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행복도시, 힘찬 미래도시 밀양’ 건설을 위해 10여 년간 헌신해 온 박일호 시장의 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퇴임식은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석별의 동영상 상영, 공로패 및 재임기념패 증정, 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박일호 시장은 “2014년에 밀양시장으로 당선돼 취임사를 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여 년이 지났다. 밀양 발전이라는 대의 앞에서 저의 진심을 믿고 묵묵히 맡은 역할을 다해주신 전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면서 “170여 개의 사업들을 추진해 오면서 훈련된 공무원 여러분들이 있기 때문에 저는 떠나지만 밀양시의 미래가 걱정되지 않는다”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10여 년 간 시장님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시장님의 새로운 인생을 응원한다”라며 작별인사를 전했다.
창원시는 높은 지방채무에 따른 재정위기를 인식하고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채무관리를 하겠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만 기준 창원시의 채무액은 4108억 원으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기미집행공원보상(공원일몰제) 964억 원,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사업 400억 원, 지역개발채권 발행 5년간 누적 잔액 1623억 원, 마산해양신도시 보증채무이행책임액 994억 원 등이다. 창원시는 3개 시 통합의 특례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매년 300~400억 원 규모의 지역개발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600억 원 규모의 채무잔액이 발생하여 타 지자체보다 기본적으로 채무가 높게 나타날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지역개발채권 발행액을 제외한 2022년 말 기준 창원시 채무액은 2,485억 원으로 이는 기초지자체 중 2위인 수원시(3334억 원)보다 낮고 3위 성남시(2,400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재정건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해서 지방채무를 관리하고 있다. 2022년 10월 11개 재정투자사업 지방채 343억 원을 조기상환 하였으며, 신규 지방채 발행을 축소·억제하여 2023년에는 당초 620억
창원시는 지난 6일 (사)한국미술협회창원시지부(지부장 전진수)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점등식이 성산아트홀 중앙광장 단풍거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였으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2024년 갑진년 용의 해 상징 조형물, 장애우 작가 작품 전시 및 새해소망 메시지 하트 만들기 등의 행사로 이뤄지며, 오색찬란한 빛을 내는 다양한 조형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조명래 창원시 제2부시장은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아름다운 빛 조형물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새해의 설렘을 느끼게 하는 행사로 이번 빛거리 조형물들이 시민들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새해 소망 빛거리 축제는 12월 6일 점등식을 시작으로 2024년 1월 4일까지 성산아트홀 가로수길 일원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조형물들로 시민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전국 자치단체에서 제출한 총 79건의 공모 사례 중 사전 서면 평가를 통과한 13개 자치단체가 사례 발표에 나섰으며, 내용의 충실성(30점), 청중전달력 및 태도(20점), 질의응답 대응성(20점)을 평가하는 현장 심사 점수와 사전심사 점수(30점)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가렸다. 창원시 발표자인 김윤성 납세자보호관(세무 6급)은 ‘고충 민원 해결했다고! 다음 피해자는? - 고충 민원은 해결보다 재발 방지가 더 중요하다’라는 주제로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납세 고충 해결을 통한 납세자 권익증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 감면 부동산을 매각한 납세자에게 지방세 감면 유예기간 사전 만료 알림서비스를 확대 운영하여 가산세 혜택 제공 ▷납세 담보대상 범위를 확대하여 적극적 징수유예 제도 운용 ▷ 주민세(종업원분) 과다추징을 방지하기 위한 알림서비스 운영 ▷ 세무 담당 공무원 대상 납세자보호관 제도 홍보 강화로 세무 조력이 필요한 납세자 지원 강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ld
밀양시는 경상남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으로 전세 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밀양시 거주 임차인의 전세금반환보증 가입을 유도하여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납부한 보증료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밀양시 내 거주하고 있는 주거용 주택에 대해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 임차인으로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연령 기준은 무관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월 15일까지며, 밀양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구비서류 확인 후, 경남바로서비스에서 온라인 간편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밀양시청 건축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밀양시 관계자는 “현재 전국적인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고통받는 시민이 증가하는 