시는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연계성 있는 반부패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내부청렴도 제고를 위한 청렴 교육, 간
김해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7일 서상동 왕릉광장에서 설을 맞아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들은 NH농협 김해시지부와 함께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량 감소로 이중고를 겪는 농업인을 위해 왕릉광장을 방문하는 방문객에게 우리 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며 쌀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NH농협 김해시지부는 코로나19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쌀 1,000포를 지정 기탁했다. 캠페인을 함께 한 김석기 부시장은 “2022년에는 코로나가 잠잠해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민생경제와 일상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김해시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김해시는 김석기 부시장이 지난 14일 산불예방활동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김해지역은 장기간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근 강풍으로 인해 대형 산불위험예보가 발령된 상황이다. 이날 김 부시장은 산불방지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산불 방지에 노력 중인 산불감시원을 격려하면서 핫팩을 전달했다. 김 부시장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으로 산불감시원과 진화대, 관련 공무원 모두가 산불 감시와 예방활동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산불 감시와 진화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안전에 보다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