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광역시 동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난 25일 명절 음식을 만들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수정2동 및 초량6동 자원봉사캠프지기들이 참여해 탕국, 오곡밥, 삼색나물, 강정 등으로 구성된 음식 꾸러미를 만들어, 동구 11개 주민센터 및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 120세대에 전달했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26일 금사회동동에서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통과를 축하하는 구민의 뜻을 담아 모형 비행기를 띄우고 안전한 신공항 건설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인을 대표하여 금정구 중소기업발전협의회(회장 예종일) 임원진 1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를 축하하고, 신공항 건설의 원활한 추진 염원을 담은 모형 비행기를 띄웠다. 아울러 특별법 통과를 계기로 신공항의 건설 추진 속도를 높이기를 기대하는 내용의 캠페인도 전개했다. 중소기업발전협의회 임원진들은‘가덕도 신공항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로 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됨에 따라 물류비용 절감 등에 대한 기업인들의 기대감과 환영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월 25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백신(아스트라제네카)을 수령하여 26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접종 첫날인 26일은 요양병원 1개소에서 20명을 자체접종 하였으며, 영도구 보건소에서는 요양시설 종사자 10명이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였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대상자 1차 접종을 3월 10일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영도구의 1분기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 종사자 및 입소자 600여명, 병원급 이상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종사자 7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150여명 총 1,500여명이다. 1분기 대상자는 3월 말까지 1차 접종을 시행하고 8주 후인 5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여 코로나19의 감염에 취약지인 요양기관 등의 면역력을 형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는 지난 2월 23일에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돕기 위한 공적 자원의 주체로서 '18세 어른으로 홀로서기 특강'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아동양육시설이나 가정위탁으로 보호하고 있던 아동들이 만18세가 되면 생활하던 시설에서 벗어나 홀로서기를 해야 한다. 아이들은 18세가 되면 홀로서기 위해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고 해결하기 힘든 문제로 좌절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하지 못하고 아르바이트와 학업병행 등으로 자립지연 및 경제적인 부담감도 홀로 감당해야 한다. 남구청에서는 이러한 아동들이 홀로서기를 잘 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가 되기 위해 보호종료가 되기 전에 생활,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미래의 경제문제에 대해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돕기 위한 재무관리와 불법 사기와 같은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처하는 신용관리에 대한 강의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사례와 영상 및 영화 자료를 통해 아동들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원도심인 동상동, 회현동,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추진을 위해 원도심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첫 대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곤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김진기 도의원, 김해시의회 김희성 행정자치위원장과 조종현, 김창수 의원, 각 동의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 교통, 통신의 발달로 소규모 행정동 운영의 필요성은 낮아지고 행정조직의 효율성과 예산절감을 위한 행정동 통합의 필요성은 높아지는 상황인 만큼 각기 인구수 1만명 안팎의 동일 생활권인 동상, 회현, 부원동의 행정동 통합 필요성이 높아져왔다. 그동안 시는 원도심 통합을 위해 ′07년 1차, ′13년 2차, ′18년 3차 순으로 총 3차례의 여론수렴을 실시했으나 통합청사 위치 선정과 주민의견 불일치 등 통합에 부정적인 여론이 다수여서 통합 추진이 쉽지 않았다. 그러나 작년 9월 실시한 여론수렴에서 원도심 발전을 위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통합을 추진하자는 여론이 높아짐에 따라 원도심 통합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통합 논의를 위해 11월 동별 주민대표들로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본격적인 통합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 이번 대면식은
연제구 연산9동(동장 장진)은 지난 24일 ㈜대교 연제지점(지점장 김국태)과 저소득가정 아동 학습 지원을 위한 복지레이더 블루(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습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어린이들에게 방문 학습지를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방문교사가 위기 가구를 발굴했을 때에는 연산9동에 통보해 복지상담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상구 감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충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성근)는 지난 24일,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혼자서 식사 해결이 어려운 독거 어르신 및 장애인 가구 등 15세대를 위해 밑반찬을 배달하며 안부확인도 병행하였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박성근 위원장은 “십시일반으로 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전해드리고 나니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산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아동권리 침해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권리 침해 신고센터를 구청 홈페이지에 마련하고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4개 기본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상시 접수한다고 밝혔다. 또한 금정구청 홈페이지에서 신고 서식을 출력하여 구청에 방문, 우편, 팩스 접수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은 아동 전문가로 구성된 아동 권리 보호관이 검토 후 개선방안을 제시하여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대변인 활동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부산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최근 일주일간 영도구의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세에 따라 2월 26일(금)부터 3월 2일(화)까지 5일간 남항대교 하부 수변공원에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하여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시 선별검사소는 숨어있는 무증상 감염자를 통한 지역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유무와 역학적 연관성 등과 관계없이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운영시간은 평일, 공휴일 상관없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라고 밝혔다. 검사는 가장 정확한 검사기법으로 알려진 비인두도말 PCR법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사)김종식미술관(관장 김헌)은 부산진구청(구청장 서은숙)을 방문해 남장 김종식화백의 드로잉대표작과 유화 등 1,800여 점을 수록한 '남장 김종식 오직 그리다' 화집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남장 김종식(1918~1988)화백은 서양화를 우리나라에 도입한 초창기 화가로 부산 미술 여명기를 개척한 1세대 토박이 작가이자 교육자라고 밝혔다. 이번에 출간하는 '남장 김종식 오직 그리다'는 평생 치열하게 작품에만 매달렸으나 부산에서만 활동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김종식 화백의 생애와 작품을 연도별로 구분하여 12권의 방대한 기록으로 엮어 발간한 것으로, 2만여 점의 드로잉 중 대표작 1,600여점과 유화작품 200여점을 포함하여 총 1,800여점의 작품을 수록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화백의 장남이자 사단법인 김종식미술관(부산진구 연지동 소재) 이사장인 김헌씨는 “8개월이 걸린 힘든 작업이었지만 김종식 화백을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작가를 있는 그대로 보여줄 수 있게 돼 기쁘며, 아버지의 소중한 작품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싶다“고 밝혔다.