만큼,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25일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교통사고 감소 및 교통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창원시청 사거리에서 ‘9월 교통안전 대시민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창원시 교통정책과ㆍ환경정책과ㆍ성산구 경제교통과 직원 및 창원생활자전거타기실천협의회ㆍ모범운전자회ㆍ녹색어머니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보행자ㆍ운전자 안전 수칙 및 안전한 전동킥보드 올바른 이용 5계명 등을 시민들에게 집중하여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보행자 안전 수칙과 운전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한 킥보드 이용 5계명을 준수하여 보행사고 및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는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교통, 민생경제, 안전, 생활편의, 응급진료, 코로나19, 나눔문화, 공직기강으로 분야를 나눠 집중 추진하고, 분야별 8개 대책반을 구성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과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밀양지역 병·의원 운영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려면 밀양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시도 콜센터(120)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재난 취약시설인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를 9월 28일과 30일, 10월 2일과 3일 정상 수거하며, 그 밖에 교통안전, 상하수도 관리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해 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창원시는 제6호 태풍 “카눈”의 북상에 대비하여 침수에 취약한 지하차도의 차량 통제를 통하여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없도록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창원시에서 관리 중인 지하차도 20개소에 대하여 8월 10일 집중호우 시간대(00:00~07:00)에 지하차도를 전면 통제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지역별 강우 상황에 따라 현장에서 탄력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창원시에서는 국지성 집중호우를 동반한 태풍과 같은 자연재해와 지하차도 침수사고 예방을 위하여 자동진입 차단시설 설치, 상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CCTV 구축, 배수로 정비 등 시설물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이 매우 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예찰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통제대상 지하차도 - 의창구 9개소 : 소계1•2, 신소계, 소수, 용원, 명곡, 팔용1•2, 덕산 - 성산구 4개소 : 삼동, 성주, 토월1•2 - 마산회원구 4개소 : 합성, 석전, 산동, 내서 -
창원특례시는 8월 재난 안전상황실에서 제6호 태풍 ‘카눈’ 및 폭염 대비 대처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전 실•국•소장 및 구청장으로부터 분야별 태풍 대처상황 보고를 받고 미비점에 대해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태풍 기상 전망 ▲중점 관리사항 공유 ▲부서별 관리시설 점검 현황 ▲주요 대처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폭염 대비 중점관리사항에 대해서도 점검했다. 특히, 폭염관련 ▲독거노인, 장애인, 야외작업근로자, 농어촌지역 고령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대한 보호 대책 ▲무더위 쉼터 개방 여부 등 폭염저감시설에 대한 운영관리실태 ▲폭염 대비 홍보 및 예찰 활동 등 폭염대비 안전관리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인해 많은 호우와 강풍·풍랑이 예상되는 만큼 피해 예방을 위해 각종 시설물과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하고, 태풍 상륙 전 피해 우려 지역 주민 사전대피 등을 실시하여 단 한 명의
밀양시와 밀양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모바일을 통해 참여형 관광을 유도하고 밀양의 알려지지 않은 명소를 홍보하기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7개월 간 ‘고고(GoGo) 밀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고고 밀양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스탬프투어와 종이 스탬프투어로 진행된다. 모바일 스탬프 투어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는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를 통해 ‘스탬프투어’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하면 즉시 참여가 가능하다. 시와 재단이 선정한 55개 관광지 중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스탬프 획득 개수에 따라 영남루(25개), 표충사(15개), 위양지(10개)로 등급을 나눠 등급 달성 시 2만원, 1만원, 5천원의 모바일 밀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제65회 밀양아리랑대축제가 진행되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대축제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축제 인근 지정된 관광지 6곳을 방문하고 축제 행사장 내 기념품 판매소를 방문하면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종이스탬프투어는 밀양역 종합관광안내소에서 스탬프투어북을 수령하고 주요 관광지 14곳 중 7곳의 스탬프를 획득하면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