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한 옛 동행정복지센터 부지에 주민들을 위한 쌈지공원을 겸한 공동주차장이 조성된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 2018년 7월 성북동으로 이전한 한 뒤 비어있던 옛 가덕도동행정복지센터 건물을 철거하고 소규모 쌈지공원과 친환경적인 공동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철거를 끝낸 옛 동행정복지센터 부지 1,116㎡(약 338평)는 이달 내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5~6월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7월에 산뜻하게 쌈지공원과 25대 규모의 공동주차장을 갖추게 된다. 강서구 관계자는 “2년 여 동안 비어있던 옛 가덕도동행정복지센터를 철거하고 쌈지공원과 주차장을 조성하게 됐다”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주차난 해소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도구 영선2동 통장협의회(회장 김호연)에서는 지난 4월 14일 영선2동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관내 환경정비는 영선2동 통장 등 10명이 참석하여 영선대로에 있는 불법광고물을 제거하고, 상습불결지인 영선대로 화단의 무단투기 쓰레기 0.2톤을 수거하였다. 김호연 회장은 “영선2동 통장협의회에서 매월 2차례 실시하는 환경정비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환경정비를 통하여 살기좋은 영선2동 조성에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연제구 거제3동(동장 이호섭)은 지난 14일 거제시장 중심으로 ‘십시일반 나눔수레’ 3회차 운영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거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의 ‘십시일반 나눔수레’ 사업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변 이웃과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관심과 희망을 잇는 나눔이 실천되도록 3월 10일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 운영을 하고 있다. 이 날 나눔수레를 가지고 순회한 가게는 파리바게뜨 거제시장점, 다온브레드, 송학유통, 16번상회, 새콤달콤, 삼성플러스마트, 떡의 궁전, 애찬, 거제리죽집, 삼촌네 정육점, 용수떡집, 매일반찬, 그린약국, 대우식육점으로 총 14개소이다. 이 가게들은 빵 22점, 떡 8팩, 토마토 2박스, 바나나 2손, 과자 3봉, 반찬 6봉지, 국 2봉, 양념고기 3봉, 돼지고기 1봉지, 칫솔 2개를 기부해 나눔수레를 가득 채웠다. 동은 당일 기부받은 식품과 물품은 기초생활수급자 가정과 홀로 어르신 가정 10세대에게 맞춤형으로 소중히 잘 전달했다.
해운대 인문학도서관은 낮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야간강좌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작년에 개최한 퇴근길 인문학 아카데미 참여자의 높은 호응과 심화과정 개설 요청으로 추진하게 됐다. 오는 5월12부터 8월1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해운대 인문학 도서관 강의실에서 열리며, 총 14회에 걸쳐 ‘그리스․로마 신화, 인간 본성을 배우다!’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인문학에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5월 11일까지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해운대 인문학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에서 하면 된다.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적십자봉사회와 함께 구 명칭 변경을 위한 대주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덕천2동 적십자봉사회 회원 및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여해 구 명칭 변경 홍보물을 배부하고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이유덕 동장은 “구 명칭변경은 우리 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주민들의 인식을 제고하는데 앞장서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금정구의 주요 관광지를 다양한 영상 콘텐츠로 홍보하기 위해 ‘2021년 금정 관광 영상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금정구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영상 공모전에는 내·외국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0년 1월 이후 본인이 직접 촬영한 3분 분량의 미발표 영상물을 오는 10월 1일부터 29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심사를 거쳐 대상(상금 100만 원), 최우수(2건·각 70만 원), 우수 3건(각 50만 원), 장려 4건(각 30만 원)을 선정하며 수상작 10건에 대하여 총 상금 510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미영 금정구청장은“이제는 관광도 트렌드에 맞게 홍보를 해야 한다”며“공모전을 통해 금정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참신하고 우수한 영상물이 발굴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관내 대학인 영산대학교 호텔관광학부 대학생들과 함께하는 ‘해운대 관광탐사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창호 영산대 호텔관광학부 교수를 탐사단장으로 하고, 차세대 관광전문가인 호텔관광학부 25명의 대학생과 유학생으로 구성된 ‘해운대 관광탐사단’은 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탐사활동을 진행한다. 탐사주제는 관광지 선택의 폭이 넓어 어려움을 겪는 관광객들에게 최선의 관광코스를 선별적으로 제공하는 ‘해운대 관광 선별적 큐레이션’으로, 학생들이 직접 주제에 맞는 탐사방향을 정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에 맞게 퍼스널 모빌리티를 활용해 안전하게 관광할 수 있는 ‘언택트 관광코스’ 개발, 무슬림 관광객들을 위한 ‘할랄 관광코스’ 발굴 등 해운대 구석구석을 돌면서 결과물을 만들어낼 예정이다. 탐사활동 결과는 오는 6월 성과발표회를 통해 공유할 계획이며, 우수 아이디어와 관광코스는 관광홍보 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홍순헌 구청장은 “1980~2000년대 출생한 MZ세대 대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기대하며, 탐사단에서
부산 사상구보건소(소장 안여현) 아동보건센터는 지역 내 임산부를 위한‘비대면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 임산부 출산준비 교실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임산부의 이동불편 해소를 위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임산부 가정에서 진행되며, 화상회의 앱인‘ZOOM’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이루어지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실시되며, 관내 16주 이상의 임산부들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육 내용은 임산부 및 영유아 건강관리, 모유수유 실천, 순산체조, 산후 우울증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안여현 보건소장은“이번 비대면 교육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이 어려운 임산부 등 예비부모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임신과 출산에 대한 교육을 받고 출산 및 부모 역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4월 13일 ‘남구 청년정책위원회’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발굴이나 수립·심의 등 전반에 걸쳐 전문가는 물론 정책의 당사자인 청년이 계획 입안단계부터 참여하는 심의기구이다. 남구 청년정책위원회는 부산 남구 청년 기본 조례를 근거로 신설되었으며 박재범 남구청장이 공동위원장으로 다양한 분야의 청년, 남구의회 의원, 분야별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공동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21년 남구 청년정책 시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남구’라는 비전 아래 청년의 삶의 질 개선과 청년 정책의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청년의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청년정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존 일자리 위주의 청년정책에서 벗어나 주거·교육·문화 등 청년들의 권익증진과 자립기반 조성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을 높이는데 주도적으로 역할을 해나가겠
부산 북구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유덕)는 지난 9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김○○씨(남, 68세)를 찾는 전화를 관내 한의원으로부터 받았다. 이 날 한의원에 들러 치료를 받은 김○○씨가 휴대전화를 두고 갔는데 건강상태가 안 좋아보였다며 안부확인을 요청한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배덕남 복지통장이 급히 김○○씨의 댁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폈으며, 이어 동 복지사무장과 직원도 김○○씨의 상태를 살피러 왔다. 김○○씨는 서서히 마비증상을 보이고 있었는데, 특히 혀가 굳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등 뇌경색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또한 왼쪽 팔에는 이미 마비가 진행되고 있어 동 직원들은 긴급하게 119구급차를 불러 환자를 구포성심병원으로 이송했다. 덕천2동 복지사무장은 김○○씨가 보호자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응급실까지 동행하면서 환자상태를 의료진들에게 상세히 알려줌은 물론이고, 김○○씨 가족에게 환자의 상태와 이송병원을 안내해 김○○씨가 보호자 동의하에 원활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여러 이웃들의 관심과 덕천2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