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양산부산대병원)가 1일부터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일정은 주말을 제외하여 4월 12일 마무리될 예정이며, 4월 1일 392명이 특별한 이상반응 없이 접종을 마치며 순탄한 출발을 했다. 접종 첫날, 인근 지역을 기준으로 46개소의 접종센터가 일제히 접종을 시작했으며, 영남권역 예방접종센터는 양산시 75세 이상 약 3,000명을 접종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센터 이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자체와 협력하여 센터 등록, 이동수단 지원 등 충분한 편의를 제공한다. 한편, 접종이 시작되자 아침부터 많은 인원이 방문하였지만, 센터 지원 인력의 능숙한 안내로 질서정연하게 접종이 진행됐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부산대학로 빛거리’를 한 달 더 연장해 이달 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대학로 빛거리’는 당초 지난 2월 1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으나 지역 상인과 주민들의 지속적인 운영 연장 요청을 고려해 구는 이달 말까지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다만 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방역기기 운용을 유지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계획에 따라 4월 1일 오후에 남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구청장의 접종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남구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의 자격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접종을 통해 예방백신 접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구민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아동복지법 개정(`21. 3. 30.)에 따른 즉각분리 시행과 관련하여 '2021년 제2차 영도구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지난 3월 31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영도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석하여 즉각분리시행 및 아동학대 대응 공동업무 수행에 대하여 의논하고, 아동학대 의심사례에 대해 정보 공유 및 업무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대상 아동에 대한 능동적 아동 보호조치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마을공동체 회원들이 주도하는 ‘마을책사랑 방과 후 꿈키움 학교’ 수강생을 1일부터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을책사랑방 방과 후 꿈키움 학교’는 지난달 출범한 금정다행복교육지구가 마을 교육공동체와 함께 추진하는 마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공동체별로 관내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활동을 기획하고 회원들이 직접 마을강사로 참여해 진행한다. 서동, 장전동, 남산동 등 마을 교육공동체별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특별 체험 활동을 기획했다. 이들은 섯골 북카페, 미리내 행복센터, 푸른솔밭공원·머드레 행복센터 등 관내 시설을 배움터로 활용해 내달 15일부터 오는 7월 21일까지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생 접수는 1일부터 11일까지 금정다행복교육지구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반가워~ 마을아!’프로그램은 내달 중 접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부산 북구 만덕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희자)는 지난 3월 31일 ‘우리동네 나눔가게’ 38호점(버무리 부산만덕점)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나눔가게’는 만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영희) 위원들의 홍보활동을 통해 발굴하고 있으며, 참여업체의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지역 내 묵혀있던 쓰레기를 말끔히 걷어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구가 솔선수범하고 구민, 단체, 업주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해운대구민 대청소의 날(이하 해민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하고 주민이 처리하기 힘든 지역을 선정해 공무원과 단체, 환경공무직 등 100여명이 집중적으로 청소를 실시하고, 그 외 지역에서는‘내집 앞 내가 쓸기’를 유도하여 자발적 청소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운영 첫 날인 지난 17일에는 우동천 산지 경사면과 산책로를 정화하고 24일에는 주민들이 무심코 버린 쓰레기로 쓰레기 투기장이 되어버린 반여초등학교 주변을 공무원과 환경공무직 80여명이 참여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하였다. 구는 평상시에는 환경공무직 예찰단을 운영하여 경미한 불결지는 즉시 정비하고 관광지 주변 이면도로는 가로변 노면차와 소형 전기노면차를 매일 운행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전 구민이 내 집 앞 내 가게 스스로 청소하기에 적극 동참하여 쾌적하고 살기좋은 해운대 만들기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에 따라 2021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해 목표 대비 119.6%의 성과를 달성하였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엄중한 고용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남구는 2021년 한 해 동안 122개 사업 10,500개의 일자리 창출목표를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남구의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의 고용 창출과 주민생활 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가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부산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구는 1인 청년 가구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을 본격화하고 ‘청년 쉼,표 프로젝트 위드(with) 꿈터플러스’에 참여할 청년공동체를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청년 쉼,표 프로젝트 위드 꿈터플러스’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와 연계해 지역의 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의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를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처음 시행된다. 공모에는 전국 20개 지자체 사업이 선정되었으며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금정구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이 사업을 관내 청년창업시설인 ‘청년창조발전소 꿈터플러스’를 활용해 삶에 지친 청년들에게 쉼과 활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공동체는 사업비 2500만 원을 지원받아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게 된다. 구는 공동체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
기장군에 30일 오전 11시 10분경 코로나19 신규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기장군 77번째 확진자다. 기장군 77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된 경남 2882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동동선과 접촉자에 대해 역학조사 중이다.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기장군감염병방역단 등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오전 11시 20분경부터 확진자의 거주지와 주변지역 등에 대해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현재 기장군 선별진료소는 기장군보건소, 정관보건지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기장병원 4곳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