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이달부터 관내 재활용품 사물인터넷(IoT) 분리배출함 이용자에 ‘친환경 제품’을 지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은 분리배출 참여자에게 우유, 사이다, 피자 등을 교환 지급하는 방식으로 재활용품의 자원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됐다. 구는 올해부터 대나무 칫솔, 천연 세탁비누, 고체 치약 등 친환경제품과 선풍기 커버, 장바구니 등 재활용품으로 구매 보상 품목을 늘려 확대 지급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용자가 스마트폰 전용 앱 ‘오늘의 분리수거’를 설치한 후 관내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에 캔, 페트병, 종이팩 등을 바코드로 인식해 넣으면 앱에 포인트가 적립된다. 포인트로 해당 앱에서 원하는 물건을 구매하거나 이마트 금정점, NC백화점 부산대점에서 친환경 제품 또는 재활용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018년 부산시 최초로 종이팩을 대상으로 한 사물인터넷 분리배출함을 2개소 설치해 운영했으며 현재 18개소에서 33대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연내 3대를 추가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하춘자)는 4월 28일부터 10일간 관내 홀로 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이불세탁 사업을 실시했다.
영도구 동삼2동 소재의 덕이네 돼지국밥(대표 김상덕)은 지난 5월 7일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 20세대에 따뜻한 국밥을 후원하였다. 덕이네 돼지국밥은 이번 어버이날을 시작으로 매월 동삼2동내 독거어르신 20세대를 대상으로 포장국밥을 무료로 제공하기로 하였으며, 와치종합사회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각 세대에 직접 방문·배달하기로 했다. 김상덕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많은 분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특히 더 외롭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국밥 한 그릇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삶의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한진 동삼2동장은 “꾸준히 지원해 주시는 김상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관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 용호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두춘)는 용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명자) 등과 협업하여 코로나블루 극복 '우리 동네 빨래하는 날' 사업을 진행한다. 이는 이불, 외투 등 빨래가 힘든 독거노인, 장애인, 기저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분기별 15세대(총60세대)에 세탁서비스를 지원하여 소외계층 이웃들의 안부를 살피고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에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다. 용호1동 박두춘 주민자치위원장은 세탁한 세탁물을 직접 전달하면서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게 지내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10일부터 오는 11월까지 ‘금정구 갈맷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금정구 갈맷길 걷기 챌린지’는 비대면 걷기를 활성화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관내 갈맷길의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해 ‘금정구 걷기 커뮤니티’를 가입한 뒤 스마트폰 위치확인시스템을 켠 채 금정구 갈맷길 구간을 걸으며 스탬프 4개 이상을 찍고 관광지 촬영 사진과 후기를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 구는 추첨을 통해 매월 30명에게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 총무과와 금정구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금정구 갈맷길 구간을 걷다 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을 것”이라며 “방역 수칙을 지키며 가족들과 맘껏 아름다운 회동호와 금정산을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제구 거제1동(동장 임은희)은 지난 6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직원들이 만든 카네이션 꽃바구니를 홀로 어르신에게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동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직원들이 꽃꽂이를 직접 배워보는 ‘카네이션 꽃바구니 만들기’ 특강을 진행했다. 완성된 꽃바구니는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수업에 참여한 한 직원은 “생화 꽃바구니로 장기간 지속되는 어르신들의 코로나 우울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5월 6일 구청 6층 재난상황실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딛는 신규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 올바른 자세 확립을 위한 청렴 서약식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신규 공무원들의 청렴을 다짐하는 청렴서약 선서에 이어 영도구에서 직접 제작하여 2019년 청렴콘텐츠 공모전 대상을 수여한 청렴UCC 상영, 공무원 행동강령 및 청탁금지법 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영도구 관계자는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는 ‘청렴’이며 항상 청렴을 가슴속 깊이 새기며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구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영도구가 되도록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부산 남구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국정)는 5월 6일 감만1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병길)에서“2021년 독거노인 반려식물”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 있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라늄과 안스리움 등 식물 2개종, 총 10개(총30만원 상당)를 전달할 예정이다. 감만1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추천한 독거노인 10세대에 식물을 전달하여 어르신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드리고 삶의 활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방역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도 함께 지원하여 대상자의 감염 예방을 도울 예정이다. 감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에도 독거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본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 할 계획이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 ‘2021년 금정 소소한 야학의 행복(소.학.행)’의 상반기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소소한 야학의 행복’은 대부분의 평생교육 강좌가 낮 시간대에 열려 직장과 학업 등으로 수강에 제약이 있는 청년, 직장인 등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열리는 야간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31일 시작돼 7월까지 8주간 금정구청 또는 금정북파크 작은도서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금정구민이나 관내 직장인, 대학생이면 신청 가능하며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금정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자기 계발과 자아실현의 기회를 확대할 방법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며 “평생학습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상구 주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봉은정)는 지난 3일 주례2동 작은도서관 개관을 맞아 '책 읽는 냉정골 독서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 마라톤 대회는 책 읽는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으며, 책 1쪽당 2m로 환산하여 원하는 코스를 완주하는 비대면 독서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코스(10km/5,000쪽), 청소년·일반인 2개 코스(10km/5,000쪽, 21.1km/10,550쪽), 가족 코스(42.195km/21,098쪽) 총 4개 코스로 진행되며 5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의 대회기간 종료 후 독서기록 우수자를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주례2동 주민과 관내 학교 학생은 누구나 9월 30일까지 주례2동 작은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봉은정 주례2동장은 “코로나19로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시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시어 좋은 추억 남기시길 바라며 특히 어린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